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석월(夕月)

썬필이 2019. 3. 9. 22:53

중형의 희엽으로 산뜻한 인상을 주는 黃虎斑 품종이다.
虎斑 품종은 자생지에서 발견될 확률은 높지만, 현재하는 虎斑 품종을 월등히 능가할 수 있는 것은 적다고 본다.
그러나 본 종은 보기에도 아름다운 虎斑으로 인기가 높다. 虎斑 품종은 실생을 해도 무늬의 계속성이 높아, 현재 “고외(高隈)” “설산(雪山)”
“화의(花衣)” “당금(唐錦)” “금루각(金鏤閣)” “금유황(金幽晃)” “천지천(天之川)”등의 실생이 다량으로 출하되어 입수하기 쉬운 보급품으로
되었다. 본 종도 결국 실생이 되겠지만, 그 중에서 虎斑으로서 縞나 覆輪의 二藝品이 나오길 기대한다.
어린잎이 나올 때는 白黃色의 유령 엽으로 자라서 後暗하는 성질을 띤다. 虎斑이 조금 남는 편이나 그 양은 적은 편이다.
잎은 전체적으로 옅은 綠色을 나타낸다. 청축으로 보이나 축의 아랫부분에 소량의 엷은 안토시안이 나온다. 뿌리는 니근으로 桃色에 가까운 밝은 색이다.

분갈이~~


2014.05.26 - 청리원

'풍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해(小海)  (0) 2019.03.09
천재(千載)   (0) 2019.03.09
욱승(旭昇)  (0) 2019.03.09
무명(묵)  (0) 2019.03.09
천혜복륜(天惠覆輪)  (0)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