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김일만 - ‘오부자 옹기’ 인간문화재, 도예가

썬필이 2019. 10. 22. 09:05

김일만
1941년 12월 13일, 경기도 안성
가족 : 아들 김성호, 아들 김용호
<경력>
2010.02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기능보유자
2002.10 제37호 경기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기능보유자
<수상>
2004 경기도 문화상
2002 대한민국산업포장
주소 : 경기 여주시 금사면 이여로 1213-7

김일만 무형문화재 옹기장
왼쪽부터 김창호(셋째 아들), 김일만 선생, 김명훈(큰손자),정영락(셋째 며느리)

5대조 할아버지 때부터 옹기를 만들어왔으니 손자까지 모두 8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는 것이다.
전통 가마에서 옹기를 구우면 회수율이 40~50%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스나 전기 가마는 실패율이 낮다.
많은 사람이 전통 가마를 버리고 가스 가마로 바꾸기 시작했다.
가스 가마에서 옹기가 다량으로 쏟아져 나오자 가격이 떨어졌다.
또 가스 가마에서 구운 광명단(산화납이 들어간 유약)을 바른 옹기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문을 닫는 옹기점이 늘어났다.
김일만 선생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전통 가마를 버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광명단을 바르면 낮은 온도에서도 구워지니까 원가가 절감되겠지. 
하지만 옹기의 숨구멍이 막혀버려요.
또 나무를 때면 독성이 없지만, 가스를 때면 환경도 파괴하잖아요.
끼니 걱정 안 하면 됐지 뭣 하러 욕심을 부립니까.”
김일만 선생의 노력 덕분일까? 지난 2002년 옹기가마가 경기도 민속자료 제11호로 지정되고,
그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선정되었다.
이후 2010년에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기능보유자로 선정되면서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옹기 명장이 되었다.
아버지의 전통 기법을 충실히 따르며 가업을 잇고 있는 창호 씨도 2018년에 여주시 
도예기능장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정영락 제2호 여주 도자기 기능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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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옹기 둥근합 18.0* 18.0*12.0cm
이중뚜껑합 16.0* 16.0*14.0cm
상감줄무늬 이중뚜껑합
옹기 주전자 높이 17.0cm
긴옹기합 12.0*12.0 *18.0cm
옹기 손잡이 뚜껑소합 12.0* 12.0*10.0cm
옹기 오각 이중합 16.0 * 16.0* 16.0cm
피스 일자 접시셋트
5피스 둥근 접시세트
상감사각접시21.5 * 13.5*4.3cm
소주독_ 11&times;44cm / 주병 _ 9&times;30cm
질그릇 항아리 _ 30&times;50cm
질독_35x37cm
질독_37x52.5cm

雨林 정영락
이화여자대학교 도예학과
명지대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이수자
중국 이싱 꾸메이췬 도자연수
미국 롱비치대학 워크샵및 전시
제3회,제5회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공모전 수상
<개인전>
정영락의 푸레그릇전
나안의 만다라 성보갤러리
이포옹기요지갤러리

정영락 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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