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 풍란의 실생으로, 白縞로부터 白覆輪으로 된 것이다.
처음은 白의 片覆輪性 縞였으나, 그 신아가 모두 紺縞가 흐르는 백색의 복륜으로 대진화 완성되었다.
“설인금”은 감호를 흘려 劍을 연상케 하는 샤프한 자태에, 상당히 웅장한 대형으로, 잎이 넓고 두터운 입엽성 희엽이다.
뿌리도 이상하게 꼬불꼬불해서 면발 같은 모양을 내는 버릇이 있다.
감이 짙은 바탕에 雪白의 복륜은 순결의 상징으로 고고한 자태가 돋보이는 훌륭한 품종이라 하겠다.
2008년에 한국풍란연합회 제12호로 신 등록된 품종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