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이세용 - 청화백자에 회화를 접목한 도예가

썬필이 2019. 9. 23. 11:37

이세용 (Lee se yong)

​​경희대학교 도예과 및 동대학원 졸업

국립요업기술원 근무

고양미술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시>

2007년  한국국제아트페어, 대구국제아트페어, SOFA 참가

​2008년  대구국제아트페어 참가

​2009년  세계현대도자전 출품, 천하나의 전 출품, 대구 화랑 미술제 출품

​2010년  신전미술협회전, 동경도미술관 (일본) 전, 호텔아트페어 (대구노보텔, 서울 신라호텔)

             대구국제아트페어한국국제아트페어, 말레이지아 아시아 ART EXPO, 스코프 마이애미 ART FAIR

2012년  한국도자재단 릴레이기획초대전, 세계도자전 (중국 경덕진)출품

2013년  아트쇼부산 / 대구아트페어 출품

2014년  조선호텔 100주년 기념 갈라쇼(서울)참여

2015년  홍콩 호텔아트페어(마르코폴로호텔),  밀라노트리엔날레(Triennale di Milano)출품

<작품소장>

국립 현대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 경기 도자 박물관 , 영암 도기 박물관,

성Clara 수도원, National Crafts Museum, India

이세용 작가

이세용작가는 경희대 도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요업기술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14년간 근무했다.
여기서 그는 유약이나 안료,소지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했는 데, 도자기 만드는 일에서 도망치려고 택한

길이었지만 도자기를 만드는 기본소양을 쌓은 셈이었다.
연구소를 그만둔 후 경기도 안양에 공방을 차리고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세용은 도예의 전통적인 맥을 이으면서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청화백자 작가이다.
그의 도자기는 생활용품으로 쓰이는 그릇과 다기세트, 물병, 화병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데,
도예자체의 미 보다는 도자에 회화를 접목해서 백자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품을 보여준다.
흰바탕에 가장 눈에 띄는 코발트색을 사용해서 다채로운 소재로 자연을 그리고 있는 데, 현대 도예가 중에

드물게 실용성이 강한 도자기를 만든다.
전병화 갤러리 대표는 “이세용작가는 접시를 캔버스처럼 사용하면서 힘있는 붓놀림과 자연스러운 선으로

인물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백자에 청화와 다색물감으로 그린 회화가 가미된 그의 작품은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멋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로는 꽃,곤충,새,호랑이 등 어린이 그림책을 방불할 정도로 다채롭다.
18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자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세용작가의 작품제작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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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이세용작가의 싱가로프 개인전시회 작품 - 그릇이 아닌 figurine과 accessory 스타일 작품이다.
청화백자 항아리 - 특징적인 그림 외에는 도자기로서 작가가 보여주는 특성은 안보인다.
색상이 더해진 접시 - 이세용의 청화백자라기 보다는 그림을 그린 백자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작품의 그림을 확대한 모습
작품의 그림이 점점 추상적이 되어 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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