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지조(共命之鳥)
共 한가지 공 / 命 목숨 명 / 之 갈 지 / 鳥 새 조, 땅 이름 작, 섬 도
목숨(=命)을 공유(共有)하는 새(鳥)라는 뜻으로,
「상대방(相對方)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말임.
공명조(共命鳥)는 아미타경(阿彌陀經), 잡보장경(雜寶藏經) 등 여러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로,
한 머리가 시기와 질투로 다른 머리에게 독이 든 과일을 몰래 먹였다가 둘다 죽고 만다는 설화 속에 등장한다.
교수신문의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