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2023 경기도자미술관 입주작가 보고전 : 여섯개의 시선>
전시기간 : 1차 : 2023. 11. 20.(월) ~ 2023. 12. 3.(일)
2차 : 2023. 12. 7.(목) ~ 2023.12. 10.(일) ※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1차 :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1차 ※ 월요일 휴관
2차 : 서울 코엑스
참여작가 : 이재경, 원용태, 이수민, 장현순, 엄희재, 장수빈 총 6명
원용태-백자 달항아리
원용태 작가는 부정형의 원이 그려 주는 무심한 아름다움이
아주 일그러지지도 않으며, 또 아주 동그랗지도 않은
어리숙하면서도 순진한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장수빈-다기세트
장수빈 작가의 대표작 '다기세트'는 제작 과정 중 생긴 거친 입자가
스쳐 간 흔적을 다기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흙이 가진 고유의 따뜻함과 백색이 가진 온화함의 조화를
멋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장수빈- 사각합
장수빈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는 전통적인 이미지에 모던한 느낌이 더해진 작품으로
따뜻한 색감의 소지에 분청장식을 한 사각합입니다.
엄희재 - 점 시리즈
다음은 엄희재 작가의 점 시리즈입니다.
작가는 주로 백자를 이용하여 차 도구를 제작합니다.
점 시리즈는 만물의 기본이 되는 요소인 점을 활용하여
무한성을 표현하였는데요.
불규칙한 점들을 첨가하여 팽창감을 주고
두드리고 각을 치는 즉흥적인 제작방법을 통해
자유분방함과 무한성을 표현하였습니다.
장현순-얼굴들
얼굴, 민화도상 등 평면으로 담아낸 도자오브제
그리고 입체 오브제를 중심으로
회화와 공예를 넘나드는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장현순-정물시리즈:달항아리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입체적인 달항아리에서 벗어나
평면으로 달항아리를 표현한 작품으로
기존의 달항아리의 곡선과 대비되는 직선을 평면으로 그린
달항아리 앞에 배치하여 달항아리 형태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이재경-고대 사랑 정원
내면의 독백을 형상화 하여 흙을 통해
표현하는 이재경 작가의 작업물 입니다.
이수민- M-12
허공에 존재하는 기억, 생각들이나
사물들을 도예를 통해 형체로 남겨 기록하는
작업을 하는 이수민작가.
오묘한 형태감을 띄는 이 작품은 'M-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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