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 ~~~

망진산 望晋山, Mangjinsan - 진주시 망경동

썬필이 2022. 6. 7. 19:30

경상남도 진주의 망경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78m).
망진산은 낙남정맥 실봉산(實峰山)에서 북쪽으로 뻗어온 줄기에서 형성되었다.
『여지도서』(진주)에서 "망진산은 주의 남쪽 6리에 있는데, 지리산으로부터 왔다."라고 하였다.
망진산은 높지 않으나 남북으로 조망이 뛰어나 망진산 주봉에 봉화대가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는 "망진산(望晉山) 주 남쪽 6리에 있다."라고 하였으며, "망진산 봉수
(望晉山烽燧)는 남쪽으로 사천(泗川) 안점(鞍岾)에 응하고, 북쪽으로 광제산(廣濟山)에 응한다."
라고 수록되어 있다.
망경산(망진산) 지명은 망경산의 꼭대기를 일러 망경대(望京臺)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옛날 국상(國喪) 때 이곳에 올라 서울을 바라보고 망곡(望哭) 하였다고 전한다.
봉화골(烽谷)은 망경산 남쪽 아래에 위치한 골짜기로 망진산 주봉의 봉화대에서 나온 지명이다.
『난중잡록(亂中雜錄)』에 의하면 1592년 제1차 진주성 전투 때 고성 의병장 최강(崔堈)이 밤에
망진산에 올라서 군사들로 하여금 각기 4~5개의 횃불을 들고 나갔다 물러갔다 하며 북을
두드리고 고함을 쳐서 남강 건너 진주성의 수성군민(守城軍民)을 크게 응원하였다.
진주성을 에워싸고 공격하던 적병이 크게 놀랐던 반면에 수성군민은 그것을 듣고 크게 
기뻐하였다고 한다.
망진산에는 둘레 약 300m 정도의 성터의 흔적이 확인되는데, 성터 안에 봉수대 터가 
자리하고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3번째 망진산에 오르다 늦은 가을에 ~~

총림사 쪽으로 내려 가는길 - 가파르다

두번째 망진산을 올랐다
금일 모 대학병원에 입원 예정이었는데 병실이 없다고 
한달 후 예약을 다시 잡아 주네요
그때도 병실이 없다면 또 연기 된다네 ㅎㅎ
기분이 좋지 않아 기분 전환 겸 가까운 산을 올랐다

총림사 아래 등산로 입구
망진산에서 바라 본 남강
망진산 정상에서 봉수대로 가는 길

망진산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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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봉수대는 예부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이용된 것으로
크기는 옛날의 것보다 1/3로 축소 조성되었다.
석류공원보다 진주 시내를 전체적으로 더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맑은 날은 지리산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시내 야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자동차가 봉수대까지 올라갈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위치 ; 진주시 봉수대길 116
망진산 봉수대
정법사 : 경상남도 진주시 봉수대길 66

오후 15:30분 출발 
망진산길 10 코스(총림사)로  올랐다
집 도착은 17 : 30분

총림사
정상에 설치된 체육시설
TV 중계소
정상에서 본 진주시 신안동 평거동 모습
하산은 망경초등학교 뒷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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