IT 인터넷 이야기 15

CIA 스마트 가전제품을 통한 도청및 감청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스마트 가전제품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방위 도청 및 감청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IT 업계가 비상 사태에 빠졌다.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비밀 문서가 전격 공개된 가운데 애플을 포함한 관련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혼란을 진정시키는 한편 잠재적인 해킹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구축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소비자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고의 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소비자들에게 운영체제(iOS) 최신판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권고하고, 초기 조사에 따르면 최근 불 거진 해킹 문제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최신 iOS 를 통해 차단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도 대세는 'OLED'…치열한 패널 확보전 예고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채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대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정체를 보이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제품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

"로봇, 증강·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정책펀드 3000억 쏟아진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로봇, 전기차, 자율차, 증강·가상현실409(AR·VR), 사물인터넷80(IoT) 가전, 차세대 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 합동으로 3000억원 규모 정책펀드를 조성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민간 신산업 투자를 확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펀드는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100억원, 산업은행 900억원, 성장사다리 펀드 400억원, 민간매칭 1500억원 등 정부·금융기관·민간이 주요 출자자로 재원을 공동 출자한다. 기업 규모 및 산업 특성에 맞춘 투자를 위해 500억원 규모 중소·벤처펀드 2개와 2000억원 사모펀드(PE)로 구분된..

갤럭시S8 빠진 `MWC 2017`…새 주인공은?

LG전자 스마트폰 G6 공개…화웨이·소니 등도 속속 발표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열린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MWC 2017 `왕좌(王座)`를 차지하기 위한 제조사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7에서 갤럭시S8을 발표하지 않는다. 일부 파트너사에만 시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플래그십 태블릿PC 갤럭시 탭S3를 공개하고, 갤럭시A, J시리즈 스마트폰을 부스에 전시하는 것으로 대신할 전망이다. MWC 2017 주인공이 될 가장 유력한 후보는 LG전자다. LG전자는 MWC 2017 개막 전날 올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G6를 공개한다. 무리한 차별화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