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황매산 黃梅山 - 경상남도 합천군, 산천군

썬필이 2023. 5. 1. 14:01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 사이에 위치한 산, 높이는 1113m이다.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합천호는 가깝다못해 잔잔한 물결의 흐름까지 느껴질 정도다. 
합천호의 푸른 물속에 비쳐진 황매산의 세 봉우리가 매화꽃 같다하여 수중매라고도 불린다. 
이른 아침이면 합천호의 물안개와 부딪치며 몸을 섞는 산 안개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황매산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제1철쭉군락지,제2철쭉군락지. 제3철쭉군락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황매산성
실제 산성이 아니라 영화세트장으로 만든것입니다.
올해 철쭉은 냉해로 꽃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