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으로 나온 黃花 품종이다. 양란과 풍란의 교배종으로 極黃色의 꽃을 피우며, 그 교배종에 한 번 더 풍란의
赤花와 교배한 것 같다.
極黃의 花弁 끝과 뒤에 紅色을 띄운 朱金色으로 된다. 또 子房과 距가 赤紫色으로 되어 複色花로 인기가 높다.
당연히 양란의 피가 섞여 있기 때문에, 富貴蘭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겠지만, 꽃이 피는 시기에는 이렇게 변화한
색화를 즐기는 것도 흥미 있는 이일 것이다.
원종의 風蘭의 黃花는 “서운(瑞雲)”의 黃色(크림색)이 최고로 짙은 것으로서, 極黃의 꽃이 피는 것은 반드시
洋蘭의 피가 섞여 있다고 단정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근에는 몇 代까지 風蘭과 교배되어, 잎 모양이나 꽃 모양으로는 洋蘭의 피가 섞여 있는지 아닌지 전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되어 있다.
2014.06.12 - 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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