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하빈 이명균 - 예문방, 하빈요

썬필이 2019. 10. 12. 02:03

이명균

1966년생

한양공고 졸업

명지대 산업대학원 수료

1990년 예문방 설립

1994년 동아공예대전 입선

1999년 엑스포 생활도자전 우수상

주소 : 경기 여주시 웅골로 294 - 11

이명균 작가

스무 살 때 여주에 있는 어느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다 흙이라는 재료에 반했버렸다.

"자연의 일부를 채취해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스물여섯이 되던 해, 그는 서울에서 내려와 여주에 터를 잡고서 예문방이란 이름의 공방을 차렸고

33년째 도자기 만드는 장인으로 살고 있다.
아들 흘기 씨는 흙이 싫었다. 흙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가 이름조차 흙이라 지었건만 그래서 더 흙이 싫었다.

남들과 다르게 독특한 이름은 놀림감이 되기도 했고, 자신이 무언가를 하기도 전에 정체성이 규정된 것 같았다.

"아버지의 일에 대해서도 그리 호감이 가지 않았어요" 삶이 곧 일인 아버지는 휴식 한번

제대로 취하는 법이 없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도자기 만드는 일이 좋아 보일 리 없었다.

그랬던 흘기 씨가 자신의 이름을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며 도예가로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의 도예 공방인 예문방에 들어와 아버지 곁에서 도자기를 빚은 지 3년째, '바탕'이라는 이름의 생활도자기

브랜드를 단독으로 론칭하고 있다.

이명균, 이흘기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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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청자다관 145cc
과형청자다관 170cc (출처 : 차와사람)
청자다관 입전 3.0 높이 8.0cm 140cc 출처 차와사람
청자숙우 17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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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흘기 작품

스님의 식기인 발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바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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