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선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 하나대투 - 2025.02.28
[3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선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약] 선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 2025년 들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일간 평균 하락률은 -0.7%(상승률: +0.6%)와
-1.0%(+0.9%)로 상승률보다 크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의 일간 평균 하락률은 -0.6%(+0.9%)와 -0.9%(+1.0%)로 상승률보다 적다.
국내 증시는 이전과는 달리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미국 증시가 약해진 이유는 S&P500 M7의 주가 상승이 이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2024년 M7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79%에서 25년 16%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익 증가율 하락이 자연스럽게 주가 상승 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 딥시크의 등장으로 인해 AI 산업 내 다른 기업으로 주가 상승이 확산되고 있다.
국방용 팔란티어, 의료용 인튜이티브 서지컬, 자율주행 우버, 사이버보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전력 공급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같은 기업들은 2025년에도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 위에서 언급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AI 산업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지만, 해당 기업들의 경우
마진은 상승했고, 고정비가 하락하면서 손익분기점 물량(BEP Q=고정비/마진)이 낮아진
기업들이기도 하다.
판매 물량이 약간만 증가해도 기업 이익은 이전보다 커질 수 있는 구조로 변했다.
• 미국 증시에서는 손익분기점 물량이 낮아진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라이릴리, 넷플릭스, GE, 머크, 서비스나우, 월트디즈니, 퀄컴, 캐터필라, 인튜이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과 같은 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 한편 중국은 3월 양회를 기점으로 제조업 PMI의 상승과 2분기 재정지출
증가(1분기 대비)가 나타난다.
미국과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의 축소 지속 가능성이 있고,
이는 달러 강세 진정에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것이다.
• 국내 증시는 3/31일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달러 강세 진정과 공매도
재개가 결합될 경우 국내 증시 내 외국인의 영향력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 2021년 5월 초 공매도 금지 해제 이후 외국인 순매수 기업들의 1개월 후 평균
주가 수익률은 7.1%, 3개월 후 8.6%로, 외국인 순매도 기업들의 1개월 후 평균 주가
수익률인 4.2%, 3개월 후 1.5%보다 높았다.
•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 했던 기업들의 특징을 보면(순매도 기업들과 비교),
① 공매도 금지 기간 중 외국인 보유 비율 축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② PBR이나 PER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③ ROE가 상대적으로 높고,
④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들이었다.
•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보유 비율 축소된 기업 중
① 저PBR: 삼성전자, POSCO홀딩스, LG화학, LG생활건강 등
② ROE 상승: SK이노베이션, HD현대미포, 엔씨소프트, 금호석유 등
③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NAVER, HMM, 리노공업, JYP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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