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선 개인전 - The second stage - stool

전시제목 : 조영선 개인전 - The second stage - stool
전시기간 : 2023.09.06(수) ~ 2023.09.12(화)
전시기간 : 갤러리 밈 3F(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3)

< 작가노트 >
흙을 만지는 현재의 순간을 담아내고, 그것은 과거가 되어 존재한다. 켜켜이 쌓아 올리며 생긴 
흙과 손의 자국은 그 시간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지난 전시에서 흙이라는 재료 본연에 대한 고민을 촉각적이고 즉각적인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재료에 대한 탐구를 근간으로 표현되는 조형적 언어는 ‘기능’이라는 공예적 감각과 연결되어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사물 중에서도 앉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스툴은 그 자체만으로도 ‘쉼’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각각의 작업은 잠시나마 머무르는 공간에서 현재를 마주할 시간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시간을 담아낸 스툴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어 조형성과 기능을 연결 짓는 매개체로써 존재한다.

< 작가 약력>
조영선
2022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자예술과 석사 졸업
2019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자예술과 학부 졸업
2013 대전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개인전>
2023 memory of hands_개인전(도스 갤러리, 서울)
<그룹전 및 기획전>
2018   素地; 흙, 가능성_제 12회 Ceramic Plus 그룹전(바이올렛 갤러리, 서울)
2021   나의, 보통의 하루_이화여대 엑스퍼트 5차 기획전(무목적 갤러리, 서울)
2022   Between-composition of sense_2인전(서울13 갤러리, 서울)
2022   잔잔(潺盞)_E-305 그룹전(비움 갤러리, 서울)
2023   Inside out_2인전(아트스페이스 트인 갤러리,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