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宇堂 한명성韓明成
1세대 도예가
1925년 황해도 봉신의 3대도예가 출생
1939년 일본 후구오카 중학 유학
1979년 제1회 개인전(롯데호텔2층전시실) / 제4회 인간문화재 공예전 공예부문 입선
1980년 제2회 개인전(롯데호텔2층전시실)
1984년 청자기와전(롯데호텔2층전시실)
일우당 고려청자연구원 대표역임
- "청자 비법 배우러 왔어요" 일본도예가 2명 이천에
한국에 올 때는 점잖게 의자에 앉아 청자를 만드는 모습을 연상하고 왔지요.
그러나 도착 첫날부터 우당선생께선 도예가의 인격에 대해 말씀을 하시드니,
온갖 잡일을 다 시키더군요.
이제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위대한 고려청자는 끊임없는 인내와 각고 끝에 탄생된다니까요.
1988년 고려청자 재현의 비법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2명의
일본 도예가들이 남긴 말입니다.
이들은 일본도예가협회의 이사 사모자와 도호와 그의 제자인 아리타 마사요 씨.
이들은 한달 예정으로 내한하여 경기도 이천군 신둔면에 있는 우당고려청자연구원에서
"우당 한명성"씨로부터 매일 하루 8시간씩 청자 제조과정을 공부했습니다.
특히 62세의 사모자와 도호씨는 하루 종일 흙 반쭉 작업을 비롯, 장작패기,불때기,등
온갖 잡일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훗카이도에서 열린 우당 한명성 씨의 개인전을 보고 반해 한국으로 그 기술을 배우러 온
이들은 그에게 몇 차례나 서신을 보내 가르침을 청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
작품보기
'한국도예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가진 도예가(1985-현역작가 ) (0) | 2019.09.19 |
---|---|
이종수 - 도예과교수 (0) | 2019.09.19 |
해동海東 안창복 - 해동도요 (0) | 2019.09.19 |
삼봉三峰 이영식 - 삼봉도예 (0) | 2019.09.19 |
육산六山 김영수 - 제주요濟州窯 (0) | 2019.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