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제약, 바이오 - 왜 오를까?

썬필이 2023. 4. 13. 11:14

제약, 바이오 - 왜 오를까? 
제약/바이오 섹터 주가 급등의 주요 요인은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과 순환매 수급 등 
외부 요인이 큼. 
단기 과열로 판단되나, 중순에 임상 발표/승인/학회 등 다양하고 풍부한 이벤트가 대기 중으로 
조정되더라도 폭과 깊이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벤트 결과에 따라 속도 조절 여부 판단할 수 있을 것. 
연내 IPO와 신규 상장 종목들의 방향성 또한 중요.
◎ 순환매와 금리 동결 소식이 자극 
>> 제약/바이오 주가 상승의 주요 요소로는 1) 2차 전지 관련주로 몰려있던 수급의 순환매, 
2) 국내 금리 동결과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3) 지난 2~3년간 소외되어 수급 효과 극대화 등으로 볼 수 있음. 4월들어 나스닥 바이오(NBI) 
지수도 나스닥 지수를 +3%p 아웃 퍼폼. 의약품 지수는 코스피를 4%p, 제약 지수는 코스닥을 
4%p 아웃 퍼폼.
>> 지난 1/30일 발간된 <제약/바이오 인싸이트: 역사적으로 3년 연속 쉰 적은 없다>
 자료 참고
◎ 중순 몰려있는 이벤트로 섹터 관심 증가 
>> 미국암연구학회(AACR, 4/14~19일) 개최 이후, 1분기 실적 시즌으로 돌입하며 통상 차익 
매출이 출회됨.
>> 다만, 올해는 AACR 학회 이후, 4/26일 세계최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초록 제목 
공개가 예정되어 있고, 이번 학회에서 타그리소와 렉라자 병용의 EGFR 폐암 1차 치료제 
정면대결 여부 확인이 가능. 
이 밖에도 4월에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안구건조증 3상 데이터 발표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시 
바이오 기업 참석 여부, 5월 셀트리온 그룹의 휴미라 시밀러  FDA 승인 여부 및 HLB의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FDA 신약 신청, 7월 이후 셀트리온 그룹의 합병 발표 유무, 
2분기 중 마이크로바이옴 2상 데이터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풍부함.
◎ 단기 급등은 부담. 펀더멘털 개선이 함께 진행되어야 저점을 높이며 우상향 가능 
>> 산업 펀더멘털 변화 대비 단기간 개별 종목에 수급 쏠리며, 급등장세 연출하였고 작은 
호재에도 변동성 심화. 
현재 과매수 진입 상태로 단기 과열로 판단됨. 
다만, 기대 이벤트 지속되며 조정시 폭과 깊이는 짧을 것으로 전망.
게다가 대형주의 상저하고의 실적과 ‘24~’25년으로 갈수록 산업 펀더멘털 개선 기대 등으로 
저점을 높이면서 우상향 전망. 다만, 이는 펀더멘털이 함께 받쳐주었을 때 가능하며, 중순에 
몰려있는 모멘텀과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속도 조절 여부 판단할 수 있을 것.
>> 이 밖에도 올해 피노바이오, 큐로셀, 와이바이오로직스 등과 같이 비상장 시장에서 이미 
옥석이 가려진 매력적인 바이오텍들이 할인되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 후 주가 방향성에 
따라 투자 심리 회복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최근 상장된 루닛, 지아이노베이션 등과 같은 신규 상장 기업들의 가치가 pre-IPO 가격 대비 
할인되어 상장하면서 저가매수세 유입.

자료: FnGuide,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언론보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