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 ~~~ 240

과메기 Guamegi

겨울철 별미로 청어나 꽁치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것.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이다. 원래 청어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과메기라는 명칭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과메기를 먹게 된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동해안의 한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길에 배가 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눈이 꿰인 채로 얼말려 있는..

일상중 ~~~ 2024.01.21

샤부샤부, 샤브샤브 しゃぶしゃぶ / Shabushabu

샤부샤부, 샤브샤브 しゃぶしゃぶ / Shabushabu 얇게 저민 쇠고기와 갖가지 채소를 끓는 육수에 즉석에서 데쳐서 양념장에 찍어 먹는 요리. 육류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일본 요리이기도 하다.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육류를 쓰기도 하며, 해물 샤브샤브 등 육류가 아닌 주재료를 사용한 메뉴도 있다. 이름은 '찰랑찰랑', '살짜기' 라는 의미의 일본어 의태어로, 소고기를 육수에 담가 휘휘 저어 익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샤부샤부이나 일상적으로는 샤브샤브와 샤부샤부가 모두 통용된다. 샤브샤브는 1952년에 오사카의 식당 "스에히로(スエヒロ)" 에서 처음 붙인 명칭이다. 이름은 식당의 창작이지만 기원은 중국 요리인 솬양러우(涮羊肉, 쇄양육)[2]로 추정된다. 중일전쟁 등을 ..

일상중 ~~~ 2024.01.07

신안녹지공원 - 2024

진주시 신안동 458-10진주시 신안동과 평거동에 조성된 도시근린공원- 수국, 비비추, 석류꽃 - 2024.05.16- 비비추 - 2024.05.10- 붓꽃 - 2024.05.09-5월의 신안녹지공원 - 2024.05.03- 비가 오기전에 가볍게 산책 - 2024.04.23- 산책(15:30 ~ 16 :30) 낮시간 - 나무 그릇이 있는 신안녹지공원 선택 - 2024.04.16- 연산홍의 계절 - 2024.04.12- 저녁 약속이 있어 도보로 이동 - 2024.04.04- 목련 - 2024.03.18- 홍매화 , 매화 - 2024.03.08- 홍매화 - 2024.03.01- 매화 - 2024.02.26- 꽃무릇, 산수유 - 2024.02.22- 술약숙 있어 - 2024.02.01- 1월의 신안녹지공원 -..

일상중 ~~~ 2024.01.05

산책 - 2024

- - 다비치골프타운 -->  평거엠코타운 앞 - 2024.05.13- 다비치골프타운 -->  평거엠코타운 앞 - 2024.04.22- 다비치골프타운 -->  평거엠코타운 앞 - 2024.04.13- 다비치골프타운-->  희망교 --> 약수암자전거도로 ---> 희망교 --> 신안녹지공원 - 2024.04.08- 다비치골프타운--> 평거엠코타운 앞 - >신안녹지공원 -  2024.04.04- 진주성 산책 - 서문 ---> 촉석문 - 2024.04.01- 오랜만에 야간 산책 - 다비치골프타운 --> KT&G앞 - 2024.03.31- 남강로변 벚꽃 - 2024.03.30- 천수교 --> 소망진산유등테마공원 -->하모의 숲 --> 희망교 - 2024.03.27- 다비치골프타운 --> KT&G앞 - 2024.0..

일상중 ~~~ 2024.01.03

부각

부각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유래된 음식. 주로 남부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초부터 깻잎, 고추, 감자 등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찹쌀풀을 바른 다음 이것을 말려 두었다가 기름에 튀겨낸 요리를 말한다. 찹쌀풀을 바르지 않고 튀기는 것은 튀각이라고 한다. 의외로 역사가 긴 식품이다. 신라시대 신문왕 3년에 왕비를 맞이할 때, 각종 부각이 폐백에 사용되는 품목 중 하나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는 등, 적어도 삼국시대까지 취식의 역사가 거슬러 올라간다. 식품학자들은 신선한 채소류와 해조류를 먹기 어려운 겨울철에, 내륙 지역에서는 시래기로, 해안지방에선 부각으로 영양을 보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상으로 현대의 부각과 비슷한 음식이 전해져 내려오는 것은, 고려 시대부터이다...

일상중 ~~~ 2023.12.17

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

성탄절을 기념해서 상록 침엽수(전나무, 소나무, 구상나무 등) 혹은 인조나무를 여러 가지 장식으로 꾸민 것. 꼭대기에 별을 달고 인형, 종, 깜빡이는 전구, 선물 따위로 아름답게 장식한다. 번역어로는 '성탄목'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에 대한 설은 다양하다. 1419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성령원에 장식을 했다는 기록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첫 기록이며 1600년대에는 독일 전역에 기록이 남아있다. 이 때문에 종교개혁의 거두 마르틴 루터 기원설(1521)도 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마르틴 루터가 숲길을 걷다가 눈 쌓인 전나무가 달빛을 받아 빛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도 예수님의 은혜를 입으면 아름답게 빛난다는 것을 깨달아 전나무를 집으로 가져와 장식했다는 이야기다. 한편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서..

일상중 ~~~ 2023.12.15

낙엽 落葉

낙엽(落葉)은 나무에서 잎이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진 나뭇잎을 뜻하는 한자어다. 정확히는 잎에 포함이 되어있는 양분을 줄기로 옮기면서 자연스레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각종 색상의 단풍이 만들어지면서 잎자루나 잎몸의 기부에 이층(離層)이라고 하는 특수한 세포층이 형성되어 이 부분에서 잎을 분리시킨다. 바로 이 떨어지는 잎을 낙엽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때 낙엽산(아브시스산)이라고 하는 생장조절 물질이 분비되어 이 과정을 촉진시킨다. 주로 가을에 많이 볼수 있으며, 대표적인 활엽수로 붉은 낙엽이 지는 단풍나무처럼 대부분의 활엽수들은 가을에 잎이 떨어지지만, 개중엔 드물게 침엽수처럼 가을에 잎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도 있다. 물론 침엽수도 낙엽이 발생하는데 특정 계절이 아니라 1년 내내 조금씩 떨어진다.

일상중 ~~~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