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진 (李仁鎭, 1957년출생 ~ 현역작가)
도예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과 부교수, 도자공예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노스리지교 수학
1984년 홍익대학교 공예 학사
1986년 홍익대학교대 학원 공예 석사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노스리지교 수학
1978년, 사이프러스대 미술전 대상
1983년, 제1회 서울미술전 특선
1984년, 제4회 서울신문사 도예공모전 특선
1987년, 제7, 9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특선, 대상
1990년-1991년, 제5-6회 대한민국공예대전 입선 2회
작품소장
츠시시박물관(중국), 중국국립미술관, 대영박물관(영국),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런던,영국),
로얄마리에몬테미술관(벨기에), 국립호주미술관(호주), 불산박물관(중국), 광주 조선관요미술관,
밀알미술관, 아주미술관, 서울프레스센터
미국과 한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두 문화를 이해하며 국제적인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후덕하게 생긴 외모와 같이 인품도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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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이인진 작가의 작품은 토기라고 할 수 있는 데, 장작가마의 소성을 이용하여 유약을 쓰지않고
흙과 불의 만남으로 도자기를 만든다.
유약을 전혀쓰지 않기 때문에 표면이 매끄러운 것은 일반 도자기와는 전혀 다른 거칠고 자유로운
느낌의 도자기가 만들어진다.
작가가 모든 것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도자는 불을 때면서 나오는 소나무의 재가 도기의 외벽에
붙으면서 녹아 내리며 천연유약의 역할을 대신하며 특징적인 모양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나오는 작품이 반은 운이 따라야 한다.
현대에는 대부분 개스가마를 이용해서 불조절을 쉽게하지만, 도자기 표면에 이런 자연스러움을
나타내려면 수율도 낮고 일이 많아 힘들지만 장작가마를 써야만 한다.
그래서 일본의 유명 도예가들이 모두 장작가마를 쓰고있고, 한국에서도 몇몇 도예인들이
장작가마를 고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런 도자기가 9세기 경부터 만들어지고 있는 데, 흔히 알려진 비젠야끼(備前焼 Bizen-yaki)다.
일본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6개 중의 하나로, 현대에 부활하여 흙의 질감을 바로 느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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