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 이야기

스마트폰 전망

썬필이 2018. 2. 11. 21:37


- 삼성전자, 폴더블폰 제3브랜드로..내년 갤S10도 준비 - 이데일리- 2018.02.14    http://v.media.daum.net/v/20180214050033164?rcmd=rn

- 하반기 출시 유력한 삼성 '폴더블폰', 중국서 구세주될까 관심 - 비즈니스조선- 2018.02.11 http://v.media.daum.net/v/20180211050020839

폴더블폰(접는 폰)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삼성전자의 구세주가 될 지 관심이 크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과 기술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태다.

화웨이, 샤오미 등은 ‘삼성급’의 성능에 값은 중저가를 유지하며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중국은 한국 스마트폰의 무덤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만큼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삼성전자가 내놓을 비장의 카드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추정 이미지. / 유튜브 >

◇ 한국폰 무덤된 中 시장, 삼성⋅LG 합쳐도 점유율 2%도 안돼

삼성전자(005930)가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중국 업체들의 2017년 4분기 중국 시장 점유율이 67.1%를 기록했다.

2013년 4분기 22%였던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5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화웨이가 시장 점유율 19.6%로 1위를 차지했고, 오포(18.4%), 비보(16.6%), 샤오미(12.5%)가 뒤를 이었다.

2013년 4분기 19.7%로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였던 삼성전자는 2017년 4분기 1.7%의 점유율을 기록해 8위에 그쳤다.

시장점유율만 놓고봐도 2013년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LG전자는 0.1% 미만으로 집계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도 애플에게 밀렸다. 애플은 2017년 4분기 13.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삼성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2017년 중국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 목록에도 삼성전자 제품은 없었다.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 가운데 화웨이와 오포 같은 중국 업체 제품이 8개, 애플 제품이 2개를 차지했다.

상위 순위를 차지한 8개 중국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은 약 25만8000원에 이른다.

상위 8개 중국산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이 갤럭시S8(93만5000원)의 가격보다 67만원 가량 저렴했다.

이같은 현상을 두고 ‘사드 보복’ 이슈와 관련해 중국 내 한국 업체의 현장 마케팅이 어려움을 겪은데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 보호 정책으로

중국 업체에 대해 세금 면제와 같은 각종 지원 정책을 펼쳐 저가 정책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실상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더는 기술력이나 사양에서 한국폰에 뒤지지 않게 됐다는 점이 더 큰 이유로 부각되고 있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 제품의 가격은 여전히 높은데 기능은 과거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며 “점점 성능이 좋아지고 가격이 저렴한

중국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 2016·2017년 연간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더군다나 2017년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경쟁에서도 중국 업체가 삼성전자를 앞섰다.

삼성전자는 자사 AI 인터페이스인 ‘빅스비’의 중국어 버전을 당초 약속한 시기보다 5개월 가량 늦어진 2017년 11월에 출시해 AI를 무기로

중국 시장을 선점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달리, 화웨이는 이보다 한달 앞선 2017년 10월 AI 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한 ‘메이트10’을 출시했다.

화웨이가 내놓은 AI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빅스비보다 한단계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 빅스비는 음성 명령을 클라우드에 보낸 뒤 그 결과를 받아 처리해야 하지만 화웨이의 메이트10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신경망처리장치에서

곧바로 음성명령을 처리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도 적고 실행 속도도 빠르다.

◇ 삼성, ‘폴더블폰’ 카드 만지작…하반기 출시 유력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돌파할 비장의 카드로 폴더블폰이 떠오르고 있다.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스마트폰 자체를 접었다 펼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핵심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다.

접었다 펴더라도 디스플레이에 흔적이 남지 않아야 한다. 일반 LCD패널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갖춘 삼성전자가 유리한 이유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OLED 패널 신규 생산 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애플처럼 ‘충성고객’이 많거나 타사와의 ‘차별화'가 존재하지 않는 한 시장 점유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삼성이 폴더블폰을 통해 폼팩터(형태)의 변화를 주도하고 프리미엄폰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석 성균관대 정보통신대 교수는 “스마트폰 기능이 상향평준화 되는 상황에서 가격이 싸면서도 성능이 좋은 중국 브랜드의 약진은

어느정도 예견된 바였다”며 “폴더블폰 같은 완전 차별화된 제품 출시가 판을 뒤집을 강력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이 출시되면 작년 4분기에 애플이 아이폰X 출시 효과로 중국에서 3분기보다 4.6%포인트(p)에 이르는 가파른 점유율

상승세를 보였던 것처럼 단기적인 점유율 상승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외에도 LG전자,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도 최근 세계지적재산권 기구를 통해 반으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의 특허를 냈다. 화웨이는 올해 폴더블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은 폴더블폰의 정확한 출시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내년으로 출시 시기를 미룰 경우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놓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이미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폴더블폰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31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폴더블 OLED 스마트폰 같은 첨단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폴더블폰 출시가 무조건 답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삼성이 폴더블폰 출시 전 제품 수요를 창출하고 확대해 갈 방법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고의영 연구원은 “폴더블폰의 대형 화면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등 폴더블폰 활용을 위한 앱 생태계를 먼저 만든 다음 폴더블폰을

출시할 필요가 있다”며 “폴더블폰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을 때 폴더블폰 출시 효과도 극대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버지 등 해외 IT 전문매체 공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X’의 디자인을 최근 특허청에 제출했다.
더버지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은 27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X의 디자인 스케치 특허를 신청했다”며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직전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흡사해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X’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안으로 접히는 장치다. 7개의 힌지(경첩)가 조금씩 접히며 스마트폰을 구부린다.

접어서 호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것에 어려움이 없지만 종이를 포개듯 완전히 접히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접혔다 펴지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2개로 구성됐다. 한쪽은 고정돼 있고 다른 쪽 디스플레이의 끝부분이 힌지를 따라 접힌다.

사용자는 각각의 디스플레이를 따로 조작하거나, 두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동일한 이미지를 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준비가 생각보다 빨리 이뤄지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9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기술 등의 한계를 들어 2019년 이후에야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주인 알아보고 말귀 알아듣는 갤S8… 명예회복 나선다 - 동아일보 -2017.03.30

삼성, 뉴욕서 갤럭시S8-플러스 공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갤럭시S8’ 언팩 행사에서 양손에 제품을 든 채 주요 기능과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노트7’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 의미 있는 진일보를 했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갤럭시S8’에 대한 첫인상이다.

지난해 10월 갤럭시 노트7 단종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던 삼성전자가 5개월여 만에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공개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7의 홍채 인식과 양면 엣지 디자인, 삼성패스 등 주요 기능을 모두 계승했다.

여기에 더해 안면 인식과 세로로 길어진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첫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새 장을 열었다.

가장 달라진 점은 디스플레이다. 5.8인치와 6.2인치인 제품 모두 4개 면 테두리(베젤)를 깎아내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18%가량 키웠다.

전체 면적 중 각각 83.3%, 83.9%를 디스플레이로 채웠다.
화면이 세로로 길어진 만큼 웹브라우저나 메신저 등을 사용할 때 전작(前作)보다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S7에서는 화면이 잘려 게시글 아래 ‘좋아요’ 버튼을 동시에 볼 수 없지만 S8에서는 가능하다.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의 강점은 동영상을 볼 때 두드러진다. 기존 16 대 9 화면 비율보다 세로로 길어진 18.5 대 9 비율이어서 양옆으로 잘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전면 홈버튼도 처음으로 없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는 스마트폰 전면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것 같다.

다만 소프트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불만을 고려해 홈버튼이 있던 자리에 압력센서를 넣었다.
갤럭시 노트7에서 처음 선보인 홍채 인식은 그대로 살리고 안면 인식 기술을 처음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상용화된 스마트폰 중 홍채, 지문, 안면 등 3가지 생체 인식 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8 시리즈가 처음이다.
안면 인식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지문을 처음 등록할 때처럼 자신의 얼굴을 셀카로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스캔이 된다.

이후 셀카를 찍는 느낌으로 화면을 얼굴 앞으로 갖다 대면 곧장 화면 잠금이 풀렸다.

안경을 쓰고도 가능했다. 다만 안면 인식은 홍채 인식이나 지문 인식보다는 안전성이 떨어져 보안이나 결제 관련 기능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빅스비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었다.

스마트폰 왼쪽의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른 채로 “오늘 찍은 사진을 보여줘” 등 명령어를 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는 갤러리,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 스마트폰 자체 앱에서 실행할 수 있는 기능들만 쓸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음식주문 배달 서비스 등 외부 앱들과는 추후 연동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사용을 반복해 데이터를 쌓을수록 발전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해 서드파티 앱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른바 빅스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의미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소비 전력을 크게 낮춰 배터리 효율을 높힌 10나노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배터리는 갤럭시S8 플러스가 갤럭시 노트7과 동일한 3500mAh 용량이다.
다음 달 2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D-2 '갤럭시S8' 공개..전작 기능 다 담은 '완성형 모델' - 아시아경제-2017.03.27

'갤노트7' 이후 첫 플래그십 모델
갤S7, 갤노트7 등 인기 기능 다 담았다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로 혁신성까지

갤럭시S8 유출 이미지(사진=샘모바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삼성 '갤럭시S8' 공개 행사. 삼성전자가 비운의 모델 '갤럭시노트7'으로 잃어버린 명예 찾기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샘모바일은 그동안 알려진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의 세부 사양을 하나로 정리했다.

갤럭시S8은 지금까지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기능 중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기능들이 하나로 종합된

완성형 제품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8은 5.2인치, 갤럭시S8플러스는 5.8인치 커브드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2960 x 1440 해상도를 갖췄으며, 18.5:9의 화면비를 보유했다.

이는 지난 10일 출시한 LG G6(18:9)와 유사한 화면비다.

후면 1200만화소 카메라는 F/1.7 조리개,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광학손떨림보정(OIS), 4K 비디오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두 카메라 모두 레이저 오토포커스 탑재해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을 순간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

갤럭시노트7에 처음 선보인 홍채인식 기능은 더 쉽고 빠르게 사용자의 신원 확인해준다.

또 갤럭시노트7 때 처음 선보인 보안폴더 기능도 갤럭시S8에 들어간다.

보안폴더는 개인의 중요 정보,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분리된 공간 안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갤럭시S7에 추가된 방수 기능이 갤럭시S8에도 다시 포함됐다. 1.5미터 수면에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8을 갖췄다.

애플 아이폰7에서는 빠진 3.5mm헤드폰 잭은 갤럭시S8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8은 2.5GHz 옥타코어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 및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갖췄다. 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 모두 10nm 공정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스냅드래곤 835의 경우 전작인 스냅드래곤 821 칩에 비해 전력 효율이 25% 향상됐으며, 퀵 차지 4.0을 지원해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4GB 램, 64GB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출시국가 및 모델별로 상이한 사양을 갖췄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으로 256G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블루투스4.2, NFC, USB 타입C포트를 탑재했다.

갤럭시S8의 배터리 용량은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갤럭시S8플러스는 3500mAh다.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위한 버튼이 생겼다.

지난 20일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빅스비는 인간과 스마트폰의 새로운 소통방식"이라며

"거의 모든 터치를 대체하고 문맥도 인식할 수 있는 똑똑한 AI 비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장기적으로 빅스비를 에어컨, TV 등 모든 기기와 연동시킬 계획이다.

색상으로는 블랙, 블루, 골드, 오키드 그레이, 실버가 기본으로 출시된다. 이 역시 출시 국가 및 모델에 따라 신규 색상이 추가될 수 있다.

크기는 148.9 x 68.1 x 8.0mm, 무게는 151g다.

가격은 갤럭시S8이 799유로(약 97만원), 갤럭시S8플러스는 899유로(약 109만원)로 출시될 전망이다. 화면이 커지면서 전작 대비 10만원 가량 비싸졌다.

한편 삼성은 '가드 S8'이라는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두시간 내 스마트폰 수리를 마칠 수 있다.

또 삼성은 공식 제품 보증기간을 늘리거나, 1회에 한해 액정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통한 '원격 지원'(Remote Support)으로 수리를 제공하는 방식도 거론된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오는 29일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서는 다음달 21일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 출격..프리미엄 스마트폰 '벚꽃 대전' -헤럴드경제 -2017.03.27



-삼성 ‘갤S8’에 아이폰 ‘레드’로 맞불.
-‘가을대전’에서 ‘벚꽃대전’으로 당겨진 라이벌 정면대결
-막강해진 ’본선무대‘, LG전자 ‘G6’ 반격도 주목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출격이 임박한 가운데 올 상반기 본격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아이폰7’과의 ‘7의 승부’에서 완패했던 삼성이 애플과의 정면 승부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8’을 정식 공개하고 1년 만에 프리미엄폰 시장에 복귀한다.

여기에 갤럭시S8의 공개를 닷새 앞둔 시점에 애플이 이례적으로 ‘아이폰7’의 레드 색상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두 라이벌의

상반기 프리미엄폰 정면 승부가 성사됐다.

출시 시점으로만 본다면 그동안 삼성과 애플의 신제품 맞불 경쟁은 아이폰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집중됐었다.

애플은 매년 하반기에 한 번 신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삼성은 하반기 ‘노트 시리즈’로 신제품 수요를 끌고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가 미는 전략으로

아이폰을 방어해왔다.

그러나 삼성과 애플의 ‘가을 대전’이 올해는 ‘벚꽃 대전’으로 한 차례 더 늘어나, 지난해 갤노트7의 단종으로 불발됐던 두 양강의 정면 승부가 앞당겨지게 됐다.

당장 삼성은 ‘갤럭시S8’을 통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갤노트7의 단종 여파로 삼성은 지난해 4분기에 분기별 세계 시장 점유율이 6년래 최저 수준인 17.7%를 기록, 17.8%를 기록한 애플에게 5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체면을 구겼다.

삼성은 ‘갤럭시S8’에 갤노트7에서 선보였던 홍채를 비롯해 풀(Full)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대거 담고 기술 선전포고에 나선다.

갤노트7의 단종 효과를 톡톡히 본 애플도 ‘레드’ 카드로 반격에서 나섰다.

애플은 갤노트7의 공백으로 지난해 하반기 프리미엄 신제품 수요가 아이폰에 집중되면서 지난해 4분기 7830만대의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했다.

분기 판매로는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추정 이미지 [제공=에반 블래스 트위터]
애플은 가장 손쉽게 신제품 효과를 줄 수 있는 아이폰7의 색상 변화로 갤럭시S8 공개 직전 제동을 건 상태다.
한정판이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다음 신제품 출시까지 공백을 메우고 삼성의 복귀작인 ‘갤S8’에 집중된 주목도를 분산시키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 

이와함께 앞서 지난 11일 먼저 출시된 LG전자 ‘G6’의 반격도 주목된다.

갤럭시 S8이 공개되기 전까지 약 한 달 간 사활을 건 마케팅을 펼쳤던 LG전자는 막강해진 ‘본선무대’에서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추가 무기를 꺼내는 것이

관건이 됐다.

여기에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의 ‘P10’과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AP)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소니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등 기타 프리미엄 신제품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프리미엄폰 시장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갤럭시S8에 2개 인공지능 공존하나..."삼성전자, 빅스비 지원 헬로 추가 가능성 높아"-IT조선-2017.02.13-유진상 기자

3월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헬로'와 '빅스비' 등 두 개의 인공지능(AI)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두 인공지능은 따로 구동되는 것이 아니라 헬로가 빅스비를 돕는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로’라는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를 유럽 지식재산권청에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유럽지식재산권청 캡쳐

IT전문매체 테크타임스와 주요 외신은 "갤럭시S8이 빅스비 외에 '삼성 헬로(Hello)'라는 또다른 인공지능을 탑재할 수 있다"며

"두 개의 인공지능을 어떻게 연계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헬로'가 '빅스비'를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이 갤럭시S8에 두 개의 인공지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상한 배경에는 삼성전자가 유럽 지식재산권청(EUIPO)에

'삼성 헬로(SAMSUNG HELLO)'라는 상표권을 등록했기 때문이다.
상표 설명에 따르면 삼성 헬로는 '사용자, 컴퓨터, 모바일 장치를 이용해 콘텐츠나 정보, 이미지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또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게임, 음악과 같은 콘텐츠나 날씨, 뉴스 등을 선별할 수 있는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헬로는 '구글 나우'와 같은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일종의 런처(스마트폰 앱을 관리해 이용자 편의성을 돕는 관리 시스템) 서비스로 예상된다"며

"삼성은 빅스비와 헬로를 연결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로고 상표권을 등록했다. /GSM아레나

업계에는 갤럭시S8에 '빅스비(Bixby)'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빅스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에 대한 설명에는 '스마트폰, 이동전화기, 휴대용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용 앱 소프트웨어'라고 표시됐다.
업계는 빅스비를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프로그램으로 판단했다.

특히 빅스비가 음성 인식 기능을 뛰어 넘어 검색, 결제, 카메라 기능까지 연계돼 음성만으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1월 열린 2016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AI는 자체 개발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다"라며

"지난해 인수한 비브랩스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GSM아레나는 "최근 삼성전자가 상표권을 등록한 헬로가 빅스비를 호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각) 개인비서 빅스비의 상표권 등록 신청서를 유럽상표·디자인 네트워크에 제출했다.

빅스비의 로고는 첫 글자인 B를 형상화한 듯 한 이미지다.


`갤럭시S8` 이미지 등장… “빅스비 전용 버튼 추가요” -전자신문 -2017.02.12 -최재필기자

AI 음성비서용 추정…상단 전면카메라·홍채인식 스캐너 장착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됐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 전용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버튼 하나가 눈에 띈다.

<안드로이드퓨어가 공개한 갤럭시S8 렌더링 이미지.>

인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퓨어는 스마트폰용 강화유리 제조업체를 통해 갤럭시S8 렌더링 이미지를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갤럭시S8은 이미 알려진 대로 얇은 베젤(테두리)에 홈 버튼을 탑재하지 않은 모습이다.

상단에는 전면카메라와 홍채인식 스캐너를 장착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좌우측면에 들어간 버튼은 총 4개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는 음량버튼 2개, 전원버튼 1개 등 3개의 측면 버튼을 탑재했다. 
이는 갤럭시S8에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버튼이 추가된다는 점을 암시한다. 외신은 해당 버튼을 AI 음성비서 서비스인 `빅스비` 전용 버튼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유출된 갤럭시S8 이미지에서도 해당 버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GSM아레나가 공개한 빅스비 상표권 등록 신청서.>

미국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지난 9일 빅스비 상표권 등록 신청서를 유럽 상표·디자인 네트워크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로고는 빅스비 알파벳 첫 글자인 `B`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언뜻 보면 갤럭시S8의 숫자 `8`과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화면크기·배터리 용량에 따라 2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갤럭시S8은 5.8인치 디스플레이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갤럭시S8 플러스는 6.2인치 디스플레이와 3500mAh 배터리를 품는다.

두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443 835 칩셋, 4GB 램, 64GB 기본 내장메모리가 들어간다.


삼성·LG·애플 차기작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김빠지는 얘기일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만 놓고 보면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여전히 삼성전자와 애플은 시장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다른 기업들도 순위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시장이 안정화됐다는 얘기일 수도 있고 시장이 고착화됐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다만 삼성전자가 차기작에 어떤 기능을 담을지, 애플이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내놓을지, LG전자가 ‘플래그십’(주력모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등 각론에서의 변화는 여전히 관심거리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예측치)은 삼성전자가 3억6600만대로 1위,

애플이 2억1360만대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 화웨이 1억3560만대, 4위 오포 8110만대, 5위 비보 7000만대,

6위 샤오미 5940만대, 7위 LG 5590만대, 8위 ZTE 5500만대 순이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순위에서의 변동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

삼성의 예상 판매량은 압도적이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과 중저가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종으로 올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3억2550만대를 팔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도 2억2840만대로 2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화웨이, 오포, 비보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반면 샤오미와 ZTE는 정체하거나 후퇴할 것으로 관측된다. LG는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 S8 추정 사진(출처 : 벤처비트)

◆갤럭시 S8, 홈버튼 사라지나
올해도 어김없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다.
특히 발화 사태로 조기 단종된 갤럭시 노트7의 후속작인 갤럭시S8은 소비자 신뢰와 판매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아야 하는 삼성전자의 중요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차기작에서 배터리의 안정성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때문에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도 기존 모델보다 넓게 확보할 예정으로, 배터리 용량 자체가 커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여러차례 출시전 기기 사진을 사전 입수해 공개한바 있는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거인 에반 블레스는 트위터와 IT 뉴스 사이트인 벤처비트를 통해

갤럭시 S8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예상 사양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S8은 5.8인치 또는 6.2인치 QHD 슈퍼 AMOLED 화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4GB 램, 3000㎃h 또는 3500㎃h 배터리,

USB-C 타입 단자, 800만(전면)·1200만(후면) 카메라, 빅스비 음성인식 서비스 탑재 등이 예상된다.
이 정보에서 특이한 점은 스마트폰의 물리적 홈 버튼이 사라지며, 베젤의 크기가 줄어들고 화면의 비율도 16대9가 아닌 18.5대9로 길어진다는 사실이다.

삼성전자는 엣지 스크린을 도입한 이래 베젤의 크기를 계속 줄이고 화면의 크기를 늘리고 있다.

이는 TV에서 보여지는 디자인 형태와도 유사한데, 베젤을 불필요한 공간으로 보고 이를 줄이는 대신 화면을 키우며 기술력을 강조하는 마케팅이다.
스냅드래곤 835는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배터리 공간을 확보하고 사용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835는 전작에 비해 11% 빨라지고, 에너지 소비는 2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비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삼성 버전으로, 어느 정도의 인식·처리 능력을 갖췄는지가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절치부심 다시 기본으로… LG G6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7위에 랭크됐지만, 휴대전화 판매 실적은 1조원이 넘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큰 실패의 요인으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5의 실패가 꼽힌다.

LG전자는 카메라, 음악 등에 특화된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특이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까지 펼쳤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결국 LG전자는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인 G5를 남기고, 모듈 전략을 철회했다.
LG전자는 올해 삼성전자보다 한 달가량 앞선 2월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개막을 앞두고

차기 스마트폰 G6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의 실패 때문인지 올해는 특이한 기기가 아닌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19일 G6의 출시를 알리는 동영상 초청장을 전 세계에 배포했는데, 정사각형의 화면 속에서 밤 하늘로 쏘아 올린 폭죽의 동선을 따라

화면이 점점 커지다가 18대9 비율에 이르면 폭죽이 화려하게 터지는 내용이 담겼다.

G6의 디스플레이 비율이 18대9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암시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LG전자는 베젤 크기를 줄이고, 화면을 키우는 한편 멀티미디어나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연에 일치인지 삼성전자 역시 비슷한 비율의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특이한 기능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다지는데 전략의 초점을 두고 있는데,

기본에만 치중한 나머지 차별화를 하지 못할 경우 부진 탈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아이폰 또 다른 변형 만들까
전례대로라면 올해 아이폰은 커다란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애플은 1년에 한번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올해 아이폰6를 출시했다면 내년에는 모델명 뒤에 s자를 붙인 부분변경 모델인 아이폰6s를 출시하는 식이다.

지난해 아이폰7이 출시됐으므로 올해 가을에는 7s가 출시될 차례다. 카메라, 배터리, 소프트웨어 등에서의 변경이 예상된다.
업계의 관심은 7s 자체 보다는 새로운 변형 모델의 출시 여부다.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숨을 거둔 후 애플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조금씩 키우고 있다.

변형 모델 대신 기존 모델을 대체할 화면 사이즈를 키운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작은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최신 CPU에 디스플레이 크기는 줄인 SE라는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지만,

애플 제품의 전반적인 추세는 ‘더 큰 화면’이다.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만, 수직으로 배치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얘기와 함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5.8인치 모델이

새롭게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세계일보 -2017/01/29 엄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