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 사이토 (Mayu Saito, 齋藤まゆ, b 1971~ )
1971 동경출생
1993 동경가정대학 졸업
1999年 九谷焼技術研修所 卒業 1999년 구다니야키 기술연수소 졸업
2008年 金沢卯辰山工芸工房 修了 2008년 가나자와 우타츠야마 공예공방 수료
2006年 出石磁器トリエンナーレ 入選 2006년 출석자기 트리엔날레 입선
2007年 伝統九谷焼工芸展(2014) 入選 2007년 전통 구곡소자전예전 (2014) 입선
金沢市工芸展(2008,10) 入選 가나자와시 공예전(2008,10) 입선
2008年 欧美国際公募「スペイン美術賞」展 入選 2008년 구미국제공모 스페인미술상 입선
2009年 神戸ビエンナーレ 現代陶芸コンペティション 入選
2009년 고베 비엔날레 현대 도예 컴페티션 입선.
2010年 「フタのある形 PartⅡ」(ギャラリーヴォイス)
2010년 "후타가 있는 형태 PartII"(갤러리 보이스)
2012年 「空白の思索」(問屋まちギャラリー) 2012년 공백의 사색(분야마치 갤러리)
「九谷FEVER」(金沢アートグミ) "쿠타니FEVER"(카네자와아트구미)
「齋藤 まゆ」展(LIXILギャラリー) 사이토 마유전(LIXIL 갤러리)
마유 사이토는 구타니도자기의 전통에서 보여주는 매우 정교한 그림을 그리고 부드러운 톤의
색상으로 작품을 만든다.
그가 2010년에 만든 작품인 ‘color weaving’은 마치 염직물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유는 구타니의 전통페턴을 인식하고 있고, 무엇을 만들때마다 반복적으로 이용하고 특히 색상조합을
많이 활용하지만,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유지한다.
그리고 색상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기 시작하는 한계까지 그림을 그리며, 소성과 칠을 반복한다.
그러면 이 프로세스가 반복되면서 옅은 색도 점차 이미지가 깨끗해진다.
마유 사이토는 처음에는 백자를 좋아해서 백자를 공부했다.
그러다 구타니야끼가 그 백자의 흰 부분을 채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부분이 점차 크게 될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치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 같은 그림을 그리기 원했고, 반복적인
페턴을 이용해 순백의 백자에 그림으로 장식을 시작했다.
백자에 조각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실패를 거듭했다.
어떤 경우는 가마에 집어 넣는 움직임 때문에 실금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실패를 경험하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백자를 잘 다루면 다룰 수록, 더 다양한 색상의 백자를 만들 수 있고, 백자위에 그림을
그리기가 더 쉬워진다.
그래서 옅은 색을 명확하게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전통 구타니야끼(九谷燒)
구타니야끼는 초록을 주된 색으로 사용하고, 세밀한 그림으로 도자기를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그릇에 빈 공간은 거의 없고 모든 면이 장식으로 뒤덮여있고, 금채도 많이 사용한다.
- 미수케 마사야수
이들은 구타니야끼의 전통을 계승하는 젊은 작가들로, 전통적인 구타니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시키는 도예가들이다.
오른쪽은 마사야수의 작품으로 정교하게 그린 그림이 프린터보다 더 정밀하게 그려져 있다.
- 모필세자 毛筆細字
모필세자는 구타니야끼의 한 쟝르로 백자위에 작은, 아주 작은 글씨를 써서 장식하는 도자기이다.
쓰는 글은 주로 시나 노래의 가사등을 정확하게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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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구타니야끼는 전통적으로 많은 화려한 색상을 이용한 그림을 기물의 전체에 그려 장식한다.
초록색을 중심으로 금채를 많이 사용하는 전통페턴을 발전시켰는 데, 사쓰마야끼나 쿄토스타일과는
다르게 발전했다. 특히 믿기 힘들 정도의 세밀한 그림을 많이 그려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구타니야끼를 기본으로 마유 사이토는 현대적인 스타일과 조각을 더해서 전통적인 구타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도예를 보여준다.
작품도 만들지만 장식이 없는 백자로 생활용기도 만든다.
사이토는 2010년 이전에는 이렇게 box 모양을 주로 이용했는 데
2010년 이후부터 일반 그릇에도 그림과 조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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