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 예상을 넘는 영업이익 증가 전망 - 미래에셋대우 -2017.06.14 - Not Rated
2017년,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 매출 증가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 예상
창원, 전주, 광명 등 특화된 주택사업으로 2019년까지 안정적인 이익 증가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보다 이익 증가세 주목, 저 평가 해소 기대
2017년,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 전망
태영건설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4억원을 기록하여 2016년
1분기 영업적자 -7.5억원 대비 개선되었다.
이익 증가 이유는 주택사업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다. 2017년 1분기 주택사업 매출은 1,5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4% 증가하였고,매출 총 이익률은 32%를 기록하였다.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익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였던 2012년 1,116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주택사업 이익 지속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주택사업은 창원 유니시티 (도급액 1조 2,265억원), 전주 에코시티 (도급액 4,243억원),
광명 데시앙 (도급액 3,955억원)이다.
2017년 1분기 기준 3개 대형 주택사업 매출 진행률은 15.5%에 불과하다.
따라서, 공사가 지속되는 2019년 상반기까지 주택사업을 통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창원과 전주 사업의 경우 군부대 이전 사업으로 오랫동안 사업 리스크와 자금 조달 비용을 감당했기
때문에 높은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창원 유니시티 경우 부지공사 사업비 7,063억원이 투입된 반면 현재 재무제표에 인식된 용지 가액은
9,075억원으로 사업비 대비 28% 상승하였다.
추가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한 상황, 이익 증가 대비 저 평가 주목
주택개발 사업을 통한 이익 증가로 영업현금흐름 증가가 예상된다. 건설업 특성상 투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택을 통한 이익 증가는 유동현금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빠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유동성이 개선되면 장기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
반면, 2017년 예상 이익 기준으로 시가총액/영업이익은 2.8배에 불과하다. 중형 건설회사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택시장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높은 이익 성장과 안정적인 현금 증가가 이어진다면 저 평가 해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금은 부동산 시장보다 회사를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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