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 ~~~

복숭아 peach

썬필이 2023. 8. 2. 00:45

도자(桃子)라고도 한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과육이 흰 백도와 노란 황도로 나뉘는데, 생과일로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백도를 쓰고,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는 단단한 황도를 쓴다. 
중국 원산으로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양으로 전해졌으며, 17세기에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져 나갔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재배하였으나 상품용으로는 1906년 원예모범장을 설립한 뒤부터 
개량종을 위주로 재배하였다. 
전세계에 약 3,000종의 품종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창방조생·백도·천홍·대구보·백봉 
등을 재배한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타타르산·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 가량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폼산·아세트산·발레르산 등의 에스터와 알코올류·알데하이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라진산이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터·알코올류·알데하이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운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6~8월 사이에 수확한다. 날로 먹거나 통조림·병조림·주스·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종자는 한방에서 도인(桃仁)이라고 하여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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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맛보는 복숭아 - 2024.06.19

올해 첫 복숭아 맛을 본다
긴 장마와 폭우 그리고 무더위에 복숭아 수확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을 기대했지만, 
소비가 주춤하면서 상품성도 떨어져 현지가격이 뚝 떨어진  4kg 한 상자의 
경매가는 평균 만 원에서 만 5천원 대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가격은 예년과 변동이 없네요
한 싱자(11개) 3만원에 구입했네요

천도복숭아  天桃─ 
과피(果皮)에 털이 없는 무모종(無毛種) 복숭아이다. 
털이 있는 유모종(有毛種) 복숭아에 비하여 크기가 작고, 당도가 낮으며 신맛이 많다.
승도(僧桃)복숭아라고도 하며, 중국 북부인 화북계(華北系) 품종군에 속한다. 
과피의 털이 있고 없음으로 분류하는 형태학적 분류로는 털이 없는 무모종에 속한다. 
이는 과피의 돌연변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모종의 천도계 품종은 과피의 털이 있는 유모종에 비하여 크기가 작고, 당도가 낮으며 
신맛이 많은 공통된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는 암킹(armking)과 천홍(天紅), 선광(鮮光), 수봉, 
선프레(sunfre), 레드골드(redgold), 환타지아(fantasi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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