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부샤부, 샤브샤브 しゃぶしゃぶ / Shabushabu
얇게 저민 쇠고기와 갖가지 채소를 끓는 육수에 즉석에서 데쳐서 양념장에 찍어 먹는 요리.
육류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일본 요리이기도 하다.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육류를 쓰기도 하며, 해물 샤브샤브 등 육류가 아닌 주재료를
사용한 메뉴도 있다.
이름은 '찰랑찰랑', '살짜기' 라는 의미의 일본어 의태어로, 소고기를 육수에 담가 휘휘 저어
익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샤부샤부이나 일상적으로는 샤브샤브와 샤부샤부가
모두 통용된다.
샤브샤브는 1952년에 오사카의 식당 "스에히로(スエヒロ)" 에서 처음 붙인 명칭이다.
이름은 식당의 창작이지만 기원은 중국 요리인 솬양러우(涮羊肉, 쇄양육)[2]로 추정된다.
중일전쟁 등을 거치며 일본인들이 알게 된 북경식 솬양러우의 양고기가 쇠고기로 바뀌고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는 등 여러 변형이 되어 1947년에 규니쿠노미즈타키
(牛肉の水炊き, 쇠고기백숙)란 이름으로 소개되었고, 그것이 널리 퍼지다가
샤브샤브란 명칭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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