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撫土) 전성근
백자투각에서는 한국 최고의 권위자이다. 섬세한 조각술로 이중투각을 통한 새로운 백자를 만들어
누구나 봐도 저것은 무토의 작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작품을 만든다.
한국에서 도자기의 전통적인 모양을 유지하면서 개성있는 작품을 만드는 몇 안되는 도예가 중 하나이다.
1984 기능올림픽 목공예부문 동상수상
1991 전통미술대전 특선
1996 대한민국 서화중앙대상전 도예부문 동상
1998 여주도예 서울명품전
2002 강진청자공모전 최우수상
2003 강진청자공모전 대상
2004 여주도자기 축제 추진위원
제1회 개인전 – 서울고예문화진흥원
그리스티경매(9월22일)
현재 무토(撫土) 도예운영 경기도여주군능서면
도예가 무토 전성근은 타고난 조각가이다.
어려서 부터 조각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손끝의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목공예를 시작해서 기능올림픽에서
입상도 했다. 그리고목조, 석조 구분 없이 섬세하고 독특한 기법으로 차차 명성을 쌓아오다가 고수입이
보장되던 목공예를 버리고 도자 조각으로 처음 길을 걷기 시작한 그 처음의 마음가짐은 바로 ‘나만의 느낌 있는
도자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현재 전성근은 이중투각 청화백자로는 세계1인자로, 그의 작품은 백자 표면에 투각(透刻)에 의해 창조된 새로운
공간과 형태로 공간감을 자아내며 예리하면서 복잡한 선과 면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호일보 2007년 3월7일]
작품을 조각중인 전성근 작가. 그는 바탕그림 없이 바로 조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실수로 모든 것이 망가지는 데, 예술적 감각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전성근은 그의 고난도 테크닉을 작품에 십분이용하지만, 모티프는 주로 새,호랑이,매화,동백등의 민화나
창살문양 같이 소박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양들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투각과 조각을
통해 백색의 절제미를 추구하는 예술세계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한글을 소재로 삼은 투각 작품을 보이기도 해 전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는 예술관에 대해서 “어떤 장르이던지 간에 자신만의 개성, 혼이 들어가 있어야 그것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항아리, 백자라고 해서 과거에 만들어졌던 방식 그대로 똑같이 답습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고
의미 없는 일일 뿐이지요.
자신만의 것을 불어넣을 수 있어야 진정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다. [기사출처:: 경북매일신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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