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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貫子, 조갯살

조개가 제 껍데기를 열고 닫을 때 쓰는 근육으로, 학술적 명칭은 폐각근(閉殼筋)이다.  패주 라고도 하며 서남 방언으로는 '개지'라고 한다.  찌그러진 원기둥 모양에 말랑말랑한 촉감을 가지고 있다.  조개류를 먹다보면 껍데기에 원기둥 모양으로 살이 붙어서 잘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관자이다.  신기하게도 인간의 근육과는 구조가 달라서 장시간 수축된 상태여도 손상되거나 크게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웬만한 조개의 관자는 워낙 작아서 따로 따서 먹지는 않고, 가리비, 키조개, 개조개 등  큰 조개류의 관자를 주로 떼먹는다. 강한 근육이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물론 작은 조개들의 것도 잘 익혀서 떼어내면 먹을 수 있고,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이긴 하지만  큰 조개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중 ~~~ 2024.12.21

갤러리 한스 특별 대관 기획전 : 품위 있는 차 도구전 - 토미원 40년 켈렉션展

전시제목 : 갤러리 한스 특별 대관 기획전 : 품위 있는 차 도구전 - 토미원 40년 켈렉션展전시기간 : 2024.12.18(수) ~ 2025.01.03(금)전시장소 : 갤러리 한스(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6길 7)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장의 1세대 도예가들과 교류하며 지역 도예 문화 발전에기여해온 "토미원" 김옥분 원장님의 40여 년 도자기 켈렉션전을 마련하였다.이번 전시는 천여 점의 수집품 중 선별된 작품들을 통해 예술적 감상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이며, 또한 기장 1세대 도예가들의 귀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 소식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