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팔공산 거조사 八公山 居祖寺 - 영천시 청통면

썬필이 2024. 11. 15. 20:48

경북 영천시 청통면 거조길 400-67 <지번> 영천시 청통면 번신원리 622
T. 054-335-1369

거조사는 신라 효성왕 2년 원참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혹은 경덕왕 때 건립되었다고도 한다. 
이후, 은해사의 말사로 편입되면서 거조암이라 불리기도 했다.
2017년 12월30일 방문 했을시도 은해사 거조암으로 불리었다
하지만 2021년 3월 23일 문화재청이 다시 거조암을 거조사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거조사는 팔공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아미타불이 항상 머문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영산루
국사전
산신각
천태각

거조사 영산전 居祖寺 靈山殿
경상북도 영천시 거조사에 있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불교 건축물이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4호로 지정되었다.
영산전은 거조사의 본전이다. 
옛날에는 현존하는 유일한 신라시대 건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해체 보수할 때 발견된 
묵서명에서 1375년(고려 우왕 원년) 8월 20일에 건립되었다고 밝혀졌다.
이후 영산전은 여러 차례 고쳐 지어졌다고 한다. 
안에 526분의 각기 다른 표정의 석조 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영산전(靈山殿)은 전체 모양은 불규칙하게 채석된 장대석과 잡석으로 축조된 높은 
기단위에 선 길죽한 형태이다.
소박하고 간결한 주심포계 형식으로 정면 7칸, 측면 3칸, 5량 구조의 맞배집으로 공포, 
보의 단면, 솟을합장, 포대공 등에서 일부 고식을 볼 수 있다. 
형태 및 구성 기법에 있어서는 조각수법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고쳐 지으면서 많은 
부분이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영산전
거조사 3층석탑
공양간 / 설선당
종무소 - 수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