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부는 내연 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 시기를 기존 2035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겼다. - 2020.11.23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항목을 추가했고(1,500달러),
독일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시기를 2025년까지 연장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 위한 입법 로비 그룹(테슬라, 루시드 등)이결성됐고, GM은 전기차 투자 계획을 기존
22조원에서 약 30조원까지 확대했다.
현대 모비스가 2021년 3월부터 연간 15만대 대응 가능한 배터리 모듈 및 팩 공장 가동에 돌입하며,
포드 신임 CEO는 배터리 자체 생산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LG화학이 2021년 1분기부터 판매되는 중국 테슬라 모델 Y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며
LG화학과 현대차간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이 곧 최종 협약 체결을 발표한다.
CATL 역시 인도네시아에 약 5.6조원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투자를 시작한다.
그동안 유럽 공장이 없었던 파나소닉이 노르웨이에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중국 Svolt 역시
독일에 24GWh 규모 공장 투자에 돌입했다.
BASF가 2022년 연 40만대 이상 전기차 대응 가능 CAPA 목표로 양극재 증설 돌입했다.
엘앤에프는 2023년까지 연 8만톤 CAPA(연 70만대 전기차 대응) 확보 목표로 2,500억원 투자에
돌입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간 합작 법인 CAM6 공장(연 3만톤)은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광물별 전주 평균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 (+3.2%), 니켈(-0.1%), 코발트(-1.1%), 알루미늄(+2.9%),
동 (+2.0%)로, 리튬 8주 연속, 동 3주 연속 상승했다.
- 전기차 전망 : 유럽 지 원 정 책 강 화로 수 요 악 화 없을 것 - 유진투자 - 2020.05.29
에코프로비엠(247540) BUY(유지)/TP 130,000원 유럽 전기차 확대 예상보다 강할 것
일진머티리얼즈(020150) BUY(유지) / TP 54,000원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진다!
천보(278280) BUY(유지) / TP 120,000원 증설효과 이제 시작에 불과
두산솔루스(336370) BUY(유지) / TP 43,000원 유럽 전기차 모멘텀을 온 몸에!
신흥에스이씨(243840) BUY(유지) / TP 50,000원 전기차 모멘텀에 가장 민감한 업체
상아프론테크(089980) BUY(유지) / TP 22,000원 하반기 실적모멘텀, 내년에는 더 좋아
후성(093370) BUY(유지) / TP 10,000원 냉매 부분 변동성만 제외하면 긍정적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62016
- 전기차 산업 : 2020 년에는 내연기관보다 더 싼 전기차가 나온다 - SK증권 - 2019.12.05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45804
- 2021 년 유럽 CO2 배출규제 강화에 앞서 전기차 대거 출시 중
- 폭스바겐 전기차 ID.3 판매가격은 3 만유로 이하로 독읷에서 보조금을 포함할 경우 동급의 내연기관 자동차
폭스바겐 골프보다 더 싼 가격에 구매 가능
-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보고만 있었던 중국 전기차 시장과 달리 유럽 전기차 시장
---> 성장의 과실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과 소재업체들이 향유할 전망
- 전기차산업 대전망 : 전기차: 대형 OEM의 진출 본격화/ 배터리, 전기차 가격의 40% / 종목별 투자의견:
전기차 산업과 관련된 최선호주로 삼성SDI와 한온시스템을, 관심주로 LG전자와과 일진머티리얼즈을 제시합니다.
최선호주로 삼성SDI와 한온시스템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글로벌 OEM 향 EV수주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동시에 단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할 것으로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관심주 종목인 LG전자는 EPCU 및 열관리 시스템 수주 모멘텀 그리고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년 초부터 2차전지향
일렉포일 공장 신규증설로 인한 매출증대 모멘텀이 있습니다. - 이베스트증권 - 2018.10.08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95715
-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 중심으로 전기차 기술개발 공조 - 연합뉴스- 2017.12.3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31/0200000000AKR20171231019500073.HTML?from=search
- 2018 전기차 보조금..쉐볼레 볼트 뜨고, 테슬라 지고 -
카가이 - 2017.12.31 http://v.auto.daum.net/v/LRbw4zzVdi
- 멈출수 없는 질주 ! - 유진투자 - 2017.11.27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54152
- 전기차, 그 진화의 속도 - 미래에셋대우 - 2017.11.15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52586
- BCG, "2030년부터 전기차 폭발적 성장" - 오토타임즈 -2017.11.04
- 2030년 전기차 비중 14%로 증가
- 배터리 가격, 2025년 1㎾h 당 80달러까지 하락
미국 경영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시기는
2030년 이후라고 전망했다.
4일 외신에 따르면 BCG는 2017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에서 순수 전기차의 비중은 1%, 2025년에는 6%,
2030년에 14%로 내다봤다.
특히 2030년 이후 전기차의 시장 지배력이 보조금 등 각국 정부의 인센티브나 장려 정책 없이도
강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현재 높은 배터리 가격 역시 2020년부터 급격히 떨어져 2025년에 이르면 1㎾h당 8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기준 전기차 배터리 값은 1㎾h 당 150달러이며 이보다 앞선 2010년에는 1㎾h 당 650달러에 달했다.
더불어 BCG는 자율주행차와 공유서비스 증가가 전기차 수요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면서 전기차
유지관리비용 역시 하락세인 점을 감안, 2021년에는 유지비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국 정부는 전기차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가 전기차에 보조하는 7,500달러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자리가 많이 몰린 기존 내연기관과 정유 사업의 쇠퇴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화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대세로 자리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전기차
증가는 막을 수 없다는 게 BCG의 예측이다.
- 테슬라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 2017.11.03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역대 최대 손실인 6억1,900만달러, 약 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6.80% 급락 마감.
▷또한, 테슬라는 지난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던 모델3의 주간 5,000대의 대량 생산 목표 달성 시점을 올해 말에서
내년 1분기 말로 3개월 미뤘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와 관련 금일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포스코켐텍, 에코프로, 우리산업, 삼화콘덴서 등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
- 전기차 부품주 3분기 Preview: 숨 고르기 국면 돌입 비중확대 한온시스템 중립(하향)
- S&T모티브 매수 60,000원(하향) 우리산업 매수 42,000원(하향) -한국투자- 2017.10.24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48009
- 전기차 관심주
3세대로의 진화 - 미래에셋대우 - 2017.08.08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39115
2020년, 상품성과 경제성을 갖춘 3세대 전기차 출시로 시장 성장 본격화 전망
진화의 동력 ① 유럽 디젤 게이트, 테슬라 모델 3, 중국의 전기차 부양책
진화의 동력 ②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전기차의 제조 원가 하락
한국 배터리 업체들을 비롯한 선발 업체들의 수혜 예상
Top Picks 및 관심종목
테슬라 TESLA (TSLA US) / LG화학 (051910) / 삼성SDI (006400) / 한온시스템 (018880)
포스코켐텍 (003670) / S&T모티브 (064960) 피엔티 (137400)
3세대로의 진화
전기차, 그 3세대로의 진화
2011년에 출시된 1세대 전기차 GM Volt는 짧은 주행거리와 제한적 상품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였다.
이후 테슬라 모델 S의 성공으로 자극을 받은 GM은 300km의 주행거리에 3만달러대 가격인 2세대 전기차
Bolt를 출시했으나 역시판매가 부진하다.
반면 최근 테슬라의 모델 3는 일간 예약 대수가 1,800대에 달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기존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배터리로 바꾼 데 그쳤던 반면, 모델 3은 전기차 자체로서의 높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이전의 전기차 업체들은 기존의 자동차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극적인 전기차 전략을 펼쳤던 것이 근본 원인이었다고 판단한다.
2020년을 전후로 출시되는 3세대 전기차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추고 시장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이 적극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모델 3 발표 이후, 2017년 들어 연일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 및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은 2022년까지 90억유로를 투자하고, 2020년에는 3세대 전기차 I.D.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는 400~500km의 주행거리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포함해 2만달러 수준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진화의 동인 ① 유럽 디젤 게이트, 테슬라의 모델 3, 중국의 시장 확대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이 가속화된 배경은 1)유럽의 디젤 게이트, 2)테슬라의 모델 3 출시,
3)중국 시장 확대로 볼 수 있다.
유럽의 디젤 게이트 이후 소비자 및 판매자 입장에서 디젤차의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디젤차 판매 증가율은
실제로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특히 2020년까지 현재 대비 약 20%의 연비 절감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는
전기차의 빠른 확대 이외에는 맞추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테슬라의 모델 3 역시 자동차 업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 기존 전기차는 모델당 판매량이 수만대 수준에
불과했지만 모델 3는 2020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델 3의 판매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부양할 수 있어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이 전기차 산업을 주요 육성 산업으로 지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전기차를 팔지
않으면 중국에서 자동차 사업을 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2017년 발표된 NEV 크레딧 제도는 판매량의 일정 수준 이상을 전기차로 판매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투자가 불가피해졌다.
진화의 동인 ② 본격적인 리소스의 투입이 전기차 원가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
현재 전기차는 판매할 때마다 자동차 업체에 손실이다. 그러나 3세대 전기차는 다를 전망이다.
2세대까지 전기차 원가 하락을 이끌어 온 것이 배터리 셀 가격의 하락이었다면 3세대는 자동차 업체들의 통합
플랫폼 개발에 따른 단위당 연구개발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세대 전기차 원가 중
연구개발비 비중은 16%로 내연기관 차 대비 크게 높다.
그러나 자동차 업체들이 대규모 자금을 들여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통합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단위당 연구개발비가 줄어들 뿐 아니라 디자인 유연성 개선, 표준화된 부품 사용
등으로 전체적인 원가가 하락할 수 있다.규모의 경제 역시 단위당 고정비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배터리 셀 가격 또한 단기 메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는 하락해 2020년에는 80달러/kW h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NCM 811을 적용한 3세대 배터리의 개발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파워트레인 및 공조/열관리 시스템의 개선도 배터리 단위당 주행거리를 늘려 전체 원가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kWh당 주행거리는 초기 4.6km 수준에서 최근 6.4km 수준까지 개선되었는데, 향후 모터 및 파워
일렉트로닉스,열관리 시스템의 개선 등으로 2020년 7km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 2025년 16년 대비 16배 성장한 1,180만대 전망
자동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전기차 투자로 전기차의 제조 원가가 하락하면서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2016년 대비 16배 성장한 1,18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어 2025년에는 유럽 지역 신차 판매의 15%가
전기차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의 원가 하락 속도 및 유럽 환경 규제 속도 등에 따라 유럽의 시장 침투율은
현재 예상보다 더 빨라 질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시장은 테슬라를 견제하기 위한 전기차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고 중국의 경우 정부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플라이 체인 전망
1) 배터리: 한국 업체의 경쟁력 재평가될 전망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16년 36GW에서 2025년 778GW로 22배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그리고 성장하는 배터리 선발 업체인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경쟁 우위가 적어도 향후 3~5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는 첫째, 한국 업체들이 생산하는 NCM 배터리는 중국 업체들이 생산하는 LFP 대비 에너지 밀도가
2배 수준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한국 업체가 경쟁하기는 어렵다.
둘째, 코발트 가격 상승 및 3세대 전기차 생산 과정에서 배터리의 기술 개발이 필수적
(NCM 622에서 811로의 전환등)인데 이는 선발 업체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셋째,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셀 시장 진출도 여의치 않다.
셀 자체는 선발 업체만큼 효율적이고 싸게 생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가운데 고품질, 저원가의 배터리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배터리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
2) 양극재: 선발 업체들의 경쟁 우위 지속될 전망
양극재 시장 역시 선발 업체인 한국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는 1)기술 격차, 2)원재료 공급 부족 때문이다.
NCM의 경우, 공정의 난이도가 어렵고 기술 로드맵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후발 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2015년부터 중국 양극재 업체들이 NCM 생산을 발표하였으나, 기술이 NCM 111 ---> NCM 523 --->
NCM 622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일본 및 한국의 상위 업체들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리튬 및 코발트 등 원재료의 공급이 부족한 것 역시 상위 업체에게 유리하다.
원재료 공급선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말 리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후발 업체들은 리튬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위 양극재 업체의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리튬과 코발트의 수요 증가는 공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광산업의 특성상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거나 향후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 들면 기존 광산 가동률 상승이나 신규 광산 개발 등으로
생산량은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리튬 가격은 향후 완만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까지 연평균 18.8%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기존 생산자들의 생산 증가 및 신규 증설 프로젝트 등을
감안했을 때 공급 역시 연평균 1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급 차질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발트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강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0년 이후 가격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라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20년 이후에는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유는 1)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 지속은
궁극적으로 공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2)2020년부터 코발트 사용량이 기존대비 절반으로 감소하는
NCM 811의 상용화가 예상되어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4) 음극재 시장 전망: 수요 고성장 전망
시장 전문 조사기관(SNE리서치)는 2015년 10.2만톤 규모의 음극재 수요는 향후 5년간 연평균 42.3% 증가,
2020년에는 60만톤 규모로 기존 대비 약 6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향후에도 음극재 물질로는 흑연계
음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음극재로 쓰이는 물질별 점유율을 보면 천연흑연이 약 52%, 인조흑연이 약 43%로 흑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95%로 절대적이다. 이는 음극재 물질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흑연이 가장 잘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5) 장비 시장 전망: 2016년 20억달러에서 2019년 78억달러로 급성장 전망
글로벌 2차전지 장비 시장은 2016년 20.3억달러에서 2017년 36.2억달러,2018년 47.8억달러,2019년
77.7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중국 2차전지 업체들의 중대형 2차전지 설비 증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EVE Energy와 완샹 A123 시스템스, 즈후이에너지 등이 공격적으로 2차전지 제조라인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납품 경험을 축적해 일본 장비 못지 않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한국 2차전지 장비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높이면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및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를 감안하더라도 급증하는 중국 2차전지 장비 수요로 인해 향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6) 파워트레인/공조 시스템 시장 전망: 배터리 주행거리 개선에 중요한 부품 배터리 주행거리 개선에 있어
현재까지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 개선, 패키징 부문의 개선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향후에는 파워트레인의 성능 개선 및 공조/열관리 부문이 중요할 전망이다.
우선 파워트레인 중 모터의 구동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초기에는 전기차용 구동모터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구동모터의 경량화와 효율
개선도 중요한 연구 주제가 되고 있다. 모터의 구동 효율에서 2% 수준의 개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파워 일렉트로닉스도 전력변환 장치들의 변환 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차 전체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추가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는 3~4% 수준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은 공조 및 열관리 분야이다.
앞서 현대차 아이오닉 EV의 히트펌프 및 운전석 개별 공조를 예로 들었던 것처럼, 실제로 적극적인 열관리 기술
적용을 통해 전체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3~5% 개선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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