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아사노 (Satoshi Asano, 浅野 哲, b1958 - )
1958 오사카 출생
1988 쿄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도예전공
1992 쿄토 야마쉬나에서 공방개설 후 작품활동 시작
1993 나가소상 도예전시회 장려상
1995 아사히도예전 우수상
미노도예전시회 장려상, 나가쉬도예전 우수상
1996 이타미 공예전 우수상
1997 아사쉬 공예전 우수상
사토시 아사노는 도예를 시작할 때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했다고 한다.
도자기 만드는 것은 고사하고 생활하기도 힘들어 자살하는 순간 부인과 자녀들의 만류로 살아 났다고 한다.
그런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이름으로 도자기를 처음 파는 시기가 30대 중반이 되어서 가능했다.
힘들게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집도 새로 짓고 공방도 만들어 도자기를 만들어
팔 수 있었다.하지만 복잡한 세금문제를 신경쓰지 않아 공방을 차압당하기도 하고, 전기세를 내지않아
전기가 끊겨 도자기를 만들지 못하기도 했다.
이런 현상은 예술가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로, 예술계에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중에는
생활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사토시 아사노가 그런 사람중 하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생활과는 달리 아사노의 작품을 보면 칼라풀한 모자이크 페턴에서 주는 즐거움이 있다.
다양한 색상이 변화되고, 다른 페턴이 색을 달리하면서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하지만 모자이크 페턴을 만들기 위해서는 색이 변함에 따라 붓을 바꿔야 하고, 색상에 따라 여러번 소성해야 하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기에,만드는 것은 마치 아사노의 생활과 같이 고달프다고 하겠다.
하지만 결과는 깊이있는 보석과 같은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을 즐겁해 한다.
작품소개
- mosaic v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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