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산업테마 가이드 - 하나증권 : 2025.02.25
<목차>
1. 우주산업 - ① 인공위성, ② 발사체/발사 서비스 , ③ 위성운영 및 서비스
2. 양자 - ① 양자컴퓨터, ② 양자암호통신
3. AI - ① AI 소프트웨어, ② AI 인프라 , ③ AI 하드웨어
4. 반도체- ① HBM , ② 온디바이스 AI , ③ 유리기판
5. 로봇 - ① 휴머노이드 로봇, ② 자율주행로봇, ③ 드론
6. 트럼프 2.0 - ① 조선 , ② 건설 , ③ 방산
7. 수출 - ① 화장품, ② 미용/의료기기 , ③ 전력기기
8. 바이오 - ① ADC , ② 바이오시밀러 ③ 비만치료제
9. 2차전기
10.기타 - ①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2)마리화나(대마) 테마 (3)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4) 비철금속 테마
(5) 태양광 테마 (6) 음식료(사료,육걔) (6) 원자력발전 (7)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8) 알래스카 LNG 테마 (9) 리튬 (10) 의료AI (11)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12) 해운 (13) 남북경협 (14)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15) 지주사
(16)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17)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18) 통신장비
(19) 웹툰/ 영상콘텐츠 등 (20) 자율주행차 (21)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22) 바이오인식(생체인식) (23) 지역화폐 (24)인터넷댜표주 (25)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26) 풍력에너지
우주산업
인공위성
Q-Growth를 견인할 저궤도 위성
관전포인트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스페이스X, 원웹, 텔레셋 등 민간 기업의 우주 시장
참여 확대 추세
우주패권을 선제적으로 차지를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은 저궤도 위성 (LEO)
발사 크게 증가
전세계 인공위성 발사 중 상업용 위성 발사 비중이 약 78%로 절대적인 상황
인공위성은 미래 첨단산업 선점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율주행, UAM, 원격제어 등으로
적용 확대 전망
정의
인공위성 시장은 위성을 개발, 제조, 발사, 운영 및 관련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산업을 포함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이 시장은 다양한 유형의 위성(통신, 지구 관측, 내비게이션, 군사 및 과학
연구 등)과 위성을 지원하는 발사 서비스, 지상장비,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통상적으로 인공위성 제조 및 발사체 분야는 산업 내에서 업스트림(UpStream)에 해당하며
추가적으로 인공위성을 제조함에 있어 필요한 탑재체 및 각종 부품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인공위성은 활용 고도에 따라 저궤도 (LEO, Low Earth Orbit),
중궤도 (MEO, Middle Earth Orbit), 정지궤도 (GEO, Geostation Earth Orbit)으로 구분된다.
현황
최근 우주시장은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페이스X, 원웹 등 민간 기업이 시장에 활발히
참여함에 따라 발사되는 위성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국가는 우주가 인류의 미래에 펼쳐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으며, 우주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관련 기반 산업에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을
활용하여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SpaceFoundation과 모건스탠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주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4,470억
달러에서 2030년 5,99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우주산업 밸류체인에서 업스트림에 해당하는 인공위성 제조 및 발사체 산업은 전체 비중의
약 30%를 차지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은 국가의 안보와 디지털 시장 성장에 따른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선점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 (LEO)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전세계 저궤도 위성 발사수는 2022년 6,718개에서 2030년 약 50,000개로 연평균 성장률은
28.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소재 및 제조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인공위성 제작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양적 성장
(Q-Growth)이 기대된다.
국가별 위성 보유 수는 미국이 약 2,800개 이상 (실제 가동 위성 기준)으로 독보적인 1위이며,
최근에는 중국이 위성 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위성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발사체/발사 서비스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주 발사체 산업의 진화
관전포인트
위성 발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전세계 발사체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은 13.1%에 이를 것으로 전망
운용 위성 수가 가장 많은 북미 지역이 전체 비중의 40%로 절대적 포지션 차지하고 있는 상황
2025년부터 우주 프로젝트의 증가로 인해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지역 발사가 빠른
속도로 증가 예상
획기적으로 발사 비용 절감이 가능한 재사용 발사체 개발은 우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핵심 Key
정의
우주 발사체 시장은 저궤도 및 정지궤도 위성을 포함하여 인공위성과 같은 우주 비행체를
발사하기 위한 발사체 시스템을 설계, 제작, 운영하는 모든 활동을 통칭한다.
발사체 시장은 전통적으로 정부 기관에 의해 주도되어왔으나, 현재는 민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입하며 경쟁력 있는 발사 서비스와 기술 개발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민간 주도 발사체 시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는 스페이스X, 로켓랩, ULA, 소유즈,
Relativity 등이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가 있다.
현황
저궤도 위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도 동반성장 중이다.
전세계 발사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86.8억 달러에서 2034년 642.5억 달러로
연평균성장률은 13.1%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북미 지역의 시장 규모는 51억 6,000만 달러로 전체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 로켓랩 등 북미 지역 플레이어의 발사 횟수와 운용 위성 수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다.
2025년부터는 아시아 지역의 발사 서비스 시장도 중국, 인도, 한국에 의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요인으로는 1) 탄도 미사일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 2) 정부의 지원 (직접투자, 보조금),
3) 생산 및 운영비용 감소, 4) 우주 프로젝트 증가 이다.
특히 재사용 가능 발사체 (Reusable launch vehicle) 개발은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시장의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소형 위성 발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외 민간 기업들이 주도하는 시장 경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탑재량
처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우주 발사체 시장은 다양한 기술, 기업의 참여 및 혁신으로 경쟁력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미래 우주 개발과 탐사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자고 있다.
위성운영 및 서비스
위성 데이터와 AI: 미래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
관전포인트
위성을 활용한 전방 시장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운영 및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위성영상 및 데이터를 AI를 통해 분석 및 서비스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하는 추세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으로 인해 발사 비용의 현격한 감소는 위성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높임
우주산업에서 위성운영 및 서비스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
정의
위성 운영 및 서비스 시장은 운영 중인 인공위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상업적, 공공,
군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이 시장은 위성통신, 지구 관측, 내비게이션, 국방/보안,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포함하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AI, IoT와 결합하여 더욱 확장되고 있다.
관련 시장으로는 1) 위성통신, 2) 지구 관측 및 원격 탐사, 3) 위성 내비게이션 및 위치정보 서비스,
4) 국방 및 보안, 5) 위성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서비스 등이 있다.
위성통신을위한 안테나 제조 업체로는 국내에는 인텔리안테크와 컨텍이 대표적이다.
특히 컨텍은 안테나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위성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서비스도 제공이 가능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현황
위성 운영 및 서비스 시장은 인공위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통신, 내비게이션, 기상 관측, 환경 모니터링, 군사적 활용 등 여러 분야에 서비스가 방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우주 시장의 성장에 따른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위성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1,100억 달러이며, 2033년까지 2,411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은 약 8.5%에 이를 전망이다.
위성 통신 서비스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빠른 인터넷 연결과 데이터 전송, 음역지역 없이
원격 지역에도 원활할 통신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과 기술 고도화로 인해 위성 제작 및 발사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이러한 혁신이 위성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우주 위성운영 및 서비스 시장의 주요 사업자는 통신사, 위성 운영사, 데이터 제공업체 등이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추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우주 탐사와 상업적 위성 수요 증가로 인해 기술과 서비스는 더욱 활성될 전망이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로 발전 중이다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푸틴, 머스크 스페이스X CEO 극찬 속 미국과의 우주 분야 협력
지속 발언 등에 상승 - 2025.04.17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성 탐사를 추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를 옛 소련의 대표적인 우주 공학자인 세르게이 코롤료프에게 비교하며
극찬했음. 푸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바우만 모스크바국립공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에 대해 "화성에 미쳐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미국에 살고 있다"며 "그렇게 특정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은 인류에 흔하게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힘.
▷이어 푸틴 대통령은 "우주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은 계속된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국제우주정거장(ISS) 공동 운영을 예로 들었음.
또한, 러시아가 화성, 달뿐 아니라 심우주(deep space) 탐사 분야에서 국제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다른 우주 강대국 파트너들과 협력 형식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한편, 언론에 따르면, 윤영빈 우주청장은 지난 8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석해 재닛 페트로 NASA 청장 대행과 양자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짐.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 중 하나가 한국의 큐브위성을 아르테미스 2호에 싣는 문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절 미국의 제안을 예산 부족을 이유로 거절했지만,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연구 협력을 강화하면서 한국 큐브위성을 싣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스피어, 루미르, 인텔리안테크,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양자
양자컴퓨터
글로벌 빅테크 업체가 주도하는 양자컴퓨터 시장
관전포인트
양자 컴퓨팅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주요 국가와 기업들 선두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 투자
구글은 2031년까지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목표로 6단계 로드맵을 추진
국내 또한 글로벌 양자 컴퓨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5년까지 300큐비트급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
정의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중첩(superposition)과 얽힘(entanglement) 등의
현상을 활용하여 기존의 고전적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컴퓨터이다.
기존 컴퓨터는 비트(bit)를 단위로 하여 0 또는 1의 이진 상태를 표현하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큐비트(qubit)를 사용하여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나타 낼 수 있는 중첩 상태를 구현한다.
즉 중첩상태를 통해 병렬 연산을 수행해 방대한 계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향후 금융 시장의 복잡한 최적화 문제, 신약 개발을 위한 분자 시뮬레이션, 암호 해독,
인공지능(AI) 모델 개선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양자 컴퓨팅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미국은 양자 컴퓨팅 연구의 중심지로, 구글과 IBM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구글은 2019년 시커모어(Sycamore) 프로세서를 통해 양자 우월성을 입증하였으며,
2031년까지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목표로 6단계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양자 컴퓨팅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IBM은 2022년 127큐비트
‘이글(Eagle)’ 프로세서를 공개하였으며, 올해까지 4,000큐비트급 양자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하여 국내 연구자들이 고성능 양자 컴퓨팅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는 글로벌 양자 컴퓨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국가 양자 기술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2035년까지
300큐비트급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양자 기술 관련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KAIST와 서울대 등 주요대학도 양자 컴퓨팅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미국 양자 보안 기업 IDQ를 인수하며 양자 보안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
- 美 디 웨이브 퀀텀(+51.23%) 실적 호조 속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5.09
▷8일(현지시간) 美 디 웨이브 퀀텀은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09% 급증한 1,500만 달러
(약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센터에 '어드밴티지'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납품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임. 아울러 순손실은 전년 동기 1,730만 달러에서 540만 달러
(약 77억원)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주당 손실도 11센트에서 2센트로 개선됐음.
이와 관련, 디 웨이브 퀀텀 관계자는 "1분기 말 현재 3억430만달러(약 4,379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흑자 전환 전까지 자금 동원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디 웨이브 퀀텀(+51.23%)이 폭등세를 기록했고,
퀀텀 컴퓨팅(+19.21%), 리게티 컴퓨팅(+11.46%), 아이온큐(+9.27%), 실르크(+7.26%),
아르킷 퀀텀(+3.12%)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
▷이 같은 소식 속 한국정보인증, 우리로, 아이윈플러스,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정부, 에너지·의료·행정분야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착수 소식에 상승 - 2025.04.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국가 암호체계의 안정적 전환
준비를 위한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
양자내성암호는 기존 공개키 기반 암호(소인수분해·이산대수 등)보다 훨씬 복잡한 수학적
문제(격자 기반·해시기반등)을 기반으로 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기술임.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초래될 기존 암호체계에 대한 보안 위협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의료, 행정분야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분야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국내 최초 시범사업임.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난 1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원한 연합체에
대해 평가한 결과 에너지 분야에 한전KDN 연합체, 의료 분야에 라온시큐어 연합체, 행정 분야에
LG유플러스 연합체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아이씨티케이,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라닉스, 아톤, 모코엠시스, 나노브릭,
한싹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 2025.04.10
▷지난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제외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유예
소식에 글로벌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3대 지수 폭등세로 마감한 가운데,
아이온큐(+23.92%), 리게티컴퓨팅(+21.63%), 퀀텀 컴퓨팅(+10.31%) 등 美 양자컴퓨팅
업체가 강세를 보임.
▷관세 유예와 더불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추진하는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QBI)' 1단계 사업 선정 모멘텀 지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QBI 프로그램의 목표는 총 3단계에 걸쳐 2033년까지 현실적인 양자컴퓨팅 구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미래 안보 및 산업에 적용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것임.
이를 위해 DARPA은 최근 15개 기업을 선정해 2033년까지 '비용 대비 높은 계산 성능'을 갖춘
유용한 양자 컴퓨터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에 나설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씨티케이, 코위버, 아톤, 엑스게이트, 큐에스아이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리게티·아이온큐, 美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 주관 양자컴퓨터 개발 프로그램 선정
소식 등에 상승 - 2025.04.08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유용한'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에 리게티 컴퓨팅(RGTI)과 아이온큐(IONQ)를 포함한 15개 기업을 선정.
DARPA가 발표한 이 프로그램은 2033년까지 '계산 가치가 비용을 초과하는 유틸리티 규모
운영'이 가능한 양자 컴퓨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이온큐(+10.01%), 리게티 컴퓨팅(+11.07%)를 비롯해
디웨이브퀀텀(+4.10%), 퀀텀 컴퓨팅(+3.99%) 등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임.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케이씨에스, 우리로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엔비디아 '양자의 날' 행사 속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하락 - 2025.03.21
▷지난밤 엔비디아 '양자의 날'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유용한 양자 컴퓨터가 나오는 데에는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했던 자신의
지난 1월 발언에 대해 사과했음. 젠슨 황 CEO는 1월 발언과 관련, "내 첫 반응은 '그들이
상장기업인지 몰랐다. 양자컴퓨팅 회사가 어떻게 상장기업일 수 있지'였다"며,
자신의 발언으로 주가가 급락한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나타냈음.
이어 "나는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해 온 사람으로, 엔비디아를 설립하고 쿠다(CUDA)를 개발해
현재의 컴퓨팅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20년이 넘게 걸렸다"며, "5, 10, 15, 20년이라는 범위는
나에게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음.
다만, "이 기술은 엄청나게 복잡해 성숙해지는 데 수년이 걸린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발언을 굽히지는 않았음.
▷이에 지난밤 아이온큐(-9.27%), 디 웨이브 퀀텀(-18.02%), 퀀텀 컴퓨팅(-11.71%),
리게티 컴퓨팅(-9.24%)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들이 급락했음.
▷이 같은 소식에 아이씨티케이,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한국첨단소재, 케이씨에스, 딥마인드,
한울소재과학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하락.
- 정부, 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기술 개발 등에 3조4,000억원 투자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9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이른바 3대 게임 체인저 분야인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기술 개발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 해당 분야를 포함해 항공우주, 유니콘
벤처기업 육성 등 신산업에도 정책금융 75조4,000억원을 집중 공급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신성장 4.0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신성장 4.0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음.
특히, 양자 분야에서는 대형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산·학·연 공동 양자 연구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5개년 종합계획도 마련할 예정.
또한, 2032년까지 박사 540명을 양성하는 등 핵심 인력 양성도 추진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한국첨단소재,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라닉스, 쏠리드, 한울소재과학 등
일부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3.17
▷지난 14일(현지시간) 美 증시가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3대 지수 급반등한 가운데, 양자암호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
특히, 파이퍼샌들러가 양자컴퓨터의 미래가 이제 현실이 됐다며 디 웨이브 퀀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디 웨이브 퀀텀(+46.89%)이 급등세를 이어갔고,
아이온큐(+16.99%), 리게티 컴퓨팅(+28.23%), 퀀텀 컴퓨팅(+29.14%) 등 여타 양자컴퓨팅
관련주도 동반 급등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한국첨단소재, 파인텍, 아이씨티케이, 아이윈플러스, 큐에스아이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美 디웨이브, 물질 특성 계산 '양자 우위' 달성 소식 속 美 양자 관련주 급등,
양자전력위원회 출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3.13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기업 디웨이브(D-Wave)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된 논문에서 자사의 양자 컴퓨터를 이용해 전통적인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자기물질(자석처럼 자성을 가진 물질)의 시뮬레이션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짐. 디웨이브의 양자 컴퓨터가 자성을 가진 특정 물질이 어떻게 반응하거나
변화하는지 등의 특성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예측했다는 것임.
이와 관련, 디웨이브는 "자기 물질의 시뮬레이션을 20분 이내에 완료했다"며, "이는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슈퍼컴퓨터로는 약 100만년 걸릴 작업"이라고 강조.
▷이에 간밤, 美 증시에서는 아이온큐(+16.68%), 퀀텀 컴퓨팅(+14.59%),
아르킷 퀀텀(+13.38%), 리게티 컴퓨팅(+11.18%), 디 웨이브 퀀텀(+8.18%), 실스크(+7.31%) 등
양자 컴퓨팅 관련주가 급등했음.
▷아울러, 전일 국가 양자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
정부는 양자전략위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양자과학기술 육성책 ‘퀀텀 이니셔티브’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임. 이와 관련, 정부는 양자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등 약 7,000억 원 규모 대형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고, 차세대 선도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형 연구개발(R&D) 체제도 도입할 예정임.
▷한편, 금일 LG유플러스는 아이씨티케이(ICTK)와 함께 양자보안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를 비롯한 모바일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국첨단소재, 케이씨에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아이씨티케이, 코위버,
우리로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삼성전자, 하드웨어 양자내성암호(PQC) 보안칩 개발 소식 - 2025.02.26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 사업부는 보안 칩 'S3SSE2A'의 개발을 마치고
샘플 출하를 앞두고 있음.
'S3SSE2A'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하는 보안 요소(SE) 턴키(일괄) 솔루션으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발표한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표준(FIPS 204)이 적용됐음.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가 양자산업은 물론 양자 기초기술 전반을 담당하는 조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신설될 것으로 전해짐.
그동안 임시조직으로만 존재했던 양자기술 담당 조직이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지속적인 양자산업
육성은 물론 안정적인 양자기술 지원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관련주 : 아이윈플러스, 한울소재과학, 라온시큐어, 엑스게이트 등
양자암호통신
양자컴퓨팅 시대 도래보다 빠를 양자암호통신
관전포인트
양자컴퓨팅의 등장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받고 있음
SK텔레콤은 퀀텀팀 설립 및 하드웨어 기반과 소프트웨어 기반을 결합해 세계 최초
양자암호칩 'Q-HSM' 출시
KT는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을 구축하여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과 협력
LG유플러스는 PQC 기반 생체인증으로 로그인 보안을 강화한 클라우드용
통합계정관리솔루션 ‘알파카’ 출시
정의
양자암호통신은 양자 역학에서 어떤 물리적 상태가 정해지지 않고 중첩된 양자 중첩,
여러 양자 중첩 상태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연결되는 양자 얽힘 등의 특성을 활용한
통신기술이다.
현재 해킹은 수많은 광자의 형태로 전송 중인 데이터 일부를 중간에 빼돌리거나 정보만
복사하고 다시 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런데 양자암호통신의 경우 양자 중첩 상태에 있는 광자는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하며
정보를 확인하는 순간 중첩 상태가 붕괴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특징을 갖는다.
중요 기술로는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과 양자 난수 생성
(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황
미국에서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상용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금융, 국방,
통신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도입하여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분야는 JP모건 체이스는 IBM과 협력하여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통신분야는 AT&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자사의 네트워크에 통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국방부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군사 통신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에서는 이동통신 3사를 중심으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과 상용 장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SK텔레콤은 퀀텀팀(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을
중심으로 전용회선에 양자암호통신을 채택하고, 삼성전자 휴대폰에 양자암호통신 칩을 내장했다.
또한, 작년 6월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하드웨어 기반 QRNG와 소프트웨어 기반 양자내성암호
(PQC)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양자암호칩 'Q-HSM'을 선보였다.
KT는 양자암호통신 전송 거리 확장 및 무선 서비스 구현 확장에 본격적으로 파악된다.
KT는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을 구축하여 금융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무선 양자키분배
시스템을 통해 10km 거리의 데이터 전송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 기술은 강원도청과 현대중공업 등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도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를 선보였다.
알파키는 PQC 기반 생체인증으로 로그인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고 다양한
산업군에 보급 예정이다.
AI
AI 인프라
AI 생태계 고도화에 필수적인 인프라 투자
관전포인트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규모는 2024~2030년 CAGR 30.4%로 고성장이 전망됨
산업 전반 AI 채택량 급증에 따라 인프라 투자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
국가적 차원에서 각 국의 정부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계획을 발표 중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및 국내 기업들 역시 AI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등에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상황
정의
AI 인프라는 최종적인 AI 어플리케이션 구축, 학습, 배포 등에 필요한 H/W, S/W 등 종합적인
환경을 의미한다.
산업 전반에 걸친 AI 채택량 및 연산량 급증으로 AI 기술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는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구성 요소는 크게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데이터 센터,
방대한 데이터의 고속 전송을 위한 광대역 네트워크 기반 전력 인프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궁극적으로 AI의 발전 및 확장은 AI 인프라의 지속적인 혁신 및 투자에 따라 크게 변화되고 있다.
AI 의사 결정은 높은 연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며, 결국 AI 인프라를
갖춘 기업들은 빠른 의사 결정 속도 및 높은 정확도 등으로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활용으로 온디맨드 규모 확대를 통한 확장성 증대 및 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다.
현황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규모는 2030년 2,234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 2024~2030년 CAGR은 30.4%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를 필두로 AI 데이터 센터를 신설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약 5천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으며, 프랑스는 지난 2월 11일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약 1,090억 유로의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정부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조기에 개시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 또한 AI 기술의 상업적 성공을 목표로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등
인프라 구축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 가장 큰 규모의 투자는 ‘아마존’으로 올해 약 1천억 달러를 AI 이니셔티브 사업
(데이터센터 및 아마존 웹 서비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2)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800억 달러를 AI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브스 ‘애저’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3) ‘구글’은 클라우드 부문 실적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약 750억 달러
투자를 예고하고 있으며, 4) ‘메타’는 데이터 센터 확장 및 AI R&D 강화를 위해 올해까지
최대 6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AI 하드웨어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AI 하드웨어 수요 급증
관전포인트
글로벌 AI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2023년 541억 달러--->
2030년 4,741억 달러, CAGR 38.7% 성장 전망
국내 정부는 2027년까지 고성능 서버용 GPU 총 3만개를 확보해 AI 컴퓨팅 센터를
조기 개소할 계획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위해 AI 연산 능력이 탁월한 GPU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국내에서는 연산 및 학습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HBM의 개발이 활발한 상황
정의
AI 하드웨어는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처리, 학습 등 빠른 처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마이크로칩 등을 통칭한다.
구성요소는 CPU, GPU 등과 같은 프로세서 및 가속기,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HBM,
데이터 저장 스토리지, 시스템 전력 공급의 전원 모듈 등이 존재한다.
각 구성 요소들의 조합으로 AI 시스템에 대한 성능 및 효율성이 결정된다.
최근에는 엣지 AI의 성장으로 저전력, 고효율 등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 시키고, 특정 AI 연산에
특화된 칩 등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양자 컴퓨팅 기술과 AI의 융합으로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 시키며, 연산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황
Global Information에 따르면 글로벌 AI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2023년 541억 달러에서 2030년은
4,741억 달러로 예측 기간 중 CAGR 38.7%의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정부는 AI 개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서버용 GPU를 2025년 연내에 1만개 확보할
계획을 밝혔으며, 2027년까지는 총 3만개를 확보해 AI 컴퓨팅 센터를 조기 개소할 계획이다.
Open AI의 GPT-4는 개발하는데 GPU가 약 1만 5천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지난 2월 17일
공개한 테슬라가 이끄는 AI 기업 xAI의 ‘그록3’은 데이터를 학습하는데 약 10만개의 GPU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중국에서 등장한 딥시크와 더불어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위해 AI 연산 능력이 탁월한 GPU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GPU 사용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차세대 칩셋 블랙웰 RTX 아키텍처 기반 GPU GeForce RTX 50,
슈퍼컴퓨터 Project DIGITS 등 혁신적인 AI 기술들을 공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 등으로의 산업 확장을 제시했다.
기술적인 트렌드는 특정 AI 연산에 최적화된 TPU(Tensor Processing Unit),
NPU(Neural Processing Unit), VPU(Vision Processing Unit) 등 다양한 형태의 AI 가속기가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산 및 학습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개발이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HBM3E 개선 제품을 지속 개발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월 HBM3E 8단을
엔비디아 납품을 시작으로 HBM3E 12단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고,
올해는 HBM3E 16단을 공급할 예정이다
반도체
HBM
AI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메모리
관전포인트
HBM 시장 성장 가속화: 2024년 24억달러 → 2025년 30억달러 → 2029년 78억달러 전망
HBM4 도입 임박: 주요 반도체 기업, 2026년 HBM4 양산 준비 중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확장: AI, HPC, 자율주행 시장 성장에 따른 HBM 수요 증가
공급 부족 지속: 2025년 이후에도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전망, 장기 계약 확대 예상
정의
HBM(High Bandwidth Memory)은 기존 DRAM보다 대역폭이 크고 전력 소모가 낮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다.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을 활용해 여러 개의 DRAM 다이를 3D 적층 방식으로 연결하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기존 GDDR6 대비 대역폭이 3~4배 높고, 동일 성능 기준 전력 효율이 약 30~50% 향상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자율주행차 등 고속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HBM 채택도 확대되고 있다.
The Business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HBM 시장 규모는 2024년 24억달러에서
2025년 30억달러, 2029년 7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는 연평균 성장률 26.8%에 해당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HBM3E 생산을 확대하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H200 및 H300 GPU에 공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도 차세대 HBM3E 및 HBM4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HBM 수요 증가에 따라 2025년 이후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엔비디아, AMD,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장기 공급 계약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패키징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TSMC와 엔비디아는 HBM과의 최적화를 위해 CoWoS-L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CoWoS-L 생산량은 2024년 9K에서 2025년 40K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HBM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필수 메모리로 자리 잡을 것이며,
CoWoS-L 및 차세대 패키징 기술과 결합해 지속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업황 재둔화 우려, 美 어플라이드 반도체 부문 매출 부진 영향 등에 하락 - 2025.05.19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이 2분기 다시 둔화할 가능성이 크며,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상당한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힘.
관세 부과 전 선구매와 공급 제한에 따라 올 1분기까지는 D램 업황이 당초 우려보다
양호했지만, 2분기 이후에는 선구매의 부작용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레거시 D램의 업황이
재둔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
이어 올해 1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하락 사이클에 진입한 것 같다며, 1분기에는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줄었고, 낸드에 이어 D램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을
개시했으므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직전분기보다 축소됐다고 분석.
▷특히, 반도체 주가는 지난해 7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으므로 이번에도 업황을 6개월가량
선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경기 하강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둔화 및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등으로 업황이 재악화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반도체 업황이 올해 중순부터 추세 상승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5 회계연도 2분기(2~4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핵심 사업인 반도체
시스템 부문 매출(52억6,000만달러·약 7조원)이 이미 낮아진 시장 눈높이
(53억2,000만달러)에 못 미쳤음. 인공지능(AI) 컴퓨팅용 고성능 반도체 장비 수요가 전례
없이 높은 상황에서도 실적이 지지부진한 건 대중 규제로 해외 최대 판매처였던 중국에
장비를 제대로 팔지 못한 영향으로, 1년 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였으나, 올 2분기에는 25%로 급감했음.
이에 지난 16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는 5% 넘게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DB하이텍, 네패스,
피에스케이홀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테크윙,디아이, 파두, 리노공업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
- 반도체 수출액 증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 가격 인상 및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5.12
▷관세청은 이날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28억 달러(전년동기대비 -23.8%),
수입 146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5.9%)를 기록했다고 발표.
선박과 자동차 등의 수출액이 대폭 감소했지만,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세를 보임.
▷업계에 따르면, 美 마이크론이 지난달 가장 먼저 '관세 할증'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근 가격 인상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짐.
업체들은 제품군과 고객사별로 다르지만, 범용 D램의 경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목표로
고객과 협의에 나서고 있음. SK하이닉스는 소비자용 D램 가격을 12% 인상했으며,
삼성전자도 DDR5와 함께 구형 제품인 DDR4 D램의 가격 인상에 나섰음.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도 부각. 오는 10∼1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무역 및 경제를
안건으로 미국과 중국의 첫 고위급 회담이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간 첫날 무역협상에 대해 "많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힘.
베센트 장관은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장 마감 후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해 온 초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대부분의 수입품에 부과하던 145% 관세
(펜타닐 관련 관세 포함)를 오는 14일부터 30%로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125%의 관세를 10%로 인하키로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피에스케이,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모건스탠리,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 절벽 가능성 전망 등에 하락 - 2025.04.28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빙산이 다가온다'며 트럼프 美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유예에 따른 수요 이연 효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음. 특히, 하반기에는 수요 절벽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메모리에
대한 관세 영향은 빙산과 같다. 어닝시즌은 중요하지 않다. 수면 아래에는 보이지 않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여전히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음.
▷아울러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6.70%)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2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 등에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인텔은 1분기 126억7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0.13달러의 조정된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125억
달러와 0.01달러를 각각 웃돌았음. 다만, 2분기(4∼6월) 매출은 예상 범위 중간값 기준으로
1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당 순손실도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음.
이는 월가 평균 매출 예상치인 128억2천만 달러를밑도는 수준이며,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0.06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DB하이텍, 미래반도체, 에스앤에스텍, 리노공업, HPSP, 에스티아이,
한미반도체, 테스,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美/中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14%)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4.23
▷지난밤 뉴욕증시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美/中간 관세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며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13포인트(+2.14%) 급등한 3,832.05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2.04%), AMD(+0.82%), TSMC(+2.3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20%)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모든 구성 종목이 상승.
▷카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모든 당사자가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으며, 협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을 인하할 가능성을 제시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관세와 관련해 “(현재의) 145%는 매우 높다”며, “(협상시 관세율이)
그 정도 높게 있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다.
그러나 제로(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테크윙, 케이씨텍, 서진시스템,
덕산테코피아, 마이크로컨텍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美, 엔비디아 'H20 칩' 중국 수출 제한 소식 등에 하락 - 2025.04.16
▷1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美 정부로부터 H20 칩을 중국 수출 시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힘.
또 14일(현지시간)에는 이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음.
H20 칩은 연산 능력은 낮으나 고속 메모리 및 기타 칩과의 연결성이 뛰어나 슈퍼컴퓨터를
만드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어 이번 수출 제한으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55억 달러
(약 7조8,7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는 재고, 구매 약정, 관련 충당금 등에 따른 비용임.▷이에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1.35% 상승 마감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31% 급락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펨트론, 시노펙스, ISC,
케이씨텍, 오로스테크놀로지, 와이씨,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3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상승 - 2025.04.01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수출이 582억8,000만달러로 2022년 3월(637억9,000만달러)에
이어 3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 1월 수출은 전년보다 10% 감소했지만, 2월 플러스로 전환한 데 이어 3월까지 두 달
연속 증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전년대비 5.5% 증가한 26억5,000만달러로
나타났음. IT 품목들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모두 동시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의 호조세에 따라
11.9% 증가하면서 플러스 전환했음.
▷이날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고,
D램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9.61% 오른 2.51달러를 기록.
낸드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뒤 올해 1월 반등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3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1.35달러로 집계. D램 가격은 지난해 8월 하락 전환한 뒤 9월(-17.07%),
11월(-20.59%)에는 두 자릿수가 급락했고, 12월부터 변동이 없는 상태가 지속.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때 미국에 투자한 반도체 기업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보조금의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음.
트럼프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에 대한 투자자를 지원하는 ‘미국 투자
액셀러레이터’ 사무소를 상무부 내에 만들라고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이 사무소에 상무부의 반도체법 프로그램 사무소(CPO)도 책임지라고 지시했음.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CPO에 대해 "전임 행정부보다 훨씬 나은 합의를 협상해
흥정(bargain)에 따른 이득을 납세자에 가져다주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테크윙, 어보브반도체,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美 마이크론 실적 호조, 국내 반도체 수출 증가세 지속 등에 상승 - 2025.03.21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마이크론의 2025 회계연도 2분기(12~2월) 매출은 38% 증가한 80억 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79억1000만 달러)상회, 조정 주당순이익도 1.56달러로 시장 예상치(1.43달러)를 상회.
특히, HBM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강력한 실행력과 AI 수요 증가라고 설명.
▷아울러 마이크론은 2025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 가이던스를 86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제시. 당초 월가에서 기대했던 84억7,000만달러를 상회했으며, 회계연도 3분기 EPS
중간값도 1.57달러로 시장 기대치 1.52달러보다 높았음.
이와 관련,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회계연도 3분기에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D램과 낸드 플래시 수요가 증가해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3월1~20일까지 수출액이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15억3,000만 달러) 증가.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6%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p 상승.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를 비롯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디아이티, 저스템, 넥스틴, 티에스이, 티에프이, 유진테크, ISC,
케이엔제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99%) 상승,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 - 2025.03.20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 관련 일반 메모리칩이 재고 조정이 순차적으로
끝나 수요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HBM의 수급은 여전히 빡빡해 SK하이닉스에
유리하다고 밝힘. 일반 메모리칩이 스마트폰, PC, 서버에서 차례로 재고조정이 완료돼 수요가
나아지고 있으며, 특히, NAND(플래시메모리칩의 일종)는 공급자 감산과 모바일·PC의 수요
증가 덕에 공급자 가격 인상이 시도되고 있다고 분석.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작년에 AI 노출도가 낮고 일반 메모리의 재고조정 피해를 그대로
겪었지만, 올해는 이 일반 메모리 중심으로 시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팸텍, HPSP, 이오테크닉스, 네패스아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엔비디아, AI 칩 로드맵 공개 소식 및 모건스탠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등에 상승 - 2025.03.19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서 2028년까지 AI 칩 로드맵을 공개.
황 CEO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블랙웰 업그레이드버전(블랙웰 울트라)과 루빈,
루빈 업그레이드 버전(루빈 울트라)을 선보이고 2028년에는 새로운 AI 칩(파인먼)을
출시한다고 밝힘.
이어 "AI 공장(데이터센터) 기준 성능으로 (이전 칩인) H100 '호퍼' 대비 블랙웰은 68배,
루빈은 900배가 될 것"이라며 "같은 기능 대비 비용은 블랙웰이 호퍼의 13%, 루빈은 3%에
불과하다"고 밝힘.
▷그러면서 지난해 말 출시한 첨단 AI 칩 '블랙웰' 생산이 "완전히 가동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설계 결함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를 일축했음.
또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라클 등 4대 클라우드 기업이 이전 세대인
호퍼 칩을 지난해 130만개 구매했고, 올해에는 블랙웰을 360만개를 구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
▷현지시간으로 18일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5,000원에서 70,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
모건스탠리는 낸드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있는 점, D램 현물 가격 역시 중국의
인공지능(AI) 설비 투자와 관세 전 구매 수요 등으로 오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메모리-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Memory-Winter Always
Laughs Last)’ 보고서와 ‘겨울이 곧 닥친다(Winter looms)’ 보고서를 내놨으나 이번 보고서로
반도체업황 평가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와이씨, 티에스이, 피에스케이, 하나마이크론,
AP시스템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또한, SK하이닉스가 GTC서 새로운 AI 서버 특화 메모리 '소캠(SOCAMM)'을 공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심텍, 아모그린텍, 시노펙스, 코리아써키트 등 PCB(FPCB 등) 테마도 상승.
- 엔비디아 GTC 기대감 및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27%) 급등 등에 상승 - 2025.03.17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3월17~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5'를 개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TC 행사에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의 AI 관련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
시장의 관심은 현지시간 18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기조연설에 쏠리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디램 공급이 수요 회복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1분기 DDR4 재고가 정리된 후 2분기부터 DDR5 위주로 디램 공급 부족이
부각되면서 ASP가 상승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1b nm, 1c nm 양산 ramp up 지연과 디램 3사의 HBM 비중 확대가 25년 공급
부족의 주 원인이 될 것으로 분석.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급등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55(+3.27%) 상승한 4,598.79를 기록.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5.27%)는 상승했으며, AMD(+2.92%)도 상승 마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1.46%)는 상승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23%)도 상승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와이씨, 주성엔지니어링, 테크윙, 디엔에프,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메모리 가격 상승 속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3.14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월부터 디램과 낸드의 스팟 가격의 상승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계약 가격의 인상이 목격되기 시작됐다고 밝힘.
디램의 경우 DDR5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주 고객사들의 관세 인상 우려로
인해 서버 디램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LPDDR5의 하락 폭도 2분기 들어 대폭 완화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
낸드의 경우 가격 인상이 좀더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3월 6일 샌디스크에서 고객사들에게
4월1일부터 가격 10% 인상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분위기로 보인다고 밝힘.
가장 큰 모듈 고객사중 하나인 대만 Phison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의 가격 상승을 언급했다며.
2Q가 되면 좀더 명확하게 가격 인상의 트렌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경우 업황 둔화 우려 속 평균 이하의 Valuation을 받고 있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메모리 가격 상승의 편안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분석.
생산 조절을 위해 선단공정 전환 투자가 일부 진행되고 있고 해당 투자가 마치게 되면 Flushing
물량 공급이 이뤄지곤 한다고 설명. 이는 물량 반등의 기회이며, 실적 관점에서도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반도체 장비 기업의 경우 그간의 주가 조정 폭이 컸기 때문에 가격 반등 시그널이 구
체화될 때마다 주가가 한 번씩 튀는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SK하이닉스, 코미코, 디아이, 넥스틴, 하나머티리얼즈, 레이크머티리얼즈,
원익QnC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D램 재고 감소 및 범용 메모리 가격 반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3.12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4년 말 기준 메모리 3사의 평균재고는 15주 수준으로 23년 말
대비 5주 증가했으나(Trendforce), 1Q25를 기점으로 Peak-out 할 것으로 전망.
공급 측면에서 메모리 업체의 공정 전환에 따른 공급 감소 영향이 예상되며,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인점은 PC/스마트폰과 서버 고객사들의 평균 재고가 Peak-Out하고 있다고 설명.
▷특히, PC/스마트폰 고객사는 2H24 보유하던 재고를 소진하며 2Q24(15주) 대비
1Q25E(8.5주)에는 -6.5주를 기록했다며, 서버 고객사의 재고는 3Q24 13.5주에서
1Q25E 12.5주로 감소했다고 밝힘.
서버 고객사의 재고 감소는 느리지만 PC/스마트폰 고객사는 하반기 수요 대응을 위한
Re-stocking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재고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중국의 보조금 정책과
하반기 강화된 AI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수요 반등을 고려하면 시장 기대 대비
B2C 수요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아울러 DDR5 현물가는 $4.66에서 $5.03으로 29영업일간 상승(+7.8%)했다며, 현물가
상승에 이에 DDR5 계약 가격은 2월말 기준 10개월 만에 상승하며 1월말 $3.75,
2월말 $3.80(+1.3% MoM)를 기록했다고 설명.
HBM 생산 능력 증가에 따라 DDR5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특히 국내 DRAM
업체들의 DDR5 재고는 극히 적은 상황으로 파악되어 DDR5 시장은 DDR4와는 달리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에 범용 메모리 가격 반등에 따라 올해 하반기 소재/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메모리 업체의 공정 전환에 의한 자연적 감산에 따라 범용 메모리의 업황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가동률 회복이 전망된다고언급.▷이 같은 분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디아이, 메가터치, 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 케이씨텍 등
온디바이스 AI
디바이스에서 AI가 깨어난다
관전포인트
온디바이스 AI 시장 급성장: 2023년 170억달러 → 2031년 1,144억달러 전망
엣지 디바이스 AI 연산 확대: 스마트폰, PC, IoT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AI 연산 수행 증가
AI 스마트폰/PC 대중화: 실시간 번역, 음성 비서, 맞춤형 추천 기능 강화 및 AI 전용
NPU 탑재 PC 보급 본격화
AI 가전제품 시장 개화: 음성 인식, 자동화, 맞춤형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가전 보급 가속화
정의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IoT 기기 및 가전제품에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AI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기기 자체에 내장된 NPU, GPU, DSP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보안성을 높이며,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AI 연산 기능이 다양한 제품군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황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웨어러블, 스마트 스피커, 가전제품,
IoT 디바이스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Verified Market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2023년
170억달러에서 2031년 1,144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이는 연평균 성장률 49.4%에 해당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퀄컴, 인텔 등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며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24부터 LLW(Low Latency Wide I/O) Dram을 도입했으며, 최신 모델인 S25에도
동일한 기술을 적용해 AI 연산 속도를 향상시켰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 Gen 4 및 AI 연산이 강화된 PC용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출시하며,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스마트폰과 PC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및 IoT 디바이스로 확장하고 있다.
인텔 또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통해 AI PC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누적으로
1억대 이상의 AI PC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기반의 스마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I 기술이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됨에 따라,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AI 연산 기능을 내장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 홈 디바이스에서도 AI 기반 기능이 더욱 강화되면서,
온디바이스 AI는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리기판
고성능 패키징의 새로운 표준
관전포인트
고성능 패키징 혁신: 신호 전송 속도 향상, 전력 소모 절감
정밀 패터닝 및 내구성 강화: 초미세 공정 적용 용이, 열팽창·구조 변형 최소화로 신뢰성 확보
고주파·HPC 환경 최적화: 위성통신, 자율주행, AI 반도체에서 신호 무결성 유지,
고속 데이터 처리 지원
차세대 반도체 기술 확장성: 유리 인터포저·EUV 패터닝·고주파 RF 패키징과 높은 호환성
정의
반도체용 유리기판은 실리콘 및 유기 기판보다 우수한 신호 전송 속도와 낮은 전력 소모를
제공하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다.
기존 반도체 패키징에서는 PCB와 유기 기판(Organic Substrate)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유리기판은 미세 패터닝이 가능하고, 열 변형이 적으며, 고밀도 배선을 구현할 수 있어 고성능
반도체 제조에 최적화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EUV 공정과의 높은 호환성 덕분에 차세대 패키징 기술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황
반도체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회로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유리기판이 기존 실리콘 기판을
대체할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전력
효율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며 유리기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삼성전기, SKC, LG이노텍 등이 유리기판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을 위한 유리기판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SKC는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하며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LG이노텍도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강화를 위해 유리기판 소재 연구 및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해외에서는 인텔(Intel), 코닝(Corning), AGC(Asahi Glass), 쇼트(Schott) 등 글로벌 소재 기업들이
유리기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텔은 2030년까지 유리기판을 상용화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코닝은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을
위한 초박형 유리기판을 개발 중이다.
또한, AGC와 쇼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리기판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반도체 패키징 산업에서 유리기판은 기존 실리콘 기판보다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제공하며,
초미세 회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UV 공정과의 높은 호환성, 고주파 반도체(위성통신, 자율주행, RF 통신 등) 패키징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유리기판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유리 기판
- 삼성전기, 애플과 반도체용 유리 기판 공급 협의 소식에 상승 - 2025.06.05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애플과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양측은 아직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애플이
대면적 패키지 솔루션인 글라스 기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려짐.
애플은 브로드컴과 함께 자체 인공지능(AI) 서버용 주문형 반도체(ASIC)를 개발 중이며,
내년 출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고성능 패키징 기술인 글라스 기판 채택 여부를 두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한빛레이저, 램테크놀러지, 삼성전기, 와이씨켐, 피아이이, 필옵틱스,
켐트로닉스, SKC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삼성전자, 유리 기판 도입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5.26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8년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짐. '실리콘 인터포저'를 '글라스 인터포저'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로,
삼성전자 유리기판 로드맵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짐. 현재 실리콘 인터포저는
고속 데이터 전송과 열 전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지만 소재가 비싸고 공정 비용이 높아 제조
단가가 비쌈. 이에 대안으로 나온 것이 글라스 인터포저로 이는 초미세 회로 구현이 용이해
반도체 성능을 더 끌어 올릴 수 있고, 생산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서는 인터포저와 메인기판의 유리 대체 시도가 있는데, 메인기판보다 인터포저를
유리로 바꾸는 것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음. 일례로 AMD는 2028년 자사
반도체에에 글라스 인터포저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피아이이, 램테크놀러지,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와이씨켐,
켐트로닉스, HB테크놀러지, SKC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엔비디아, GTC서 유리 기판 관련 언급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17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3월17~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5'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콘퍼런스 둘째 날인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젠슨 황 CEO(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엔비디아는 최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유리기판 활용에 나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한편,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이르면 연내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삼성전기는 세종 사업장에 유리기판 시제품(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으로,
오는 5월까지 구축을 마친 후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앞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5에서 "올해 반도체 유리기판 샘플
(시제품)을 프로모션할 계획"이라며, "고객사 2~3곳에 샘플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나인테크, 한빛레이저, 삼성전기, 아이씨디, HB테크놀러지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유리 기판 시장 개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3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리기판이 기존 패키징 대비 갖는 장점은 대면적화에 최적화,
실리콘 인터포저의 대체로 인한 비용적인 우위, 미세회로 구현, 열 효율 우수 등이라고 밝힘.
이러한 강점은 최근 AI로 인한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특히 대두되고 있다며, 이미 반도체
업체들의 수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이에 따라 앱솔릭스를 필두로 삼성전기, LG이노텍, DNP 등 국내외 여러 업체들은 양산을 위한
Capex를 진행 중에 있고 일부 Fab은 시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다며, 분명한 수요가 있는만큼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한다면 시장은 크게 개화할 것으로 전망.
▷특히, 필옵틱스에 대해 TGV, Singulation 등 Glass 기판 관련 핵심 공정 관련 장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에 이미 관련 장비를 납품하여 Value-Chain
내에서도 가장 빠른 Glass 기판 매출이 인식되고 있다고 밝힘.
단기적으로는 R&D, Pilot향 매출이 인식될 것이고, 향후 Mass Production에 대한 고객사의
투자가 본격화된다면 본격적인 장비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
▷또한, 현재 유리 기판 공급망 내에서 켐트로닉스 밸류에이션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필옵틱스는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7배, 제이앤티씨 적자인데 시가총액
1조257억원이라고 강조. 이어 켐트로닉스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낮은 성장기대감을 반영해 저평가되어 있었다며, 현재는 유리기판 공급망 내에서 핵심
벤더로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켐트로닉스, 한빛레이저, 나인테크, SKC, 제이앤티씨 등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 산업의 궁극적 종착지
관전포인트
로봇 산업의 궁극적 종착지는 인간의 움직임과 지능이 유사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될 전망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는 모션 정확도 상승을 위한 액추에이터 부품이 핵심 요소로 대두
CES 2025에서 Physical AI의 개념이 등장한 배경은 로봇 동작의 소요 시간
최소화 및 효율화의 목적성에 기반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업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국내도
대기업 필두로 사업 확대 중
정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움직임과 지능을 유사한 수준으로 구현 가능한 로봇으로 이전부터
로봇 산업의 발전 시계열상 가장 궁극적인 종착지로 여겨졌다.
현재까지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를 보조하는데 목적을 둔 로봇들을
상용화하는 추세였으나 AI의 가파른 성장 속도와 맞물려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속도도
앞당겨지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일정한 수준의 힘을 반복적으로 가하고 무게를 견뎌낼 수 있는 협동로봇과
달리 유연하고 빠른 움직임을 요구하기에 동작에서의 섬세함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는 모션 정확도 상승을 위해 액츄에이터가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성 요소인 부품, 센서, AI 기술 등으로 인해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있으나, 상용화가 본격화된다면 서비스, 산업 및 방산 향 높은 범용성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현황
연초 진행된 CES 2025에서 Nvidia는 ‘NVIDIA Cosmos WFM 플랫폼’을 공개하며 Physical AI가
대두되었다.
기존에는 딥러닝 기반의 LLM을 로봇에 탑재한 정도가 일반적이었으나 Physical AI 시대에서는
서버를 경유하지 않고 제품 자체에서 데이터를 수집, 해석에서 나아가 예상까지 수행한다.
기존의 데이터 처리 및 로봇 동작에서의 Time Lagging 현상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성에 기반하며
이는 곧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 개선으로 이어진다.
로봇과 AI의 결합이 향후 로봇 산업의 최종 이정표가 될 것이며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북미 테슬라는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2025년 최대 1만대 제작을 목표로 하며
테슬라 공장에 우선 투입하여 차체 프레임 운반 등의 단순 반복 노동을 대체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6년부터는 옵티머스 2를 출시하여 매년 10배씩 생산량 증대를 타겟한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Conference Call에서 옵티머스의 연 생산량이 100만대 이상으로 증가 시에
원가가 2만 달러 이하로 감축 가능할 것으로 밝히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Unitree, UBTECH Robotics도 각각 휴머노이드 제품 ‘워커 S1’, ‘G1’를 공개하였으며 국내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인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진행 중이며
LG전자도 휴머노이드 로봇 초기 버전인 ‘에이전트 Q9’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자율주행로봇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확보가 관건
관전포인트
AGV, AMR로 크게 분류되며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AMR 로봇 성장이 기대
자율주행로봇에서는 실시간 경로 변경 및 장애물 회피가 기술력이기에 라이다, 카메라,
AI 기능이 고도화될 것
최근 제조 공정 내 물류 운송으로 B2B 영역에서 배달용 로봇 등
B2C 영역 향으로 진출 진행 중
B2C 영역에서도 자율주행로봇 내에서 Edge 단에서의 자율적 판단이
매우 중요하게 자리잡을 것
정의
자율주행로봇은 인공지능, 센서,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이 스스로
이동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현재 주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물류, 제조 산업이 대표적이며 주행로봇과 협동로봇이
결합된 형태가 일반적이다.
산업 내 적용되는 자율주행로봇은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으로 분류 가능하다.
AGV는 사전에 설정된 경로로 이동하는 로봇으로 고정된 경로에서만 운행이 가능하기에 제조업,
대형 물류창고 내에서 일정한 패턴의 물류 이송에 장점을 지닌다.
AMR은 AI 기반으로 실시간 경로 탐색이 가능한 로봇으로 ‘자율주행로봇’이라는 사전적 정의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로봇이며 장애물 회피 및 실시간 경로 변경을 위해서 주변부 인식 장치인
라이다, 카메라 및 AI 기능이 중요하다.
AMR은 AGV 대비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배달용 로봇 등
최근 B2C 시장 향 진출도 진행 중이다.
현황
자율주행로봇 산업은 B2B에서 B2C 향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물류 자동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Kiva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자동화를 시킨 대표적인 업체이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인 Spot 또한 자율주행로봇의 연장선에 속하는 제품이다.
최근 B2C 향으로 활발히 진출중인 기업은 북미 Nuro, Serve Robotics가 대표적이다.
Nuro는 Nuro R2 로봇을 통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을 진행하며
추가 도시 향 확장을 추진 중이다.
Serve Robotics는 3세대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보유하며 우버 이츠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도시 향 약 2,000대 이상의 자율주행 로봇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버에서 분사 이후 약 2.2억달러의 투자를 받는 등 기업 규모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배달
로봇의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기조에 맞춰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업체들은 현재 산업 공정 내 자동화 향 진출을 진행 중이며
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이 대표적이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공개 소식 등에 상승 - 2025.05.1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동 방문에 미 주요 기업 CEO로서 동행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3일(현지시간) 개최된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트럼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선보였음. 머스크는 포럼 행사에서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백억 대에
이를 것"이라며 "모두가 개인용 로봇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이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모델명을 거론하며 "개인용 C-3PO나 R2-D2를
원하지 않을 이가 누가 있겠나,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인한 경제 생산 잠재력은 엄청나며 무한하다"면서 "현재 세계
경제의 10배 규모가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옵티머스 프로토타입이 춤추는 모습을 담은 새로운 영상을 공개.
테슬라의 옵티머스 프로그램 책임자인 밀란 코박은 "곧 더 많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우리 팀은 백그라운드에서 매우 열심히 작업해 왔다. 강화학습(RL)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
습됐으며, 시뮬레이션과 실제 학습 코드간에 많은 최적화와 수정이 이뤄졌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나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원익홀딩스, 유일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두산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한편, 유진로봇은 장동의 사외이사가 이재명 대통령후보 미래기술 특보로 임명됐다는 소식이
지속 부각.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국가 AI 컴퓨팅센터 확충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 지역 공약’을
게재하며 “AI 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메가시티,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고 밝힘. 이 후보는 “광주가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고성능 반도체를
집적한 ‘국가AI 컴퓨팅센터’까지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AI 집적단지와 미래
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
▷한편,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5일(금) 오후 2시
'AI 기술 패권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안철수X이준석,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를 진행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오브젠, 시선에이아이, 라온피플, 산돌, 비큐AI, 바이브컴퍼니 등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두산로보틱스, 지능형 로봇 솔루션 연내 출시 및 전략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부각 등에 상승 - 2025.04.15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전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하드웨어 중심으로 편재됐던 사업을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밝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간단히 설치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제품이며, 두산로보틱스는 먼저 제조 분야의 자동화 관련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AI & 소프트웨어와 휴머노이드 R&D 조직을 신설하고, 최적의 로봇
연구개발 환경을 보유한 통합 R&D 센터도 구축할 예정▷아울러 김 대표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내재화, 전략적 파트너십, M&A 기회 확보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뿐만 아니라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혁신을 이어가자"고 밝히며,
전략적 인수합병(M&A) 가능성까지 타진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티엑스알로보틱스, 코닉오토메이션, 하이젠알앤엠,
클로봇, 현대무벡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S&R 휴머노이드 팀' 본격 가동 소식 등에 상승 - 2025.04.10
▷전일 장 마감 후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스앤알(S&R)
휴머노이드 팀'을 꾸리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고 전해짐.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필두로 연구원 50여명이 투입된 S&R 휴머노이드팀은
올해 초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전 본사 인근에서 사무실을 임대하고 협력 근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알려짐.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음. 국내 최고의 기업, 대학 등 약 40개 단체가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투자가 기대되고 있음. 특히, 로봇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에이로봇,
홀리데이로보틱스, 로브로스 등이 참가하며, 웨어러블 로봇 개발사인 엔젤로보틱스와
위로보틱스, 협동로봇 업체 뉴로메카 등도 포함됐음.
안덕근 산업장관은 "휴머노이드는 올해 15억 달러에서 오는 2035년 380억 달러로 10년내 25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이라며,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위해 산학연이 어렵게 뜻을
모아준 만큼 산업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K-휴머노이드 연합을 지원하겠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에스피시스템스, 디아이씨, 두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삼익THK, 에브리봇,
피아이이, 크라우드웍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유일로보틱스, SK온과 최대주주 변경 수반 콜옵션 조건 포함 주주간계약 체결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02
▷유일로보틱스,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 조건이 포함된
주주간계약의 체결 공시. 콜옵션 의무자는 김동헌(회사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으로 콜옵션
권리자는 SK Battery America, Inc.(변경 후 최대주주 가능자)임.
콜옵션이 행사될 경우 SK배터리아메리카는 현재 2대 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지위가
변경될 수 있음.
콜옵션 대상 주식수는 완전희석화 기준 대상회사 지분 23%에 해당하는 주식으로 1주당
가액은 28,000원이며,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최대 5년간임.
▷언론에 따르면, 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온의 미국 100% 자회사로 SK그룹이 유일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자사 공장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SK온 관계자는 "현재 콜옵션 행사 여부 및 시기, 방법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유일로보틱스를 비롯해 포메탈, 티피씨글로벌, 티라유텍, 휴림로봇 등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LG전자 등 글로벌 로봇 투자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2025.03.14
▷언론에 따르면, LG전자가 로봇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사내 전담 부서를 통한 로봇 개발에 한창인 LG전자는 그동안
투자를 지속해왔던 로봇분야 기업들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회사 안팎의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로봇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외부로부터의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유망 로봇기업에 대한 투자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LG전자가 추가 인수 여부와 가능성을
둘러싸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으며, LG전자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산업용?상업용?가정용 로봇 분야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방침을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스비비테크, 알에스오토메이션, 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큐렉소,
유진로봇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바퀴 달린 것들의 시장 재평가 - SK증권 - 2025.03.12
왜 바퀴인가?
최근 삼성전자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클로봇/티로보틱스와 협력 계획을 발표하면서
바퀴(Wheel/Roll) 기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체에 대한 관심 상승.
클로봇은 국내 대표 자율주행 SW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이며, 티로보틱스는
국내 1 위 AMR 업체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삼성전자 계열사향 제품 납품을 위한 준비 단계로 볼 수 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현재 바퀴형 휴머노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 공장 내
자율이동 및 자율작업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이족보행이 아니라 바퀴형을 하는 이유는 이동의 편의성/속도 측면의 생산성 향상 관점도
있지만, 하반신을 바퀴 형태로 전환해 휴머노이드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이유도 있다.
글로벌리 이종보행 로봇이 시장/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중국/미국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바퀴형태의 로봇도 같이 개발하고 있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테슬라를 포함해 로봇업계에서는 바퀴 달린 로봇에 대한 실용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바퀴 달린 로봇으로 할 수 있는 사업 중에서 물류/이송을 제외하면 실외 배송이다.
여러 업체들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로보티즈/뉴빌리티가 대표적이다. 중국/미국에서는
샤로만뤼(小蛮驴)/스타십(Starship Tech.) 등의 업체들이 이미 수백만건의 배송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로봇의 속도/사이즈/외관 디자인(옥외광고물관리법 포함)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만건 수준의 배송 실적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누적 도심 자율주행 데이터도 수백배에서 수천배 수준의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2022 년 하반기부터의 경기 악화, 사회적 합의 및 정치적 추진력 부족으로 글로벌 대비 많이
도태된 사업 분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감소하면서 더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판단한다.
자율주행/로봇은 사실상 하나다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관심은 테슬라가 로봇 사업에 진입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2021 년 8월 AI Day 에서 휴먼 마네킹이 춤추던 시기가 불과 3.5 년 전인데, 지금 테슬라는
Gen 2 로 휴머노이드 분야 선두에 서있다.
최근 국내 상장 로봇 업체들의 주가는 AI/로봇 관련된 미국업체들 주가, 특히 테슬라 주가 하락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내 로봇 산업 성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Trump 의 테슬라 차량 구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번 반머스크 시위는
테슬라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이 되었다.
26 년 자율주행 Cyber Cab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미 정부가 지원하는 자율주행/로봇 사업에
관심이 필요하다.
로보틱스 분야는 인구구조/고령화/인플레이션/생산성/글로벌 경쟁력 모두와 관련이 있고,
고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최첨단 제조업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이클 또한 앞두고 있다고 생각됨으로, 올해 로보틱스
관련 업종에 본격 투자 해야 되는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바퀴형 로봇은 레인보우로보틱스/로보티즈/클로봇 /티로보틱스 등이 선두에 있다고
판단하고, 향후 에브리봇/케이엔알시스템/로보스타/유진로봇/이랜시스 등의 기업을
바퀴형 로봇의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3.11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의 급격한 발전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수준에서 연평균 47%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테슬라의 옵티머스, 피규어AI의 피규어02,어질리티의
디짓(Digit), 앱트로닉의 아폴로(Apollo), 생추어리AI의 피닉스(Phoenix) 등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개발 중이며, 중국에서도 유니트리, 유비테크, 애지봇, 샤오펑 등 다수의
스타트업들과 완성차 계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임.
로이터는 이날 중국 현지언론 보도를 인용해 샤오펑이 휴머노이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최대 1,000억 위안의 중장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용화에도 가장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오는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조혁신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W 2025)'에서 현대글로비스, 뉴로메카 등 주요 기업이 물류로봇, 협동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현대글로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로봇 '스트레치'를 공개할
예정으로, '스트레치'는 컨테이너 적재 화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팔레타이징 기능을 갖춘 물류로봇임. 뉴로메카는 국내 산업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협동로봇 인디7(Indy7)과 인디12(Indy12)를 비롯해,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OPTi)
시리즈, 다양한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누리(NURI) 시리즈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협동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
▷한편, 티로보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티로보틱스의 중대형 자율이동로봇(AMR) 개발 및 공급 경험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티로보틱스, 클로봇, 에스피시스템스, 유일로보틱스, 로보티즈, 휴림로봇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드론
방산에서 보여준 드론의 활용도는 타 산업으로도 확장될 것
관전포인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드론이 방산 산업 내 새로운 무기체계로 대두
글로벌 드론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90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최근 물류 배송 등
진출 산업 다변화
글로벌 아마존, 구글 등 대기업들의 드론 산업 진출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시범
운행 및 적용 지역 확대 중
국내 또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책 지원안이 설정되었으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주목 필요
정의
드론은 용도에 따라 소폭 차이는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프레임, 모터, 프로펠러, 배터리,
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드론이 자주 사용되었듯이 드론은 방산
산업쪽으로 활용이 많이 되었다.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어있는 무기체계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글로벌 드론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300억 달러로 추산되며 다양한 산업 향 수요가 지속되는
추세기에 2030년 예상 시장 규모는 약 900억 달러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방산 산업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농업용 등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며 드론과 이동
수단을 결합한 드론택시 같은 UAM 쪽으로도 연결된다.
현황
글로벌 업체 중 선두 주자로 자리잡은 업체는 미국의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최근 드론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일부 지역의 소포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무게가 2.3kg 이하의 적격 품목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1시간 이내에 드론으로 배송해준다.
대표 모델인 MK30은 약 5만개 이상의 물품 배송이 가능하며 비행 가능 거리와 발생 소음 등은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상황이다.
Prime Air 서비스를 통해 향후 드론 배송 가능 지역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구글 또한 알파벳의 드론 배송 부문인 Wing을 통해 차세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며 현재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드론 산업 확대라는 글로벌 기조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드론 산업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023~2032년)’과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 2.0’을
통해 정책 지원안을 설정했다.
향후 드론이 진출 가능한 시장은 B2C가 떠오르고 있지만 방산 산업 내에서 드론 활용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방산용 드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상대편의 드론 위치를 추적 및 감지하고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 안티 드론 체계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차세대 산업 향 드론 진출이 지속됨에 따라 AI를 통한 드론 자율 비행, 센서 고도화, 5G 연결을
통한 실시간 영상 전송 및 통신 효율 극대화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시장 내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드론(Drone)/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中 드론 택시 세계 최초 상업 운항 허가 소식 등에 상승 - 2025.04.01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드론 택시가 세계 최초로 상업 운항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민용항공총국이 광둥성 이항홀딩스와 안후이성 허페이
허이항공 2곳에 자율 여객 드론에 대한 운항인증서(OC)를 발급했다고 보도했음.
이 인증서는 민간 무인항공기에 대한 최초의 인증서로,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승인된 공역에서 상업적 운항을 수행하고 유료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항 관계자는 “차량 공유 서비스 예약처럼 ‘저고도’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업 운영 지역을 계속 넓혀 광저우 여러 지역에 저고도 운송 허브를 구축하고 관광·상업용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허이항공 관계자는 “지역 내 공원과 같은 장소에서 상업 여객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베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기산텔레콤, 디티앤씨,
에이럭스 등 드론(Drone)/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트럼프 2.0
조선
트럼프 2.0 시대, 미국-한국 조선업 협력으로의 길
관전포인트
중국과의 분쟁 심화로 인해 미 해군의 군사력 강화 불가피,
국내 조선사들의 미 함정 MRO 사업 참여 확대 기대
미국 해군 함정 건조와 부품 조달을 한국 등 동맹국에서 가능하도록 허용하려는 움직임
미국 정치권서 진행중
미국의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 재개로 올해 국내 조선사의 주요 선종인
LNG선의 발주 강세 기대
미국 국방부가 중국 국영 조선소 CSSC를 블랙리스트로 올리며 국내 조선업 반사수혜 기대
정의
조선업은 선박과 해양구조물을 설계, 건조, 수리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항해용 선박, 준설선, 시추대, 부유 구조물 등의 비항해용 선박을 건조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조선업은 선체를 건조하고 기관 및 의장품을 조립하여 완성된 선박을 생산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며, 기관과 의장품을 제작하는 공업을 조선 관련 산업이라고 한다.
특히 국내 조선사들은 LN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주로
건조하며, LNG선박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현황
지난해 국내 조선 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256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되며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주 실적 또한 전년 대비 9% 증가한 1,098만 CGT로 수주 규모 역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3년 20%에서 2024년 17%로 감소하였지만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대부분의 수주는 LNG선, LPG선, VLCC와 같은 고가 선박이다.
국내 조선사는 LPG선 시장에서 93%라는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친환경 기술에 집중하고
국제 해사 기구(IMO)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조선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중국 해군 전력을 견제하려는 미국
해군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국내 조선업이 연간 20조원 규모의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에 적합한 동맹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미국 국방부는 국방수권법에 따라 중국 최대 국영 조선사인 CSSC를 포함한 중국
업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해양·조선 부문 장악이 부당하다고
결론지으며 제재를 강화했다.
이러한 제재들은 중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한편, 국내 조선사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 당시 중단된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속속 재개 되고 있다.
이로 인해 LNG선의 발주 강세가 기대되며, 국내 조선사들은 이 기회를 통해 LNG선 건조 물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올해부터 미국의 LNG
수출 프로젝트가 재가동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은 연간 60~70척의 LNG선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선/ 조선기자재
- 인도 정부, 100억달러 규모 원유 운반선 발주 계획 소식 등에 상승 - 2025.05.27
▷조선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40년까지 100억달러를 들여 원유 운반선 112척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해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고 있음에도 자국
선박의 비율이 5%대로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인도는 자국 선박의 비율을 2047년까지
69%로 높일 계획이라고 알려짐.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건조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도가 대규모 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엔진 등 핵심 부품을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힘.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대표 해운기업나킬랏(Nakilat)은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7척의 LNG 운반선에 대한 선강 절단식(Steel-Cutting Ceremony)이 열렸다고 전해짐.
이번 절단식은 2023년 9월 체결된 총 39억 달러(한화 약 5.3조원) 규모의 건조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선박은 모두 카타르에너지의 자회사들과 장기 용선 계약을 맺고 운항될 예정이며,
나킬랏이 소유 및 운영을 맡는다고 알려짐. 특히, 26일(현지시간) 걸프 타임스는
HD현대중공업이 카타르 대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기업인 나킬라트(Nakilat)가 발주한
LNG운반선 17척의 건조를 본격 시작했다고 보도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중공업 등 일부 조선, 화인베스틸, 태웅, 오리엔탈정공, 메디콕스,
케이에스피, 하이록코리아, 성광벤드 등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조선업 상승 사이클 지속 전망 등에 상승 - 2025.05.26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선박 발주 규모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규모는 양호했으며 1분기 실적은 놀라웠다고 언급.
주력 선종 중심의 견조한 수주세가 이어지며 일회성이 거의 없는 경상적인 실적 개선세는
2분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올해 하반기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수주를 통해 현재 수준의 수주잔고 레벨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선가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신조선가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수 자체만을
바라보기보다 국내 조선 3사의 실제 수주 선가를 살펴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설명.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LNGC 발주와 더불어 글로벌 선주들의 중국과 한국 조선소
사이에서 고민이 심화되고 있기에 선가 하락이 주력 선종에 한해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조선업 상승 사이클은 제 2차 슈퍼사이클과는 많이 상이하다며, 북미 중심의
글로벌 LNGC 발주 확대,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로 인한 반사수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다수의 함정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IMO 환경규제와 노후선대 교체 수요 확대 등 사이클을
길게 이어줄 모멘텀들이 많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현대힘스, 메디콕스,
오리엔탈정공,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美 의회, 조선업 경쟁력 강화법안 초당적 재발의 소식 등에 상승 - 2025.05.02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조선 산업을 대대적으로 재건하기 위한 법안을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공동 발의. 이날 발의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
(SHIPS for America Act)’은 상원에서 마크 켈리(민주·애리조나),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의원이, 하원에서 존 가라멘디(민주·캘리포니아), 트렌트 켈리(공화·미시시피)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 법안의 핵심은 10년 안에 미국 국적의 국제 상선 250척을 새롭게 건조하겠다는
것으로 현재 미국 국적 선박이 국제 해운에 투입된 수는 80척에 불과한 반면,
중국은 5,500척에 달한다며, 미국 의회는 이 같은 격차가 국가 안보는 물론, 경제적
자립성에도 심각한 위험 요인이라고 보고 조선 산업의 ‘전면적 재건’을 명문화했음.
▷법안은 백악관 내 해양안보보좌관 신설, 해운 인프라 투자, 조선소 투자 세액공제,
선원 및 해운 인력 양성 지원, 미국산 선박 사용 의무화 등 조선업과 해운업 전반에 걸친
정부 개입과 지원을 제도화하고 있으며, 지난 수십년간 조선 산업 기반이 사실상 붕괴된
미국은 이번 법안을 통해 민간 조선 역량을 적극 키우겠다는 방침임.
이 법안은 119대 의회에서도 양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다시 발의돼 사실상 이견 없는
초당적 조선 부흥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국내 조선 업계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한편,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각각 방문했음.
펠런 장관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정 수석부회장과 함께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본 후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시찰했으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유지·보수·정비(MRO) 중인 미국 해군 7함대의
급유함인 ‘유콘’함을 둘러봤음.
펠런 장관은 “미국 해군과 대한민국 해양 산업과의 관계는 선박 정비를 넘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양국 의지를 굳건히 받쳐주는 초석으로 양국 간의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며 “이처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조선소와 협력한다면 적시
유지·보수 활동이 가능해져 미 해군 함정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동성화인텍,
HD현대마린엔진,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LNG 운반선 美 러브콜 전망 및 한화오션·삼성중공업·HD현대미포 수주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28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선주들은 한국 조선소의 2029년 납기 LNG 운반선
슬롯을 빠르게 가져갈 것이라고 밝힘. 이는 2029년까지 한국산 LNG 운반선도 미국산으로
인정될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2028년 4월 17일부터 연간 LNG 수출량의 1% 이상을
미국산 LNG 운반선으로 운반해야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힘.
따라서 미국의 신규 LNG 터미널의 선적량과 매칭해서 발주되는 선박들 중 2029년에
가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경우, 한국산 선박을 최대한 이용하려 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미국 내 LNG 운반선 생산 체재도 반드시 필요하며, 투자 시작될 것이라고 밝힘.
한화오션의 Hanwha Philly Shipyard(필리 조선소)는 LNG 운반선을 건조하기 위해 최적화된
방향으로 시설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며, 필요할 경우 인근 부지를 확보해서 신규 도크를
건설하는 그린필드(Greenfield)까지 단행할 것으로 예상.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또한 이러한 현지 투자를 모색할 것이며, 미국 조선소와 합작
법인을 만들어 공동 투자하는 형태 또한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힘.
▷한화오션,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71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4%) 규모 공급계약
(VLCC 2척) 체결(계약기간:2025-04-25~2027-07-30) 및 25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14조원 (전년동기대비 +37.63%), 영업이익 2,586.00억원(전년동기대비 +388.84%),
순이익 2,157.00억원(전년동기대비 +322.94%).
삼성중공업, 아시아 지역 선주와 5,61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7%) 규모 공급계약
(컨테이너선 2척) 체결(계약기간:2025-04-25~2028-01-31) 공시.
HD현대미포,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사 및 선사와 총 1.01조원(최근 매출액대비 21.85%)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14척) 체결 공시.
▷이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STX엔진,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등 일부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한미 관세협상서 조선업 협력 제안 및 美 해군성 장관 방한예정 소식 등에 상승 - 2025.04.25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한국 정부는 무역균형과
에너지 안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제안하며 상호·품목별 관세 면제를 요청.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측은 미국의 주요 관심사인 무역·투자·조선·에너지 등과 관련한 우리의
협력 의지와 비전을 소개했다"며 "미국의 상호관세와 품목 관세 부과가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힘.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보이는
한미 조선 협력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 검토 문제도 협상에서 거론된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한국이 '최선의 제안(A game)'을 가져왔다면서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양자 회의를 가졌다"고 평가.
▷업계에 따르면,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이 이달 30일 한국을 찾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한미의 조선 분야 협력에 관한 대화를 나눈 뒤 이뤄지는 트럼프 행정부 장관급 인사의 첫
방한으로 업계에서는 펠란 장관이 MRO 사업을 맡기기 전 직접 각 업체들의 조선소 현장을
둘러보기 위한 방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국내 주요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업체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영엠텍, 대창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국내 주요 조선업체 1분기 호실적 등에 상승 - 2025.04.24
▷국내 주요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
HD현대중공업은 25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2조원(전년동기대비 +27.94%), 영업이익
4,337.00억원(전년동기대비 +1,936.15%), 순이익 2,842.00억원(전년대비 +893.70%)을 달성.
HD현대미포는 25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8조원(전년동기대비 +18.32%), 영업이익
685.00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517.00억원(전년동기대비 +2,361.90%)을 기록.
아울러 HD현대미포는 아시아 소재 선사와 1,593.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44%)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2척) 체결(계약기간:2025-04-23~2027-05-31) 공시.
▷HD한국조선해양은 25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7조원(전년동기대비 +22.77%),
영업이익 8,592.00억원(전년동기대비 +436.32%), 순이익 6,116.00억원(전년동기대비
+216.39%)을 기록했으며, 에이치디현대삼호(주)는 25년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96조원
(전년동기대비 +15.29%), 영업이익 3,659.00억원(전년동기대비 +96.29%),
순이익 2,714.00억원(전년동기대비 +46.07%)을 기록.
HD현대마린엔진은 25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30.19억원(전년동기대비 +35.30%),
영업이익 102.72억원(전년동기대비 +64.43%), 순이익 138.63억원(전년대비 +106.72%)을 달성.
▷이에 금일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IMO 규제로 글로벌 선박 교체 수요 확대 전망 및 트럼프, K조선과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4.14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4월 7~11일 열린 IMO(국제해사기구)의 MEPC
(해양환경보호위원회) 83차 회의에서 드디어 선박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에 대한 가격이
결정되었다고 밝힘. 아직 공식 회의결과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향후
총톤수(GT) 5,000톤 이상의 선박은 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하는 GHG에 대해 톤당
100~380달러를 부담하게 된다고 언급.
이번 조치는 25년 10월 공식 채택되어 27년부터 발효될 예정이므로, 현 시점부터 발주하는
선박은 모두 본 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며 전반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이중연료 엔진 채택 및 노후선박 교체 수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
▷이어 이번 조치는 특정 회사가 아닌 한국 조선업 밸류체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 먼저 조선사의 경우 당연히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선박 발주 증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엔진사 역시 마찬가지라고 언급. 특히, HD현대미포가 수주한 암모니아
D/F엔진 LPG운반선은 일반선 대비 약 20%의 가격 프리미엄을 받았으며 선가 상승분의
대부분은 엔진 가격 상승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힘.
또한, LPG/암모니아 탱크 점유율 세계 1위인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업체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USTR의 중국 조선업 제재조치가 가시화되며 중국 조선사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등록된 전세계 선박 97%의 규제를 관장하는 IMO의 이번 조치는
한국 조선업 밸류체인에 중장기적으로 확실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
▷아울러 지난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조선업 재건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재건 기간 미국과 가까운 다른 나라로부터 선박을 구매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
이라면서 "의회에 (선박 구매자금을) 요청해야 할 수도 있지만, (미국과) 가깝고 조선 실적이
훌륭한 다른 나라에서 선박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힘.
이에 조선 경쟁력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엔진, 세진중공업, 한라IMS,
한화엔진, 현대힘스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HD현대, 美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사업 협력 소식 및 관세 영향
제한적 분석 등에 상승 - 2024.04.08
▷HD현대는 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으며,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도 공유하기로 했음.
또한,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참여도 함께 추진할 방침.
▷이와 관련,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혈맹인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기업 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조선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양국의 안보 협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이어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은 "오늘 협약은
동맹국 간 협력을 통해 조선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양국의 해양 안보를 뒷받침하는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7일(현지시간) 맥쿼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관세 체제에서 소비재 및 은행 등
내수업종보다 반도체와 자동차, 방위, 조선 등 경쟁력 있는 수출 업종을 선호한다며,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선 특히 조선과 방산이 상대적으로 안전해 보인다고 언급.
방산 부문은 미국에 대한 노출이 없는 한편 미국은 안보상 한국의 조선 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분석. 삼성증권도 전일 리포트를 통해 전 세계 수주잔고에서 미국 선주 비중이 8%에
불과하다며 조선 업종에 대한 (미국 관세) 영향은 심각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라고 평가.
이어 미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선주들이 선박이라는 자산에 대한 구매 시점을 미룰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일시적인 수주 공백 정도라면 이미 평균 3년 치 일감을 확보한 한국
대형사에는 치명적인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
▷한편, 금일 HJ중공업은 언론을 통해 대한항공과 다목적훈련지원정(MTB)용 해상
무인기 및 함정 간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부품국산화 사업 식별, 사업 준비,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공동개발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함정 사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HJ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한국카본, 일승, STX엔진, 인화정공, 동방선기, 대양전기공업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美 제재로 中 선박 건조 취소 소식 속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4.01
▷전일 언론에 따르면, 美 에너지 메이저 기업 엑슨모빌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이었던
액화천연가스벙커린선(LNGBV) 신조 계약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엑슨모빌은 지난달 2만 큐빅미터(cbm·부피의 단위)급 LNGBV 2척을 건조할 슬롯을 중국
조선소를 통해 확보했으며 조만간 공식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슬롯을 확보하는
이 옵션을 끝내 행사하지 않았음.
지난 30일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엑손모빌이 중국 조선소 슬롯 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항만 수수료 부과 계획이 실제 선박 발주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USTR 중국 제재안의 첫 수혜로 확인됐다고 언급.
▷美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세계 선박 인도량은 중국이 51%로 가장 많았고
한국(28.3%), 일본(15.4%) 순이었다며, 중국 선사 및 선박에 수수료 부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非)중국산 선박에 대한 프리미엄도 붙는 상황이라고 알려짐.
조선업계 관계자는 "엑손모빌이 수주를 취소한 대형 LNGBV는 중국과 한국 조선소에서만
만들 수 있어 한국으로 물량이 올 수 있다.
현재한국 조선소는 수년 치 일감이 쌓여 있어 슬롯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
▷금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582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음. 특히, 3월 선박 수출은 32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1.6% 급증, 2023년 12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태웅,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HD현대마린솔루션, SK오션플랜트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산업부 장관, 방한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 소식 및 LNG·특수선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18
▷언론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 방한을
앞두고 있는 던리비 주지사는 안덕근 장관 등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알래스카 측 대표단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해 가스관 사업
투자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주 정부 산하의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와 민간 투자자인 글렌파른 그룹
관계자들이 일본을 찾을 계획. 이와 관련, AGDC는 "이달 후반께 아시아의 동맹국들을 방문해
업계를 주도하는 이들에게 알래스카 천연가스의 경제적·전략적 장점을 알리고 참여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조선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향후 LNG, 특수선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어 시장 확대 과정에서 유일하게 한국 조선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
특히, 글로벌 LNG 시장이 예상보다 더 큰 규모로 확장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LNG선 발주가
기대되고, 국내외 특수선 수주 기회가 충분하며, 연간 4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국 군함
시장이 유지보수(MRO)뿐만 아니라 신조 영역으로도 확대 중이라고 언급.
또한, 환율 하락이나 정치적 변수 등 잠재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나, 현재 국가 간의 역학구도를
고려하면 현실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언급.
▷한편, 삼성중공업은 4,66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8%) 규모 에탄운반선 2척 수주 공시.
▷이 같은 소식 속 동양철관, 대동스틸, 휴스틸, 화성밸브, 한화엔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한국카본, 케이프, 동성화인텍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강관업체(Steel pipe)/ 조선/
조선기자재/ 셰일가스(Shale Gas)/ 철강 중소형/ LNG(액화천연가스) 등의 테마가 상승.
- 매카시 전 의장, 美군함 건조 법개정 추진 및 주요 조선사 수주 소식 등에 상승 - 2025.03.17
▷지난 14일 언론에 따르면, 방한 중인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 의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를 통해 한국에서 미국 군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한 참석자에 따르면, 매카시 전 의장은 “한국의 조선 기술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국 현행법상 선박 건조는 자국에서만 가능하지만, 미국 선박을 한국에서도 수리·건조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 등을 활용해 양국이 협력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화오션, 아시아 지역 선주와 2.32조원(최근 매출액대비 31.4%) 규모 공급계약
(컨테이너선 6척) 체결(계약기간:2025-03-14~2028-03-17) 공시.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1.93조원(최근 매출액대비 24.2%) 규모 공급계약
(셔틀탱커 9척) 체결(계약기간:2025-03-14~2028-12-31) 공시.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자재의 실적은 보냉재, 엔진이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4년간 트럼프 정책에 따른 에너지, 조선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단기 실적보다 우량 기자재 업체의 희소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또한,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이 현실화되더라도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의지가 확고하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인화정공, 동방선기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조선/해운 등 트럼프 관세 강행에 따른 관세 안전 업종 부각 및 정부, 미국에 알래스카 가스
한미일 공동개발 관심 표명 소식 등에 상승 - 2025.03.0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TSMC의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를 예정대로 4일(현지시간)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이에 따라 그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대부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북미 3국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다만, 트럼프 관세 정책 강행 속 조선/해운 업계에 반사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달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 중국 선사와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를 추진한다고 밝힘.
구체적으로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달러,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톤(t)당 최대 100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침을 고려 중임.
▷언론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美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등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일 3국 협력 방식으로 알래스카 가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속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계 각국이 미국산 LNG 등
에너지 수입 확대를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이번 안덕근 장관의 미국 방문 때
트럼프 2기 중으로 한국이 미국산 가스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지난달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미국 해양 조선업 시장 및 정책 동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의회는 ‘해군 준비 태세 보장법’을 발의. 미국은 현재 296척의
함대를 2054년까지 381척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를 위해서는 30년간 매년 평균 12척씩 총 364척의 신규 함정을 건조해야 하며, 미국 정부도
신규 함정 조달을 위해 2054년까지 연평균 약 300억 달러(약 4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
美 해군의 신규 함정 건조 시장 확대는 한국 조선업계의 새로운 진출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파급효과는 대기업 조선사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에도 혜택이 돌아가 ‘K조선 생태계’
전반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트럼프 에너지 부흥 정책에 따른 LNG 및 시추 선박 수주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관련주-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J중공업, HD현대중공업, STX엔진, 일승, 태광,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 및 HMM,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또한, 현대글로비스, 인터지스 등
일부 종합 물류 테마도 상승.
건설
가시화되는 글로벌 재건 사업, 국내 기업들에게 돌파구 될 수 있어
관전포인트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끌어낸 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에도 본격 압박 시작.
종전시 재건사업 수혜 가능
우크라 재건사업 공공-민간 파트너십 확대시켜 국내 민간 기업의 수혜 기대
트럼프, 원자력 발전과 같은 전력 인프라 및 도로와 교량 등 전통적인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강조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과정서 리쇼어링 추세 강화시 미국 내 생산 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발생 기대
정의
건설업은 건축물, 도로, 교량, 댐 등의 구조물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산업 분야이다.
이 과정에는 기초 조사, 설계, 자재 조달, 시공, 유지 보수 등 여러 단계가 포함된다.
건설업은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 모두에 적용되며,
경제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건설업은 다양한 전문 분야와 기술이 결합되어 운영되며,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필수적인 산업이다.
현황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정상 차원의 종전 협상 추진 방침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가 시작됐다.
2022년 2월 발발한 러-우 전쟁은 3년간 진행 중이며 유엔(UN)과 우크라이나 정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평가한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 추정액은
총 9천억달러(약 1,300조원)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종전으로 인한 최대 수혜 업종 중 하나는 건설업이다.
재건사업이 본격화되면 당장 잔해를 치우고 교통망, 산업단지, 건물 등의 건설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 건설사들은 2023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파견한
재건협력단에 참여하는 등 일찌감치 현지 진출을 타진해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종전 이후 활주로 구축 및 신규 화물 터미널 등
공항 인프라 확장을 골자로 하는 우크라이나 보리스필 공항 확장공사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대비해 인근국인 폴란드로 거점을 정하고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대형 건설사 이알버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재건과정에 필수적인 건설장비 제조업체도 수혜가 기대된다.
건설 기계 분야에서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전쟁 전 우크라이나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며 양사 합산 시장점유율은
30% 수준에 달한다.
이미 현지에 나가 있는 장비와 장비를 운용해 본 인력, A/S 능력 등을 고려하면
외국의 건설 기계 기업들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 실적 부진 터널 통과 속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4.30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들이 실적 부진의 터널을 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 현대건설은 1분기 2,1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시장과 주택 저수익 현장이 종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HDC현대산업개발도 전년동기대비 29.8% 늘어난
5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대형 개발사업인 서울원아이파크를 비롯한 자체 주택
부문에서 고마진을 기록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음.
▷또한, 조기 대선에 따른 기대감도 확대되는 모습. 지난해 치러진 총선에서 '100만가구
기본주택'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해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향후 정비 사업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음.
▷키움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별도 토목
부문과 기타 부문, 현대엔지니어링의 GPM도 예상보다 높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
또한, 대우건설도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전 사업부의 GPM가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힘.
2분기에도 예상보다 높은 GPM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간 증익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
▷이에 금일 DL이앤씨,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트럼프 美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의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8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대화를 시작할 예정.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통제권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영토 문제와 발전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미 특정 자산을 분할하는 이야기를 진행 중"
이라고 밝힌 바 있음.
언급된 발전소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서암기계공업, SG, 대동기어, 동일고무벨트, 현대코퍼레이션,
HD현대건설기계, 전진건설로봇, 범양건영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美·우크라, 광물협정 서명 예정 소식 - 2025.02.26
▷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협정 초안에
합의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를
방문해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올 예정"이라며,
"그는 나와 함께 그날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한다"고 밝힘.
특히, 미국이 광물협상을 최초 제안할 때 우크라이나에 요구한 '5,000억달러(약 716조원) 규모
광물자원 제공' 등 우크라이나가 반발한 일부 조항은 초안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짐.
▷한편, 유엔과 세계은행,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동 발표한 '4차 긴급
재건 피해 및 수요조사'(RDNA4)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재건과 복구에 앞으로 10년간
5,240억달러(약 750조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음.
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추정치의 2.8배 규모임.
이와 관련,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지난해 1년간 러시아의 계속된 공격으로
복구 필요 금액이 계속 늘었다"고 밝힘.
▷ 관련주 : 대동기어, 디와이디, 대동, TYM, 에스와이스틸텍, 현대에버다임, 전진건설로봇
방산
글로벌 수요 증가와 군비 경쟁에 수혜 가능한 K-방산
관전포인트
NATO 회원국 방위비 지출 비율을 GDP의 2%에서 5%로 확대할 것을 요구,
이에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 가능
러-우 전쟁의 종결 추진 중으로 종전 이후 소모된 무기들의 재고 확충 과정에서
방산 수요 확대 전망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에 군비 경쟁 돌입 예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변국들의 국방력 강화
움직임 연결 가능
해외 매출 비중 높아 환율 수혜 누릴 수 있고 상대적으로 관세 부담 적어
정의
방산이란 ‘방위 산업’의 줄임말로 국가 방위를 목적으로 생산하거나 개발하는 산업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무기나 탄약 등 전투기구부터 군인의 피복이나 군량 등 비전투용 군수물자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국방력 형성에 요소가 되는 총, 포, 항공기, 전자 장비 등 무기 장비의
생산 및 개발 등을 담당하는 산업이다.
특징적인 요소로는 1) 제품의 가격보다는 방위가 목적이기 때문에 성능이 우선시되며,
2) 국가 보호 차원에서 높은 가격이라도 수요가 있고, 3) 군사적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진보가
빠르다는 특징을 지닌다.
현황
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K-방산을 신수출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방산 수출은 최근 5년간 500억 달러를 넘어서며 국가 주력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서는 정부가 사우디에 수출하는 군수품에 품질 보증을 해주는
국제품질보증 협정을 체결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에게 방위비 지출 목표를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2%에서 5%로 두배 배로 늘리라 요구했다.
이는 당초 대선 후보 당시 거론한 3%보다 2% 높은 수치로 유럽은 이미 지난해 6월 NATO
회의에서 3% 이상을 논의했다.
신임 나토 총장 마르크 뤼터 또한 사회보장금을 방위비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독일 경제연구소 IFO Institute에 따르면 평화배당금 등 일반정부 지출의 1% 미만 절약 시
대부분의 국가가 국방비 2% 증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국내 방산 업계는 수출액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올해 수출 예상
규모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분 7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무기획득사업 10억 달러 등을
포함해 약 240억 달러로 작년 목표치 2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중동, 아시아 지역 등에서도 UAE/이라크 수리온 사업, 말레이시아 해궁 사업 등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천궁II는 2022년 UAE 4.6조원,
2023년 사우디 4.3조원, 2024년 이라크 3.7조원에 계약을 맺으며 중동 3국에 천궁II
수출을 성공했다.
현재 루마니아, 말레이시아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운용 국가 추가
확대가 가능한 품목이다.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한화 방산3사, 칠레 방산 전시회 참가 속 남미 시장 개척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5.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언론을 통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힘. 이번 행사는 코트라(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짐.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으며, 한화시스템은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체,
위성영상 및 분석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칠레 공군의 국가 우주 프로그램(SNSAT)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음. 또한, 한화오션은 장보고-III급 기반 수출형 잠수함 및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호위함 등을 선보이며 칠레 해군이 진행하는 차세대 함정 도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내비쳤음.
▷이에 금일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비롯해 쎄트렉아이, 엠앤씨솔루션,
국영지앤엠,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글로벌 무기 수요 확대 속 멀티플 지속 상향 전망 등에 상승 - 2025.04.10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방산 업종에서 1분기는 늘 그렇듯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분기 실적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며, 이는 연간으로 보면 여전히 편안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아울러 유럽 발 무기 수요 증가에 따른 낙수 효과와 중동/아태 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도래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에 한국 방산의 멀티플은 미국 방산을
따라 간 뒤 현재 유럽 방산 멀티플을 쫓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힘.
▷이에 금일 현대로템,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NT다이내믹스, 한국항공우주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트럼프 대통령, 군사 장비 수출 규제 완화 행정명령 서명 예정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02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무기 등 군사 장비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해짐.
관련 행정명령은 이르면 2일 또는 3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내용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마이클 월츠가 지난해 하원의원 시절 발의했던 법안과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짐.
▷당시 법안은 미국 무기수출통제법(U.S. Arms Export Control Act)을 개정해 해외 무기
수출 시 의회의 검토를 요하는 최소 금액 기준을 크게 상향 조정하도록 했음.
무기 이전의 경우 의회 승인 최소 기준 금액을 1,400만 달러에서 2,300만 달러로 올리고,
군사 장비 판매·업그레이드·훈련 및 기타 서비스의 경우 5,000만 달러에서 8,300백만 달러로
상향한다는 내용임.
▷이 같은 소식 속 한화, 포메탈, 웨이브일렉트로, SNT모티브, 기산텔레콤, STX, 휴니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이스라엘, 가지지구 지상전 확대 및 美中 차세대 전투기 공개 소식 등에 상승 - 2025.03.24
▷언론에 따르면, 하마스와 휴전 연장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자 지난주 가자에서의
지상전을 재개한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가자지구 라파 서쪽에 있는 탈 알술탄 지구에 대한 포위
공격을끝냈다"며, "이번 작전의 목적은 가자 남부 통제를 강화하고 보안 구역을 확장하는 것"
이라고 밝힘. 특히,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병원을 폭격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를 살해했으며, 이스라엘 공습 재개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67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7일 전쟁이 시작된 뒤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5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한편, 지난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공군이
차세대 전투가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름은 'F-47'로 정했다"고 밝힘.
이어 "F-47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항공기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치명적인
항공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아울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CCTV는 전일 중국 전투기
'J-10'의 첫 비행 27주년을 기념하는 27초짜리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지막에 '다음은?'이라는
문장과 함께 검은색의 흐릿한 이미지를 노출한 것으로 전해짐.
은행잎 모양의 비행기 이미지는 시험 비행 중인 6세대 전투기라는 추측을 낳으면서 중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음.
SCMP는 중국 관영 매체가 이미지를 공개한 건 차세대 전투기 제작 계획을 발표한 미국에
중국이 도전한 것이라고 분석했음.
▷이 같은 소식에 휴니드, 에이스테크, SNT모티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한화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0조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여파 등에 하락 - 2025.03.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일 장 마감 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5,950,500주
(3.60조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예정발행가:605,000원,1주당 약 0.10주 배정,청약예정:2025년06월03일~2025년06월04일
(구주주),상장예정:2025-06-24) 공시.
이번 유증을 통해 해외 지상 방산, 조선해양, 해양 방산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 조선해양,
우주항공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향후 수년간 얼마를 벌게 되겠지만, 문제는 투자의
시급성으로 유럽의 라인메탈 등 상당수 경쟁 기업이 최근 투자에 들어가고 있다며,
남은 2∼3년을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힘.
이에 대해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가 크고 1999년 이후 첫 유상증자인
점을 고려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할 계획임.
▷메리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면서도 연간 투자
목표액이 한해 2조원을 초과하지 않기에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을 웃도는 회사의
이익체력만으로 가능했을 것이란 아쉬움이 존재한다고 밝힘.
또한, 다올투자증권은 유럽과 중동 방산 현지화와 미국 전투함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당위성은
공감하지만 자금조달 방식은 아쉽다면서도 회사가 제시하는 긴박한 투자 환경과전략의 성공
가능성에 동의한다면 유증 충격에 따른 주가하락을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 그룹주를 비롯해
RF시스템즈, SNT모티브, 풍산, RF머트리얼즈, 코츠테크놀로지, 현대위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우주항공산업
(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하락.
- 독일, '인프라·국방' 헌법개정안 의회 통과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9
▷언론에 따르면, 독일 차기 정부가 추진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인프라·국방 투자 계획이
18일(현지시간) 의회를 통화했다고 전해짐. 독일 연방의회는 인프라 투자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5천억유로(약 792조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하고 국내총생산(GDP)의 1%를 초과하는
국방비는 부채한도 규정에 예외를 적용한다는 내용의 기본법(헌법) 개정안을 의결했음.
기본법 개정은 상원(참사원)에 참여하는 16개 연방주 대표 가운데 3분의 2 이상 동의하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승인하면 확정될 예정임.▷유럽 재무장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LS증권은 유럽 재무장과 관련해 단기간 내에는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방위산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풍산, 에이스테크, RF머트리얼즈, 국영지앤엠, 덕산하이메탈, 한국항공우주,
대성하이텍,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주가 과열 우려 일축 및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8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며 방산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과열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분석.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안전에 대한 위협과 나토 축소에 대한 저항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재무장 강화를 천명했다고 언급.
아울러 트럼프가 15일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 착수했고, 17일 후티 반군의 공격 지속 시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은 호주 계열사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 군함 Capa 확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힘.
이에 최근 방산주 급등은 우량한 방산업체들의 Capa에 대한 가치가 재고되며
반영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아울러 유럽이 현지 무기 우선 구매를 원하지만 물리적인 Capa가 부족한 상태라며,
한국은 납기, 가격, 기술협력, 실전적 무기체계 등으로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방산업의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설명. 이어 전세계 1년 국방비는 약 3천조원(2.24조달러)으로 국내
방산업체 수주잔고는 100조원에 불과하다며, 지정학적 위험 가중 속 방산업체의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 등 한화 그룹주를 비롯해 에이스테크,
STX엔진, 현대위아, HD한국조선해양, 쎄트렉아이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특히, 한화 그룹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60%와 40%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을 인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유럽 재무장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17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 재무장에 따른 방위산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러-우 전쟁 후 모멘텀(상승 동력)이 없을 것이라 예측됐던 것과 달리 현재 시장은
유럽 재무장과 국내 기업 수혜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국내 방산주의 매출·마진 증가율이
글로벌 업체들을 웃돌고 있지만 멀티플 측면에선 20% 이상 할인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아울러 유럽 재무장은 단기간 내에는 EU 자체적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유럽의 제조업 역량
부족이라는 산업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EU 내 서유럽 및기타 유럽 지역 간 입장 차이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이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은 대한민국-동유럽, 서유럽 연합, 미국, 이스라엘, 중국, 러시아,
제3세계(인도, 터키) 7개의 시장 참여자들이 주요 시장인 동유럽, 북유럽, 중동, 남중국해 시장을
공략하는 형태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글로벌 지정학적 상황과 산업적 역량을
고려할때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방위산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한국항공우주, 엠앤씨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일단조, 휴니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츠테크놀로지,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캐나다에 K9 자주포·잠수함 공급 가능성 타진 소식 등에 상승- 2025.03.13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 정부·방산업계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지난
5~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를 찾아 캐나다 측에 K9 자주포와 잠수함, 훈련기와 로켓 발사
시스템 등의 공급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짐. 구체적인 회사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오션, HD현대 등이 대표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잠수함 사업과 관련 한화오션은 빠른 납기와 현지화 전략을 내세운 가운데,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오타와 시티즌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대해 "계약이 체결되면 6년 안에 납품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캐나다에 K9 자주포를 제안했다고 전해짐.
간접화력 현대화(IFM) 사업을 진행 중인 캐나다 군 당국에 미국산 포병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무기 시스템을 제시한 것임.
▷아울러 美-한국 조선 산업 협력 기대감, 유럽 방위비 증액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 현대로템, 휴니드,
엠앤씨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 약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체결 기대감 및 신냉전 돌입에 따른 방위비
지출 확대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 - 2025.03.10
▷전일 언론에 따르면, 9조원에 달하는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이르면 내달
체결될 것으로 전해짐.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규모는 2022년 8월에 체결된 1차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180대로, 금액으로는 60억 달러대(약 9조원)로 알려졌으며, 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스웨덴 외교정책연구소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 국제무기거래 동향'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세계 1위 무기수출국인 미국의 수출
규모는 최근 5년 동안 21% 늘어나 전 세계 무기 수출의 43%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이전 5년보다 4.9% 늘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무기를 많이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음.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분쟁의 강도는 심화되고 있고 잠재적 요인도
많은 상황이라며, 몇몇 전쟁이 종전되더라도 신냉전 돌입으로 인해 군사적 긴장과 군비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분석.
특히, 미국의 저관여 정책은 각국의 방위비 지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한국의 방산 수출 수주는 ’24년 100억 달러 미만, ‘25년으로 이연된 수출 수주 물량은 약 94억
달러로 추산된다며, ’25년 방산 수출 수주는 지난해 이연된 수주를 감안할 때 사상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방산 수출 수주가 3년차부터 수출로 반영된다고 가정해서 추정해보면 2027년 점유율 6%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무기수출 4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한화, 한화시스템, 대성하이텍,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엠앤씨솔루션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美-우크라이나 회담 파행 후 유럽 연합(EU),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및 군비
증강 논의 소식 - 2025.03.0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면서 충돌했음.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갈등이 표출된 이후 유럽연합(EU) 국가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과 EU 군비 증강 등을 논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국을 찾아
키어 스타머 총리와 회담을 가진 가운데, 스타머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28억달러
(약 4조1,000억원)의 추가 차관 지원에 서명.
또한, 스타머 영국 총리 주재로 열린 비공식 정상회의에서 유럽 주요국은 방위지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안보 협의체인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을 추진하기로 결정.
특히, 독일은 총선에서 승리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 주도로 방위,
인프라 특별기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방위기금에 약 4천억유로, 인프라 기금에 4천억~5천억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관련주 - 대성하이텍, 한일단조, RF시스템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화,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수출
화장품
메이저를 넘보는 인디브랜드, 화장품 시장의 게임 체인저
관전포인트
화장품 업계는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확장 가속화 통해
이익 모멘텀 본격화
중국 수출 감소에도 미국, 일본 등 수출 증가 영향에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사상 최고치 기록
인디브랜드가 화장품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 올리브영 등 유통 혁신과 ODM 통한
진입장벽 완화에 기인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관세 정책 등 관세, 통관 정책 변화는 화장품 업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정의
화장품 업종은 제품을 기획,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사와 제조 및 개발을 담당하는
ODM/OEM 업체로 나눌 수 있다.
자체 브랜드사는 제품을 기획하고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며 주요 유통
방식으로는 백화점, H&B스토어, 온라인 등이 있다.
ODM/OEM 업체는 브랜드사가 기획한 화장품을 위탁받아 생산하거나 직접 제품을 개발하여
브랜드사에 공급한다.
ODM/OEM 업체의 주요 고객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확장됐다.
현황
우리나라는 지난해 화장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이 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으며
2021년(92억 달러)과 비교해도 10.9% 증가했다. 중국의 저성장 기조와 현지 로컬 브랜드의
성장으로 중국(YoY -10%) 수출이 감소한 반면 미국(+57%), 일본(+29%) 등 비중국 시장에서의
수출 급증으로 수출국이 다변화되면서 전체 화장품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30% 차지)에서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화장품 소비 문화가 메이저 위주에서 인디(중소)브랜드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한 점도 한국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인디브랜드는 1)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올리브영 등 유통 혁신과 2) ODM 기업들의 성장과
제조 진입장벽 완화 등에 기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68억 달러(YoY +28%)로 전체 화장품 수출의 66.7%를 차지하면서 K-뷰티 수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화장품 산업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이 중국산
화학 원료, 용기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산 원료 및 부자재 의존도가 높은 경우 생산
비용 상승 압박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검토하면서 ODM 업체들의 경쟁 심화
우려도 존재한다.
이에 ODM 업체들은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고 브랜드사는 미국 내 직진출 전략을 검토하는 등
리스크 대응이 필요하다.
화장품
- 中 시장 회복, 美 관세 영향 제한적 분석 및 주요 화장품 업체 실적
서프라이즈 등에 상승 - 2025.05.08
▷언론에 따르면, 3년 반 동안 내리막이었던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바닥을 다지고 있고,
중국 수요 회복도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화장품株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달 부과된 10%의 보편관세에도 K-뷰티 바람을 타고 화장품 수출은 오히려 늘었다며,
증권가에서는 대형주 위주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화장품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지난 4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3, 4월 10.9%, 7.7% 두 달 연속 증가했음.
지난 2021년 12월부터 전년 대비 꾸준히 줄었던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임.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글로벌 기업의 중국 시장에 대한 코멘트나, 우려보다
양호했던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사업 실적을 고려하면 중국 화장품 산업이 바닥을 다지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평가.
▷미국 관세 부과에도 화장품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4월 대(對)미국 수출은 관세 부과에도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대유럽(영국·러시아·
폴란드·네덜란드·튀르키예) 수출도 전년 대비 42% 늘며 비(非)중국 국가 성장 여력은
더욱 커지고 있음.
▷에이피알, 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660.33억원(전년동기대비 +78.63%),
영업이익 545.68억원(전년동기대비 +96.53%), 순이익 499.41억원(전년동기대비 +107.28%).
특히,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은 전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를 타고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매출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의
성장률을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이피알, 실리콘투, 제이준코스메틱, 에스엠씨지, 제닉, 펌텍코리아,
잉글우드랩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아울러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부문 실적 호조 속 라메디텍, 레이저옵텍, 원텍, 휴메딕스 등
미용기기 테마도 상승.
- 4월 화장품 수출 호조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5.02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 4월 수출액은 582억1,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 증가했으며,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특히, K-화장품 열풍으로
화장품 수출(10억달러·20.8%↑)은 4월 최대 실적을 경신했음.
▷언론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사 '빅3'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이
올해 1분기 해외 사업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짐.
특히 북미와 일본 등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최근 수년간 진행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648억 원,
영업이익 1,2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한 규모임.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화권에서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LG생활건강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979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5.7% 감소했지만, 주력 사업인 화장품과 생활용품(HDB) 부문의
해외 실적이 두드러졌음. 특히,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은 전년동기대비
23.2% 고성장했으며, 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힌스, VDL 등 색조 브랜드가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알려짐. 또한, 애경산업도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북미, 일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음.
▷아울러 중국 내 K팝 콘서트를 허가하는 등 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중국 소비주인 화장품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음.
한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국에서는 '5만명' 규모 K팝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중·일이 5월초 황금연휴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소비 확대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이에 금일 라파스, 파미셀, 넥스트아이, 제이준코스메틱,
CSA 코스믹, 네이처셀, 삐아, 아이패밀리에스씨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유럽서 K-뷰티 확장으로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28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유럽은 지정학적 완충지대이자
관세 우회 수출 거점으로 부상하며, K-뷰티 기업들의 전략적 전환지가 되고있다고 분석.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MOCRA 시행, 트럼프식 관세 복원)와 중국의 소비 회복 지연 속에서
유럽 수출 비중은 3년 연속 상승하며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입증 중이라고 밝힘.
▷유럽 내 K-뷰티 수요 확산은 단순한 수출 비중 확대에 그치지 않고 주요 국가의 화장품 수입
구조 내 한국산 제품의 존재감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로 2025년 2월 기준 프랑스의
화장품 전체 수입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로 전년대비 5%p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힘.
주목할 점은 프랑스와 영국 모두 전체 화장품 수입액이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제품만은 역성장을 피하고 오히려 50% 이상 고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점이라며,
이는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 충성도와 품질 경쟁력 기반의 수요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시사하며 유럽 내 시장 구조 변화의 초기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씨티케이, CSA 코스믹, 콜마비앤에이치, 코스맥스, 브이티, 실리콘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화장품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국가별 경쟁력 유지 전망 등에 상승 - 2025.04.24
▷그로쓰리서치는 화장품 전성기를 이끌었던 미국 시장에서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수입 국가별에 있어 K뷰티의 가격 경쟁력은 큰 저하가 없을 것으로 전망.
트럼프 2기정부 국가별 상호관세율은 한국25%, 프랑스20%, 캐나다25%, 이탈리아 20%,
멕시코 25%로 대부분 우리나라와 유사한 수준이며, 오히려 중국의 경우 145%의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매우 떨어져서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밝힘. 따라서 경쟁력에 있어 큰 악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아직 K뷰티의 수출력을
의심하기엔 이르다고 판단.
▷오히려 미국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ODM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외 고객사들이 관세 부과를 피하고자 현지 생산
인프라를 갖춘 제조업체에게 외주 요청 주문량이 쏠릴 수 있기 때문이며,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미 화장품 수출액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는 한 지금까지
미국에서 쌓아온 입지는 유지될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콜마홀딩스, 제닉, 에이피알, 제이준코스메틱, 잉글우드랩, 한국콜마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업황 호조 및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16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경계는 확장 중에 있다고 밝힘.
지역적 경계를 유럽과 중동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유럽수출은 곧 일본을 넘어설
태세로 유럽 매출 비중이 큰 업체인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실리콘투의 실적 모멘텀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또한, 용기의 경계가 유리로 확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가격과 안정성 문제로 소외돼 왔던 유리 용기가 립스틱과 마스카라까지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 이어 많은 이종산업에서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제약사/미용 및 의료기기/연예기획사/마케팅/플랫폼 업체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은 한국이
세계 최고의 화장품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현상으로 ODM/용기 등
화장품 제조 업체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1분기 전반적인 실적 예상치는 당초 기대치를 조금씩 넘어서고 있다며,
K뷰티의 글로벌 모멘텀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
전년도 하반기부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대해 수출 지표를 중심으로 의심의 목소리가
높았고 1~2월 부진한 수출 실적은 더욱 우려를 키우기도 했지만, 3월 수출 지표는 회복되었고,
이에 4분기 어닝 쇼크 업체들의 실적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엠씨지, 브이티, CSA 코스믹, 에이피알, 펌텍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0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3월 화장품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한 26억달러(잠정)를 기록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역대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달러와 비교하면 18.2% 증가했음.
국가별로는 중국이 5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미국(4억4,000만달러),일본(2억7,000만달러)
순이었으며, 제품군 중에서는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았으며, 색조화장품,
인체 세정 용품이 뒤를 이었음.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를 '화장품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에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최근 중국내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펌텍코리아, 클래시스, 실리콘투, 잇츠한불, 선진뷰티사이언스,
잉글우드랩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 시장 1위 소식 등에 상승 - 2025.04.01
▷전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수출 국가 1위를 차지했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작년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 달러(약 2조5,073억원)를 기록했음.
서구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주로 판매하는 프랑스
(12억6,300만 달러?약 1조8,617억원)를 넘어선 수치임.
블룸버그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티로더, 일본 제조업체 시세이도가 올해 1분기
순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한국 화장품의
약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K뷰티의 선전은 한류의 확산때문으로 K팝과 K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은 제품 협찬을 활용해 스틱 밤부터 LED 페이스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판매했음. 이를 반영하듯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음.
▷中 한한령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전일 중국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이달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두 달째 확장 국면을 지속된 가운데,
중국이 한국 콘텐츠를 언급하면서 한한령이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코스맥스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중국 상하이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으며,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시장을 총괄하는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로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PROYA)에서 영업직을 지낸 김형렬을 선임한 바 있음.
애경산업은 중국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신쉔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글로본, 삐아, 제이준코스메틱, 실리콘투, 애경산업, 잉글우드랩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방한 관광객, K-뷰티 결제율 상승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7
▷언론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11% 가량이 한국에서 K-뷰티 제품을 구
매한 것으로 나타났음. 비자(Visa)는 ‘비자, 글로벌 트레블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자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해외의 특정 상품을 구매하는 여행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 예로 K-뷰티와 두바이초콜릿을 꼽았음.▷지난해 4분기 기준 비자 카드를 소지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11%가 한국 내 오프라인 화장품 및 스킨케어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및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2022년 4분기(9.4%)보다 약 1.6%P(포인트) 증가한 수치임.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일부 중동 국가 여행객의 K-뷰티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을 방문한 여행객의 22%가
오프라인 뷰티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했고, 필리핀(21%)과 인도네시아(20%) 여행객 5명 중
1명이 한국에서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中 경기 부양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지속. 봉준호 감독 '미키17' 中 개봉 및 중국의
APEC 정상회의 준비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이 이르면 이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한다는 소식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이날 오후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 등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 진작 관련 상황을 소개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비엘팜텍, 에스엠씨지, 애니젠, 네오팜, 인크레더블버즈, 잉글우드랩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국내 화장품 업황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3.12
▷언론에 따르면,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K-뷰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해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판매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가에서는 올해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글로벌 확장 시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LS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K-뷰티 제품들은 따라오기 힘든 혁신성과 제품력,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초 체력이 미국 뷰티 시장 마케팅에서 중요한 틱톡에서 빛을
발하고 있고, 기존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도 만들어내며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힘.
메리츠증권도 K뷰티의 글로벌 성장동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수출 지표와 여러 업체의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
▷中 한한령 해제 및 경기 회복 기대감도 지속. 중국의 APEC 정상회의 준비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이 이르면 이번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인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은 지난 7일 중국 전역에서 상영을 시작했음.
한국 감독의 영화가 중국에서 상영된 건 2021년 이후 4년 만으로 이로 인해 한한령이 해빙
무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음.
또한,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가 지난 11일 폐막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소비 부양 의지를 보였다며, 그동안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실적 방어를 위해 체질 개선, 영업 강화 등 각고의 노력을 해온 만큼 향후
실질적으로 중국 업황 회복 시 화장품 기업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씨앤씨인터내셔널, 제이투케이바이오, 제닉, 토니모리, 에이에스텍,
한국화장품제조, 브이티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화장품 K-뷰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1
▷하나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2025년 수출 성장률은 13%로
전망한다며, 수출을 주도했던 미국과 일본이 2025년 ‘높은 기저’와 ‘경쟁 확대’로 둔화되나,
유럽과 중동 등 일부 지역으로의 성장 가속이 나타나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K뷰티의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메리츠증권도 K-뷰티의 글로벌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힘.
수출 지표와 여러 업체들의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업황 개선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화장품 업종은 인디 브랜드 대형화, Top 2 ODM업체들의 캐파
증설 효과 본격화, 중국 모멘텀의 재개 가능성 등 세가지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힘.
▷NH투자증권은 화장품/패션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공백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2~3분기 재차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힘.
특히, 화장품 섹터의 경우 3월 수출 기저가 낮고 성수기 진입으로 재차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
▷이 같은 소식 속 코디, 파미셀, 클리오, 글로본, 펌텍코리아,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화장품 한한령 해제 수혜 기대감 지속 및 APEC 고위관리회의서 K-뷰티 인기 소식 - 2025.02.28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5월께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K-뷰티를 이끄는 주역인 중소 화장품사들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외국계 기업과 민영 기업에 대한
규제를 풀겠다는 내용의 '2025년 외자 안정 행동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 급감과
내수 부진에 따른 중국 경제 둔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음.
여기에 한국의 대(對)중국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한중관계가 좋은 흐름을 탈 것이라는 전망도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
▷아울러 중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은
내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이며,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에 한중관계의 안정성 유지를 강조한 바 있음.
이날 언론에 따르면,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 등
관계자들에게 'K-뷰티'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고위관리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전시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서 운영하는 'K-뷰티존'에
사흘간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265명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경북도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가 함께
참여한 뷰티존에는 기초와 색조 화장품,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 피부 탄력기, 진동 클렌저 등
도내 33개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 200여종을 전시하고 있음.
또 '뷰티 디바이스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미용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보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토니모리, 에이피알, 뷰티스킨, 브이티,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미용/의료기기
비침습적 미용기기, 의료와 뷰티의 경계를 허물다
관전포인트
고령화, 비만 인구 증가, 비침습적 시술 선호도 증가 등으로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 증가세 지속될 전망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높은 기술력, 가격 경쟁력, K-뷰티 효과 등으로 글로벌 대비
높은 성장세 기록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비침습적 미용기기(RF, HIFU) 선호도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장 중심으로 확장세
장비 판매뿐 아니라 지속적인 소모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중
정의
미용/의료기기는 피부 개선, 주름 완화, 탄력 증진, 체형 관리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기를
의미하며 주입, 주사형 미용 의료기기와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
(EBD, Energy Based Devices)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주입, 주사형 기기는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이 있으며 에너지 기반 기기(EBD)는 레이저,
RF(고주파),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등으로 대부분 비침습적 또는 최소 침습 시술이다.
비침습적 시술은 고객 입장에서는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과 합병증이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반복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모품 판매 등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현황
기술 발전, 고령화, 비만 인구 증가, 비침습적 시술 선호도 증가 등으로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K-뷰티 효과 등을 바탕으로 2014년~
2020년까지 연평균 19.7% 성장하면서 글로벌(연평균 12.5%)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미용기기 수출액은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 성장세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과거에는 주사 시술이나 수술적 리프팅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회복 기간이 짧고 부담이 적은
비침습적 미용기기(RF, HIFU 등)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RF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리프팅과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장비로는 써마지, 포텐자 등이 있다.
HIFU는 초음파를 집중 조사하여 피부의 깊은 층까지 열을 전달해 탄력을 증가시키는 기술로
울쎄라, 슈링크, 리프테라 등이 대표적이다.
RF, HIFU 등 제조 기업들은 장비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소모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HIFU 장비의 경우 카트리지(팁), RF 장비의 경우 전극팁, 마이크로니들 RF 장비의 경우
미세침(니들) 등의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러한 구조는 장비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뿐 아니라 병원 및 클리닉이 특정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국내 미용기기 기업들은 수익성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미용기기 피부 미용 업체
- 견조한 실적 성장세 전망 등에 상승 - 2025.03.17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용의료기기 업종이 설 연휴로 인한 MoM 및 YoY 기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견조한 수출을 기록했다고 밝힘.
2024년 외국인 관광객 미용 성형 의료 용역에 대한 부과세 환급은 103만건으로 YoY +169%
증가했으며, 2025년2월 전체 의료관광 소비 금액 및 피부과 소비 금액은 각각 953억원과
488억원으로 YoY +61%, +105% 증가했다고 언급.
▷아울러 2025년3월 여행 성수기 돌입과 함께 의료 관광 소비 금액 MoM 증가가 기대된다며,
2025년에도 해외 진출 국가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함께 인바운드 의료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동반되며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실적 성장 기대가 가능하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제테마, 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동방메디컬, 에이피알 등
미용기기/ 의료기기/ 보톡스 등 테마가 상승.
- VC투자 유치 호조 속 K-피부 미용 의료기기 인식 제고 전망 등에 상승 - 2025.03.12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역대 최고 규모로 의료기기 업체의 시리즈 A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피부 미용 필러 사업을 하는 셀락바이오가 54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고 밝힘.
이는 국내 비상장 헬스케어 업체 VC 투자 중 역대 7번째로 큰 투자 규모를 자랑하고,
의료기기 산업으로 분류를 좁히면 역대 3번째로 큰 수준이라고 설명.
이를 통해 피부 미용 관련 상장사와 비상장사들의 기술 개발이 이어지며 ‘K피부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인식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제테마, 휴온스글로벌, 레이저옵텍, 휴메딕스, 원텍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 미용기기 업황 성장 추세 지속 전망 - 2025.02.27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피부미용 장비업체들에 대한 M&A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총 6가지를 들수 있다며, 이는 예뻐지고 싶다는 본능에 따른 마르지 않는 샘,
K-시대의 흐름, 글로벌 수요 흡수, 규제 장벽, 영업 장벽, 현금 창출 능력 등이라고 언급.
미용기기 업체 M&A 사례로는 `23년 7월에는 루트로닉이, `24년 7월에는 제이시스메디칼이
사모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던 전례가 있다며, 근황을 살펴보면 신제품 출시 →
빠른 국내 시장 침투 → 수출 성장 지속의 흐름을 통해 사업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설명.
이와 더불어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의 재무 지표 안전성도 확보하여 순항 중이라고 밝힘.
▷특히, 인수 여부보다는 산업 전망이 중요하다며, 이는 향후 장비와 소모품 수요가 줄어들면
당연히 인수자 입장에서도 대금을 치를 마음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주요 피부미용 장비 업체로 꼽히는 클래시스, 비올, 원텍은 각자의 지역에서 장비를
판매하고자 하는 준비를 끝마쳤다며, 성장을 기대할 만한 지역은 미국, 유럽, 브라질, 중국,
일본, 태국 등 문화권을 가리지 않는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레이저옵텍, 클래시스, 아스테라시스, 동방메디컬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전력기기
AI와 탈탄소 시대, 전력기기 산업의 변화와 기회
관전포인트
글로벌 전력 수요는 탈탄소 흐름, 인공지능(AI), 기후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구축과 미국 내 변압기 70% 교체 시기 도래로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급증
전력망확충법 법안 통과시 송전, 배전망 증설 및 현대화 진행되면서 전력기기
수요 크게 증가할 전망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확산으로 스마트 변압기, 에너지 저장 솔루션 시장
성장 가속화되고 있음
정의
전력기기는 전력의 생산, 변환, 송배전 및 사용을 지원하는 핵심 장비와 시스템을
포함하는 산업이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변압기, 차단기, 개폐기, 배전반, 전력반도체, 전력 변환 장치 등이 있으며
발전소, 송배전망, 전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전력기기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확산, 전기차 시장 확대,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과 맞물려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황
글로벌 전력 수요는 탈탄소 흐름과 인공지능(AI), 기후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제에너지기 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22년
460TWh에서 2026년 최대 1050TWh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가장 높은 미국에서 한국산 변압기 수입 비중은 2020년 5.2%에서
2024년 17%까지 상승했다.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기에 도래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AI 산업과 미국 내
제조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에너지 3법 중 하나인 전력망확충법이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를 통과하면서 국내에서도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가 기대된다.
전력망확충법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국가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법안이 통과되면 송전, 배전망 증설 및 현대화가 필수적이므로 이에 필요한 전력기기
(변압기, 개폐기, 전선, 차단기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력망 현대화로 스마트그리드와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는 점은 전력기기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스마트 전력망 운영 최적화로 전력기기 교체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증가했으며 유지보수
자동화 및 비용 절감으로 전력기기 서비스화(EaaS) 모델이 확산됐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의 확산으로 자율 운영 전력망,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전력기기 산업은 단순 하드웨어 제조에서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선/ 전력설비
- 아마존,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100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예정
소식 등에 상승 - 2025.06.05
▷4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100억 달러(약 13조6,000억원)를 투자해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아마존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생성형 AI는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와 컴퓨팅 성능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우리의 투자는 노스캐롤라이나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 센터를 통해 AI의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
▷한편, 이번 발표는 지난 1월 조지아주에 최소 11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지 5개월 만으로, 아마존은 올해 자본 지출로 최대 1천억 달러를 책정한 바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AI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한전KPS, 금화피에스시, 서전기전, 대한전선, LS,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소식 등에 상승 - 2025.04.29
▷외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정오께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으로 인프라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 이번 정전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대부분 지역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스페인 내무부는 정전 사태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이와 관련, 스페인 전력망 관리업체인 레드엘렉트리카는 "오후 3시 기준
반도의 북부와 남부, 서부 지역 일부에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전국적으로는 완전히 전력
공급이 이뤄지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일진전기, 가온전선, 산일전기, LS ELECTRIC, 세명전기, LS, 대원전선 등
전력설비/ 전선 테마가 상승.
- 민주당 에너지고속도로 정책 수혜 기대감, 구리 선물 가격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4.23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추진하는 에너지고속도로 정책 등에 따라 전력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
이재명 후보는 오는 24일 전북 김제시 새만금을 찾아 ‘건강한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수소 및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
이재명 후보는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AI·바이오·문화·방위산업·에너지·제조업의
육성을 뜻하는 ‘ABCDEF’ 전략을 제시하며, 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강조한 바 있음.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호남권 신재생에너지벨트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호남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서해안에 RE100라인을 조성해 호남권과 수도권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연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에너지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서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직류송전(HVDC) 방식의 해저 송전망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설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밤사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美/中간 관세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지난밤 美 증시가 상승했고, 달러화 가치도 상승.
구리 가격 및 국제유가 등도 상승하는 모습.
전일 급등했던 금 가격은 하락. 지난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5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3.16% 급등한 4.878달러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가온전선, 대원전선, KBI메탈, 바이오스마트, 세명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바이오
ADC
차세대 항암제 시장 선점을 위한 ADC 투자 기대
관전포인트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ADC 치료제 시장은 5년간 3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됨
글로벌 항암제시장에서 ADC의 시장 점유율 6%로 충분한 성장 여력 보유함
국내 ADC 기업들 ADC 플랫폼 및 이중항체 ADC에 대한 기술 개발 진행 중
바이오텍 중심의 연구 개발에서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로 확산되며
본격적인 ADC 투자 기대됨
정의
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약물 접합체로 항체의 암세포 특이적 선택성과
화학 요법의 높은 치료효과를 결합시켰다.
주요 요소로는 항체, 세포 독성 약물, 이들을 연결하는 링커로 구성됐다.
작동 원리는 ‘항체와 표적 세포의 결합 → 세포내 섭취 및 약물 방출 → 세포 사멸 유도’
순으로 치료한다. 종양 세포만 죽이면서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현황
글로벌 ADC 시장 규모는 2023년 97억 달러에서 2025년 180억 달러, 2028년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글로벌 항암제 시장 규모가 2,700억 달러로 ADC 치료제의 시장 점유율은 6%로
예상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준 ADC 관련 임상이 150개 이상 진행됐고, 이중 40개는 임상 2상, 12개는
임상 3상인만큼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국내 ADC 기업에는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2024년 오노약품공업에 ADC 후보물질 ‘LCB97’ 기술수출 성공하면서
2019년부터 6년 연속 기술수출을 달성했다.
총 계약 건수는 14건으로 누적 계약 규모는 9조 6천억원에 달한다.
이중항체 플랫폼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월드 ADC에서 이중 항체 ADC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2025년 중 최대 3개까지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할 계획이다.
기존 바이오텍 중심의 ADC 기술 개발에서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회사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ADC를 점찍으 기술 개발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대표 CDMO 기업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위탁생산 기술 내재화 위해 총 3곳의
바이오텍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ADC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2월부터 생산 시작으로 2027년 1분기까지
ADC 완제의약품 전용 라인 마련할 예정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에서 국내 기업들 ADC, CDMO 관련 전략을 소개한 만큼
향후 글로벌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
제약/바이오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5.27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가 현지시간으로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
매년 전 세계 120개국 4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4만여 명의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관해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학회이며, 매년 4월 열리는 AACR이 전임상 및 초기 연구 중심이라면 ASCO는 주로
2상·3상 등 후기 임상 데이터와 상업화를 눈 앞에 둔 약물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짐.
올해 가장 주목 받는 발표는 미국 머크(MSD)와 길리어드가 공동 진행한 삼중음성 유방암
(TNBC) 병용요법 3상 결과로 면역항암제 '키투루다'와 TROP2 표적 ADC '트로델비' 병용한
1차 치료에서 생존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음.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 루닛은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총 12편의 연구 초록을 발표할 계획이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 관련 2건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는 면역관문 단백질 CD47을 타깃하는 단클론항체 ‘IMC-002’의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LG화학은 미국 자회사인 아베오(AVEO)를 통해 자체개발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티보자닙)’의 최신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
티움바이오도 면역항암제(TU2218) 임상 2a상의 중간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티움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에이비엘바이오, 이뮨온시아, 헬릭스미스 등
면역항암제, 이수앱지스, 알테오젠,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코오롱생명과학, HLB파나진, 쓰리빌리언, 제넥신, 듀켐바이오, 메디포스트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치매, 줄기세포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美 약가 인하 행정명령, 국내 제약사 영향 제한적 분석 등에 상승 - 2025.05.13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대형 제약사에 비해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는 미국에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 수 자체가
적은 데다 이번 美 행정명령이 현지 유통 구조와 고가 의약품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도 “약가 인하 정책이 고가의
신약에 미칠 타격이 더 큰 데다 아직 미국에 완제 약을 파는 곳이 많지는 않아 국내사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
▷셀트리온은 12일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에 예고된 처방약 가격 인하 내용은
미국 정부에서 정부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de) 등
공보험 시장 영역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현재도 유럽 대비 미국내 판매 가격이 심하게 높지 않으며,
보험사, PBM과 최저가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의약품 가격이 이미 낮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 정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천당제약, 텔콘RF제약, SK바이오팜, 동구바이오제약, 바이넥스, 알테오젠,
팬젠, 동아에스티, 셀트리온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美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의약품 제외 소식 등에 상승 - 2025.04.0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상호관세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한국산 제품에 대해선 26% 관세율을 적용했음.
다만, 의약품을 비롯한 일부 품목은 이번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됨. 미국 정부가 공개할
품목별 관세 대상에 의약품이 포함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K-바이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이 관세 부과를 피한 가운데, 자국 산업 보호에 적극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확인됐으므로 언제든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이슈이지만,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국내 제약·바이오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특히, 이번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이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힘.
대형 바이오의약품 CDMO가 활발한 나라는 유럽연합(EU)과 스위스, 싱가포르, 한국이라며,
여기서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한국의 26% 관세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높아 국내 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 또한,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할 때 원료의약품(DS, API)이나
완제의약품(DP) 어디에 적용하든 국내 기업에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번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서 의약품이 제외되며 그동안 관망 심리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제약·바이오) 종목은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바이넥스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HLB 간암 1차 치료제 美 FDA 승인 재차 불발 속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에 하락 - 2025.03.21
▷HLB그룹의 간암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다시 한번 보완요청서(CRL)를 발급,
승인이 불발됐음. HLB, 간암 1차 치료제(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수령 공시. 리보세라닙은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므로, 캄렐리주맙이 승인요건을 갖출때까지 결정을 보류한다고 밝힘.
이에 HLB의 미국 내 종속회사 Elevar Therapeutics, Inc.는 상기 보완사항에 대해 신속히
보완하여 FDA에 재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
▷진양곤 HLB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완 요청서, 즉 CRL을 보내왔다고 밝힘. 이어 "작년 5월 1차 CRL은 캄렐리주맙의 CMC
(제조·품질관리)와 BIMO(임상 현장 실사) 두 가지였으나 이번 CRL은 캄렐리주맙 CMC 지적
사항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라며 "CRL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항서제약은 FDA와 빠르게 접촉해 보완할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HLB,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제넥스 등 HLB 그룹주를 비롯해 대화제약, 유한양행, 아이큐어, 메드팩토, 오스코텍,
올리패스, 앱클론, 한올바이오파마 등 제약업체,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
분석,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 성장 국면 재진입 분석 등에 상승 - 2025.03.18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이 제3성장 국면 시즌2를
맞이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본격화, SK바이오팜의 실적
안정화 및 수익성 개선, 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시장 진출 2년차 매출 성장 예상,
HK이노엔 K-CAB FDA 신약 승인 신청 예상, 셀트리온의 미국 진출 2년차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점유율 상승 예상 등 글로벌 신약 출시 및 해외 매출 본격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국내 Top tier 바이오텍들의 기술 이전 활성화 및 수익 창출 국면에진입했다며,
알테오젠의 SC 제형 기술 이전,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신약 기술 이전,
ABL바이오의 이중항체 기술 기반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 마일스톤 유입 본격화,
에스티팜의 RNA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및 생산 능력 확대로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또한, Second tier 바이오텍들의 연구개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릭스(MASH 치료제, RNAi 기전), 브릿지바이오(IPF 치료제, 저분자 화합물),
GI이노베이션(면역항암제, 단백질 의약품)의 연구 성과가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기술 이전으로
연결된다면 업종 전반적으로 Re-rating 국면 재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제일약품, 에스씨엠생명과학, 헬릭스미스, 압타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수앱지스,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바이오시밀러
몰려오는 특허 만료와 약가 인하 정책의 최대 수혜주 바이오시밀러
관전포인트
효능과 안정성은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하지만 개발 비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지속적으로 성장 중
매년 바이오의약품들이 대거 특허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될 것으로 기대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 매년 바이오시밀러 신규 허가 성과 거두며
미국 다음으로 많은 승인 건수 보유함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약가 인하 정책으로 국내 바이오시밀러 수혜 전망함
정의
의약품에는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이 있는데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바이오시밀러,
합성의약품의 복제약을 제네릭으로 일컫는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 기간이 끝난 바이오의약품을 본떠서 만든 의약품으로 바이오신약 대비
개발비용과 의약품 가격이 현저히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바이오시밀러는 살아있는 세포, 단백질, 유전자 등을 원료로 이용하기에 제조 공정이
더 복잡하고 임상시험이 엄격해 효과와 안전성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하다.
현황
2020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118만 달러에서 2026년 356억 달러로 연평균 24.6%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19개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39개의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며서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10억 달러 이상 매출액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약품 중 프롤리아는 2025년, 키트루다는 2028년에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2024년 미국 FDA에서 국내 기업이 5개의 바이오시밀러 승인 받으며 승인국 중 가장 많이 받으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미국 FDA에 승인된 국내 바이오시밀러는 총 14개 중 삼성바이오에피스가 8개,
셀트리온이 5개 등으로 매년 미국,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신규 허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종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22개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도래하며 약가 인하 위헤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으로
수혜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2020년 기준 1인당 의약품 비용 지출 금액은 1300달러로 한국보다 2배 가까이 높고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중이 20년 19%로 OEDC 중 1위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오의약품의 가격보다 약 30% 정도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
통해 시장 경쟁 강화로 간접적인 약가 인하 유도하여 의약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또한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판매 비중이 65%로 여전히 바이오시밀러가 23%에 불과해
나머지 시장을 흡수해간다며 충분한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
비만치료제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 기대
관전포인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출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는
GLP-1 수용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8년까지 매년 49%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됨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5에서 핵심 키워드로 선정된 비만치료제
이중, 삼중 작용제와 경구용 치료제 등 신규 비만치료제 개발 및 출시 기대됨
정의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로 식습관, 생활습관, 연령,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증가한 비만 환자를 위한 비만 치료제에는 현재 식욕 억제제, 지방 흡수 억제제, GLP-1 수용체
비만치료제(이하 GLP-1), 기타 대사 촉진제 등이 있다. 최근 시장에 주목받는 GLP-1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 억제와 포만감을 증가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현황
2022년 기준 전세계 비만 인구 10억 명 돌파하며 1990년대 이후 2배 증가하며 43%가 과체중
상태로 비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에 글로벌 비만치료제 매출은 2023년 190억 달러에서 2028년 370억 달러로 연평균 14%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비만치료제 매출의 93%를 GLP-1이 차지하며 차세대 비만치료제라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규 승인, 최초 잠재적 블록버스터 등 영향으로 5년간 급격산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GLP-1은 젭바운드, 위고비, 삭센다 등이 있다.
젭바운드는 일라이 릴리, 위고비, 삭센다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이다.
2024년 GLP-1 시장을 노보 노디스크가 65%, 일라이 릴리가 32%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두 기업이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가 단일 작용제인 삭센다와 위고비를 먼저 출시했지만 일라이 릴리가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좋은 이중 작용제인 젭바운드를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5에서 GLP-1이 올해 키워드로 주목받은 만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비만치료제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디앤디파마텍 등은 복합 작용제 및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의 ‘HM15275’는 GLP-1·GCG·GIP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작용제로 현재 미국 1상 진행
중으로 2025년 중 2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DD02S’로 펩타이드 기반의 치료제로 체내 안전성을 높였다.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연내 임상 예비 결과 발표 예정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비만치료제는 주사제형으로 편의성, 의료 접근성이 낮았던 반면 경구용은
이러한 단점을 해소해줄 수 있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주목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 美 텍사스 연방법원, GLP-1 복제약 원천차단 소식 등에 상승 - 2025.04.29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미국 법원에서 잇따라 승소하며 GLP-1 계열 정품 치료제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 양사는 최근 복제약 업계와의 소송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비만·당뇨 치료제 복제 약물의 제조·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데 성공했음.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연방법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복제약 업계가 제기한
예비금지명령 신청을 기각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세마글루타이드' 공급 부족 해소
결정을 지지했음. FDA는 2022년 세마글루타이드 공급 부족을 공식 선언하며,
복제약 제조업체들에 일시적 제조를 허용했지만, 지난 2월 공급 부족 해소를 공식 발표하며
복제약 제조 중단을 명령한 바 있음.
이에 복제약 업계는 FDA의 결정이 임의적이고 자의적이라며 반발해 2월 텍사스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예비금지명령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음.
▷법원의 결정에 따라 위고비와 오젬픽의 복제약 제조는 공식적으로 중단된다며,
FDA는 503A 약국(개별 환자 처방 기반 조제)과 503B 대형 아웃소싱 시설에 대해 단속에
착수할 수 있게 됐음. 503A 약국은 즉시, 503B 시설은 오는 5월22일부터 단속 대상이 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인벤티지랩, 큐라티스, 블루엠텍, 라파스, 디앤디파마텍, 나이벡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 인벤티지랩, 먹는 비만약 효과 지속기간 연장 및 한국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청소년 투여
허가신청 소식 등에 상승 - 2025.04.24
▷언론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자체 플랫폼 기술을 기존에 허가된 경구용 비만치료제에 적용,
기존 치료제의 짧은 약물 유지기간(1일 미만) 대비 7일이라는 안정적인 약동학적(PK)
프로파일을 비글 모델에서 확보했다고 전해짐. 단순 복용 기간을 넘어, 비만약의 핵심인 약물
흡수율에서도 글로벌 빅파마 대비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경구 흡수율은 24% 이상으로, 이는 기존 치료제 대비 70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임.
▷이와 관련, IB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라이 릴리의 경구형 비만/당뇨병 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이 3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소를 입증하며 이슈로 떠오른 상황인 가운데
'오포글리프론'을 비롯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구개발 중이거나 허가를 받은 경구형
비만치료제는 1일 1~2회 복용을 원칙으로 한다"며, "동사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경구형
비만치료제는 1주일에 1회만 복용하면 되며 해당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한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고비의 12세 이상 청소년 투여
적응증 허가를 신청했다고 알려짐. 현재 위고비는 초기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등에
해당하는 성인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이번에 청소년에게서도 위고비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인됐다는 점을 입증하면 무리 없이 12세 이상 투여 적응증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인벤티지랩, 큐라티스, HK이노엔, 블루엠텍, 대봉엘에스, DXVX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특히, 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美 임상 3상 성공
소식도 호재로 작용
- 일라이 릴리,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임상 3상시험
통과 소식 등에 상승 - 2024.04.18
▷일라이릴리는 17일(현지시간) 자사의 먹는 다이어트약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임상 3상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힘.
오포글리프론은 식사나 물 섭취 제한 없이 복용 가능한 최초의 경구형 GLP-1 작용제로,
릴리는 오포글리프론이 40주간의 투여 기간 동안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A1C)와 체중
감소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포글리프론은 기저 A1C 8.0%에서 1.3~1.6%포인트(p)까지 감소시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최고 용량군에서는 65% 이상의 환자가 ADA(미국당뇨병학회)가 제시한 당뇨
진단 기준인 A1C 6.5% 이하를 달성했다고 전해짐.
또한, 체중 감량도 최고 용량군에서 평균 체중이 7.9% 감소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까지도
체중 감소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짐.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일라이릴리는 14.30% 급등 마감하는 모습.
▷데이비드 A 릭스 릴리 회장 겸 CEO는 "Achieve-1은 당뇨병과 비만 환자에서
오르포글리프론의 안전성과 효능을 조사하는 7건의 3상 임상시험 중 첫 번째 연구"라며,
"올해 추가 데이터 공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일라이릴리는 올해 안에 오포글리프론을 체중 관리 적응증으로 글로벌 규제당국에
허가 신청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제2형당뇨병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체중 감량 효과를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ATTAIN 임상 3상 프로그램의 결과도 연내
추가 공개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아이큐어, 펩트론, 블루엠텍, 인벤티지랩, 삼천당제약, 올릭스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또한, MASH 치료제 'DD01', 임상2상 투약 완료 소식에 디앤디파마텍도 상승.
코로나19 관련주
- ▷국내 첫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소식 - 2025.02.26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은 2022년 고대안산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힘.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 채집된 국내 야생 등줄쥐
88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채집된
16마리(1.8%)에서 신종 알파코로나바이러스(α-CoV)가 검출됐으며, 영아에게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93.0~96.8%의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음. 설치류가 이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일
가능성이 크지만 감염 경로는 불명확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임.
▷또한, 코로나19는 주로 폐렴을 유발했지만, 이번 바이러스는 폐렴뿐만 아니라 간 기능 이상도
동반했으며, 특히, 이번 신종 바이러스는 기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중국과 한국에서 발견된
설치류 유래 알파 코로나바이러스(AcCoV-JC34)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다만,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
관련주 : 수젠텍, 나노브릭, 랩지노믹스, 파미셀, 엑세스바이오, 진매트릭스 등
2차전지/전기차
- 美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초안 유지 소식에 상승 - 2025.05.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조항은 일단 유지됐음.
지난 22일(현지시간) 언론에 따르면, 미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
(One Big, Beautiful Bill Act)에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정책을 일부
수정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짐.
이에 배터리 기업들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AMPC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2028년에 조기
폐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종료 시점은 2032년 말에서 2031년 말로 1년
앞당기는 초안을 유지했으며, 배터리 셀과 모듈에 대한 생산 보조금 액수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됐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하나기술, 펨트론, 이노메트리, 코세스,
에코프로비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2차전지/ 리튬/ 전기차 등 테마가 상승.
- 美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2027년 조기 종료 추진 소식 등에 하락 - 2025.05.13
▷언론에 따르면, 美 공화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세제 법안에서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에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했으며, 세액공제 시한을 당초 2032년 말에서
2026년 말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짐. 특히, 2026 과세연도에 구매한 전기차의 경우 생산
업체가 2009년 말부터 2025년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가 20만대를 넘으면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음.
▷이 같은 세액공제 조기 종료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위축, 미국 내 전기차 보급 확산이
억제되면서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이 장기화되고 배터리 업황 반등 시점이 지연될
우려가 부각. 아울러 이번 법안에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직접 수혜를 본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도 담겼으며, 법안대로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가 현실화하면 업황 둔화 국면에서 AMPC에 의존해온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피엔티, 코세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삼영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국내 배터리 3사 비(非)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하락 - 2025.05.09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非)중국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98.4GWh로
전년동기대비 26.5% 성장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5.4%포인트 하락한 40.3%를 기록.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동기대비 15.3%(21.9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5%
(10.4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음. 반면, 삼성SDI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 영향으로 16.9%(7.3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티에스아이,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에코프로머티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특히, 티에스아이는 1,154.07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4.2%) 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도
전해지며 급락세를 기록.
- 테슬라(+9.80%) 주가 급등 및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28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9.80%)는 일론 머스크 CEO 경영 집중 기대감 지속 및 美 교통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급등.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교통부(DOT)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차 관련 일부 연방 안전 규정의 면제를 확대하고, 각 주 별로 제각각이던 자율주행차
규제를 국가 단위의 단일 체계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음.
이번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테슬라는 오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사이버캡’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中 CATL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테크데이’에서 리튬이 지배하던 시장의 판도를 바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를 공개하며 시장 혁신을 예고한 바 있음.
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5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리튬 배터리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트륨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자이글, 더블유씨피, 에코프로, 나인테크, 솔루스첨단소재, 상아프론테크,
엘앤에프 등 2차전지(나트륨이온)을 중심으로 일부 2차전지/ 전기차 테마가 상승.
- 中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 공개 소식 부각,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 2025.04.25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中 CATL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테크데이’에서
리튬이 지배하던 시장의 판도를 바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를 공개하며 시장
혁신을 예고. CATL은 낙스트라에 '이중 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초고속 충전 셀과 독립형 보조
셀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성능을 대폭 높였다며, 연말께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힘.
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5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리튬 배터리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나트륨 배터리 개발 완료 시점을 2030년 전후로 잡은 만큼 5년가량
뒤처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지난밤 뉴욕증시가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3.50%), 리비안(+2.46%), 루시드(+2.51%)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애경케미칼, 피노, 디에스케이, 대보마그네틱, 나인테크, 엠오티,
솔루스첨단소재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 속 일론 머스크 CEO 경영 집중 발언 및 저가차·로보택시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 2025.04.23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美/中간 관세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4.60% 상승.
▷장 마감 후 테슬라는 실적을 밑도는 1분기 실적을 공개했지만,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는 "정부 내에서 DOGE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다음 달,
5월부터는 그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힘.
또한, 올해 상반기 내에 저가차를, 내년에는 로보택시를 양산할 것이라고 설명.
머스크의 경영 집중 발언, 저가형 모델 및 로보택시 출시 기대감 속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5.39%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천보, 덕산테코피아, 엔켐,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더블유씨피,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전기차 등 테마가 상승.
또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코리아에프티, 모트렉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도 상승.
- SK온, 닛산과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테슬라(+4.68%)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 2025.03.20
▷SK이노베이션, 전일 장 마감 후 종속회사 SK Battery America, Inc.가
Nissan North America, Inc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6년(2028~2033년)으로 SK Battery America, Inc.가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의
미국 법인 Nissan North America, Inc. 자동차 생산공장(미시시피주 캔턴)에 총 99.4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내용임.
한편, SK Battery America, Inc.는 SK온의 해외(미국 조지아)생산법인임.▷언론에 따르면,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첫 사례로, 중형 전기차 약 100만 대에 들어가는
물량이며, 닛산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미국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에서 생산될 예정.
이 공장은 올 상반기 양산에 들어간다며, 총공급 규모는 15조원 안팎으로 알려짐.
이는 최근 배터리 셀 가격(㎾h당 104달러)과 환율(달러당 1,450원)을 감안한 수치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며칠 전
애리조나 법인에서 연 10기가와트시(GWh) 이상 규모의 46시리즈 원통형 전지를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힘.
이어 "기존에 우리의 원통형 전지를 쓰던 업체가 아닌 레거시 업체에서 쓰게 됐다"고
부연했음. 또한, "오는 2028년에는 지난 2023년 실적의 2배에 이르는 매출과 IRA 세액 공제
(Tax Credit)를 제외한 EBITDA(법인세·이자·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율을 10%
중반대까지 개선시키겠다"며 "나아가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재원을 마련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밝힘.
▷지난밤 뉴욕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소화 속 연내 2회 금리인하
기대감 및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침체 우려 일축 발언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4.68%)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캘리포니아주 공공시설위원회(CPUC)는 테슬라가 신청한 상업용 전세 운송 허가(TCP)를
발급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K이노베이션, 삼성SDI, LG화학, SK아이이테크놀로지,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에코앤드림, 상신이디피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삼성SDI, 울산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추진 소식에 상승 - 2025.03.19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가 울산 공장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구체적으로 회사는 현재 수원 연구소 내에 전고체 배터리를 시험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라인'을 두고 있는데, 울산에는 이보다 규모가 큰 '마더라인'을 갖출 예정.
삼성SDI는 상반기 중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지난 14일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중 약 4,500억원이 전고체 배터리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
초기에는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추후 각형 전고체 배터리
생산 설비를 순차적으로 갖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레몬, 엠오티, 유일에너테크, 테이팩스, 대주전자재료,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등 배터리업계, 25년을 저점으로 실적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17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에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약 YoY +13%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13.7%을 달성하며 또하나의 이정표를
지날 것으로 전망. 국내 배터리 업체들 역시 큰 변곡점을 지나고 있지만,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라는 굉장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배터리는 분명
게임체인저의 역할이 예상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상당한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으로 대표되는 국내 배터리 업계는 2025년을
저점으로 실적의 정상화를 거치게 될 것으로 전망. 업종 평균적으로는 1Q25을 저점으로
지속적인 어닝개선을 통해 밸류에이션 합리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Q25부터는
실적을 자극할 수 있는 전기차 생산량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되고 AMPC가 반영되기 시작해
실적의 하방을 형성해 줄 것으로 분석.
▷아울러 지난 14일(현지시간) 美 증시에서 테슬라(+3.86%), 루시드그룹(+2.96%),
리비안(+1.32%)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에 금일 모티브링크, LG화학, 율촌화학, 대주전자재료, 신흥에스이씨, 엘앤에프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삼성SDI, 시설자금(GM과 JV 투자, 헝가리 공장, 전고체 배터리 라인 투자) 등 확보 목적
2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상승<전고체> - 2025.03.14
▷삼성SDI,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11,821,000주(2.00조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예정발행가:169,200원,1주당 약 0.14주 배정,청약예정:2025년05월27일
(우리사주조합)/2025년05월27일~2025년05월28일(구주주),상장예정:2025-06-19) 공시.
NextEra Energy와 4,374.2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93%) 규모 공급계약(ESS 배터리) 체결
(계약기간:2024-04-15~2025-11-20) 공시.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및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임.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망과 함께 시설투자에서 양산까지
2~3년이 소요되는 배터리 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한 것임.
이와 관련,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기술 경쟁력 강화, 매출·수주 확대, 비용 혁신을 통해 캐즘을
극복하고, 다가올 슈퍼 사이클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유일에너테크, 씨아이에스, 원준, 아바코, 제일엠앤에스 등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부각. 이 외 엠오티, 동화기업, 솔브레인, SKC, 한솔케미칼, 브이원텍 등
다만, 삼성SDI가 6% 넘게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대형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업황 부진 우려 속 하락.
- 테슬라(-15.43%) 주가 급락 영향 및 美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 2025.03.11
▷지난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추진하다 보면 경제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15.43%)가 약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UBS그룹이 테슬라의 1분기와 연간 매출 예상치를 모두 하향 조정. UBS는 1분기 테슬라가
이전 예상치보다 16% 감소한 36만7,000대의 차량만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인도량은 작년보다 적어지면서 5% 감소할 것으로 전망.
▷美 경기 둔화 우려도 악재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수장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美 경기 둔화 우려가 촉발됐음.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에 부를 다시 가져오는 과정"
이라며 "일정한 과도기적 시기가 필요하다"고 밝힘.
이어 일시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관세 인상이 미국 경제에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지만, 1분기 GDP 감소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일시적인 경기 둔화를
용인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음.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대진첨단소재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2차전지(전고체) 삼성·현대차 '로봇용 배터리' 동맹 속 전고체 배터리 부각 - 2025.02.26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며 전고체
배터리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 현대차·기아, 삼성SDI는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힘.
삼성SDI가 개발하는 고용량 배터리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로봇에 적용해 충전 및 방전
성능, 사용 시간,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양측은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 공급할 배터리도 공동 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휴머노이드 성능이 좋아질수록 전력 소모량은 이에 비례해 늘어나는데 현재의
배터리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오랜 시간 작동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러한 법칙을 바꿀
제품으로 수년 뒤 상용화할 전고체 배터리가 부각되고 있음.
전고체배터리를 활용하면 에너지 용량을 2만Wh 이상으로 높일 수 있고 사람처럼 8시간 연속
일을 시킬 수 있다고 알려짐.
현재 전고체 배터리 분야 선두주자는 2027년 양산 계획을 세운 삼성SDI로 중국 BYD 등도
휴머노이드에 쓸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중국 전기차 기업과 정부 당국자, 전문가들이 모인
업종협회가 전고체 배터리 장착 전기차가 오는 2027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해 2030년이면 양산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고 보도했음.
▷관련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레몬(294140), 한농화성(011500),
유일에너테크(340930), 씨아이에스(222080) 금양, 이랜텍, 제일엠앤에스,
엠오티,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비엠등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테마,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 1분기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57조원 육박 속 CBDC 프로젝트 한강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6.05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
에서 거래된 USDT, USDC, USDS 등 3종의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총 56조9,537억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최근 한국은행은 USDT,USDC,USDS 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거래 동향을 주시하는 동시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은행 예금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와 연계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
비은행 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면 통화정책 유효성을 상당히 저해할 수 있다"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거래가 손쉬워 자본 규제 회피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일단 감독이 가능한 은행권으로부터 (발행이) 시작해야 한다"고입장을 피력한 바 있음.
이 총재는 앞석 같은 달 26 일 티모시 애덤스 국제금융협회(IIF) 사장 방한을 계기로 6대
시중은행장과 만나 CBDC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에 케이씨티, 푸른기술, 로지시스, 프리엠스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한국은행 내달부터 CBDC 실거래 실험 예정 등에 상승 - 2025.03.18
▷언론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내달부터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거래 실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국은행은 KB·신한·하나·우리·NH·IBK·BNK 등
7개 은행과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CBDC 실거래 실험 '디지털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할 예정. 참가자들은 자신의 은행 예금을 디지털 화폐인 '예금 토큰'으로 변환한 뒤,
편의점과 카페, 서점, 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결제할 수 있을 전망.
은행들은 현재 중앙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해 자금을 거래하고
결제하는데, 한국은행과 은행권은 이번 테스트에서 분산원장 기술 바탕의 CBDC로 이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
▷이 같은 소식에 케이씨에스, 케이씨티, 한국전자금융, 한네트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
(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토큰증권 법제화 재시동 기대감 - 2025.02.26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디지털금융허브위원회와
이언주 민주당 의원실,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주최하는
‘ISTO(Initial Security Token Offering) 및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STO 법제화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을 전망이라고 전해짐.
이번 정책 간담회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토큰증권의 융합- 제도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국거래소(KRX)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임.
▷이와 관련, 금융권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토큰증권과 디지털 금융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전망"이라며,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는
차기 대선주자들의 주요 경제 정책 공약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관련주 : 핑거, 갤럭시아에스엠, 케이옥션, 서울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뱅크웨어글로벌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
- 정부, 의료용 대마 급여 대상 기준완화 검토 소식 등에 상승 - 2025.05.16
▷전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용 대마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
(Epidiolex)'에 대해 급여 기준 개편을 보고받고 검토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해짐.
2가지 희소 난치성 뇌전증 질환으로 제한했던 급여 대상 질환을 3가지로 늘리는 것은 물론,
기존 뇌전증 치료제를 일정 수 이상 써야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었던 까다로운 요건을
완화하는 게 골자임.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의료용 대마와 관련해 기준 완화를 통해 급여
대상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메디콕스, 우리바이오, 오성첨단소재, 한국비엔씨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 美 연구진, 마리화나 비만 효과 연구 발표 소식 - 2025.02.26
▷대마 전문 매체 마리화나 모먼트에 따르면, 대마초 추출 향정신성 물질인 칸나비노이드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바린(THCV)과 칸나비디올(CBD)을 함유한 복합 제품을 사용하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량과 더불어 허리둘레 감소, 혈압 저하,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짐.
▷그레고리 스미스 박사는 총 44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위약 또는 두 가지(저용량/고용량) 형태의
점막 접착성 구강 스트립 중 하나를 제공했다며, 그 결과 저강도 경구 스트립을 받은 24명 중
16명(66.7%)이 90일 동안 체중 감량을 보였으며, 평균 2.6kg을 감량했음.
고용량 스트립을 받은 10명에서는 7명(70%)이 체중을 감량했으며, 평균 4.1kg의 체중이 감소.
반면, 위약을 받은 10명의 피험자들은 평균 0.1kg만 체중이 감소.
이와 관련, 그레고리 스미스 박사는 "THCV와 CBD가 주입된 점막 접착 스트립을 90일 동안
하루에 한 번 사용하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복부 둘레 감소, 수축기 혈압,
총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고 밝힘.
관련주 - 비엘팜텍, 메디콕스, 애머릿지, 아이큐어, 우리바이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 중국, 희토류 수출 전면 중단 소식에 상승 - 2025.04.14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맞불
관세에 이어 희토류 광물과 자석에 대한 대미 수출을 전면 중단하는 등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뉴욕타임즈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지난 4일부터 중국에서 전량 정제되는 중희토류
금속 6종과 90%를 중국에서 생산하는 희토류 자석의 수출을 제한했다고 보도했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시작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되고 있음.
▷뉴욕타임즈는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되면 미국 군수업체를 포함한 특정 기업에 대한
(희토류) 공급이 영구적으로 차단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중국이 사실상 독점 공급해온
희토류 수출 제한에 미국 산업계가 무방비 상태에 가깝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아울러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수출 제한이 단발적 조치가 아닌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노바텍,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트럼프 대통령, 中 50% 추가 관세 부과 언급 등에 상승 - 2024.04.08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오는 8일까지 대미 보복관세(34%)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9일 발효하겠다"고 경고.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와는 협상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세계 각국이 잇따라 관세 관련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관세가 자신의 경제 어젠다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세 유예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협상은 열려있다"고 강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중국이 보복관세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길을 선택한 반면 50여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조치에 긍정적이고 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트럼프의 50% 추가 관세 예고에 대해 절대 수용 못할 수 없는
조치라고 밝힘.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美 대통령이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4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방침에 대한 보복조치로 10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노바텍, 그린리소스,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 LS에코에너지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트럼프, 중국 상호 관세율 34% 부과 등 美-中 갈등 심화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03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 행사에서 상호 관세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
이번 상호 관세는 기본 관세와 이른바 ‘최악 국가’에 대한 개별 관세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 등에는 기본 관세 이상인 34%를 부과했음.
▷中 상무부는 이날 담화를 통해 "국제 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고 관련국의 정당하고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반격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60%, 정제된 희토류 공급량은 9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중 관계 악화 전망 등에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노바텍, 쎄노텍,
성안머티리얼스 등 일부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트럼프 대중국 10%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中 보복조치 등 美-中 갈등
심화 속 상승 - 2025.03.0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TSMC의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를 예정대로 4일(현지시간)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10+10% 관세 인상'에 맞서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10∼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일부 미국 기업에 전략
물품 수출 통제 제재를 가하는 등의 대응에 나섰음.
중국은 이번 보복 관세 대상인 미국산 상품에 대해 기존 관세율에 10∼15% 관세를 더
부과할 예정이며, 현재 적용 중인 보세·감세·면세 조치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추가 관세는
피할 수 없다고 밝힘.
▷관련주 - 쎄노텍, 노바텍, EG, LS에코에너지,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 美·우크라, 광물협정 서명 예정 소식 속 美 희토류 대량 확보 난항 전망 - 2025.02.26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거듭된 압박에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이를 통해 전략물자인 희토류를 대량으로 확보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실현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해짐.
우크라이나는 세계 광물자원의 5%를 보유한 자원부국이지만, 희토류의 경우 본격적인 채굴과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매장량도 구체적으로 확인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짐.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면 상업성 있는 개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임
관련주 : 삼화전자, POSCO홀딩스, 노바텍, 유니온 등
비철금속 테마
- 트럼프, 구리 관세 부과 시사 소식 - 2025.02.26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서명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큰 영향(big impact)이 있을 것"
이라고 언급.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사전 전화 브리핑에서 이번 조사 대상에 대해 "구리 원광과 구리
정광, 정련동(제련된 구리), 구리 합금, 고철 구리 및 구리 파생 제품을 살펴볼 것"이라며 조사
일정에 대해 "신속히 움직일 것이나 시간표는 없다"고 밝힘.
이번 구리에 대한 조사는 3월 12일부터 예외 없이 25% 관세 부과를 결정한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금속 분야에 대한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관련주 : 이구산업, 영풍, 대창, 알루코 등
태양광 테마
- 美관세 면제 소식 등에 상승 - 2025.04.17
▷전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태양광의 쌀알'이라고 불리는 기초소재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희귀광물, 백신용 화학소재 등 미국 정부가 직접 발표한 1,039개 관세 면제 품목(HTSUS)에
포함됐다고 전해짐. 해당 리스트는 미국이 직접 생산하기 어려운 품목들로 구성됐고 금액으로
따지면 약 945조원에 달한다고 알려짐.
이번 태양광 핵심 소재 면세 조치는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국내 태양광 에너지
업체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폴리실리콘을 주로 생산하는 OCI홀딩스가 직접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 내 태양광 공급망 재편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OCI홀딩스, DGP, 한화솔루션, OCI,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정부, REC 제도 폐지 추진 및 인도 태양광 보조금 정책 추진,
中 태양광 모듈 가격 인상 소식 - 2025.02.28
▷전일 정부와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전해짐.
최근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로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태양광에만
집중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풍력, 수력 등으로 다변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음. 이에 그동안 현물시장에서 REC를 사들여 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맞춰온
대형 발전사는 2027년부터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거나 설비에 지분 투자하는 방식으로
보급 의무를 이행해야 함.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4,322억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대변인이 잉곳, 웨이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
인도 정부는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통한 생산업체
키우기에 나선다는 계획임.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들이 판가 인상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힘. 제품 가격 인상 배경으로 춘절 이후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유럽의 모듈 재고 소진도 완료됐으며, 여전히 Upstream(폴리실리콘) 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추정.
특히, 중국 전력시장 개혁에 따라 5월까지 FIT 시장에서 전력을 판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폴리실리콘을 시작으로 전 Value Chain으로 가격인상 압력이 커질 것으로 판
단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 에스에너지, SK이터닉스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 사료/ 육계
-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21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월 들어 음식료 업종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최근 음식료 업체들과 외식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는 원달러 환율과 주요 원재료인 유지, 코코아, 커피 등의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된
결과라고 언급. 단기적으로는 연이은 가공식품·외식 업계의 가격 인상이 국내 가공식품 산업과
외식 산업의 수요 회복에 걸림돌이 되겠지만, 음식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향후 원가 안정 시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다고 설명.
▷아울러 라니냐 발생 시기가 지연되며 곡물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소맥 생산·수출 상위 기업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음식료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푸드나무, CJ프레시웨이, 빙그레, 에스앤디, 대상,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K푸드 열풍 지속 등에 상승 - 2025.03.19
▷언론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65% 증가한
1조3,359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해외매출 1조원 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
아울러 오는 6월 밀양2공장 완공을 앞두고 올해 해외사업 부문 성장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법인과 밀양공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수출 증가세와 가격 인상 등을 기반으로 국내 음식료 업종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삼양식품이 대표제품 '불닭볶음면' 흥행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다음 타자를 찾는
흐름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음.
또한, 오리온도 전날 양호한 2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 개선 흐름에 일조하는 모습.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실적에서 해외 법인들의 성장세 회복이 확인되면서, 음식료 업종 전반의
수급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매크로(거시경제) 변수가 불안한 상황에서 숫자가 눈으로
확인되는 업종, 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언급.
DS투자증권은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음식료 종목들의 공통점은 수출 개선과 전년
기저 효과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이라며 "삼양식품 등이 압도적인 성장률로
올해도 업종을 견인하는 가운데 '넥스트(Next) 삼양식품'을 찾는 투자자들 수요가 크다.
향후로도 K푸드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이 순환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
▷이에 금일 오리온, CJ프레시웨이, 농심, CJ제일제당, 우양, SPC삼립 등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 中 농산물 보복관세 발효 및 美 계란값 폭등 여파 지속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현지시간)부터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정부는 전일 0시를 기해 앞서 4일 공고대로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를
포함한 총 29개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면서 보복관세를 개시했음.
동시에 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수산물·과일·채소·유제품을 포함한 711개 미국산 수입품
관세 역시 10% 높인다고 발표.
▷최근 미국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 공급이 줄면서 계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 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음.
전 세계 2위 계란 수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가금류 단체들은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계란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씨피드, 미래생명자원, 우진비앤지, 체리부로, 하림 등
일부 사료/음식료업종/육계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 26조원 규모 체코 원전 최종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 2025.06.05
▷전일 언론에 따르면, '팀 코리아'가 수주한 체코 신규 원전 최종 계약이 전격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전해짐. 최종 계약에 앞서 4일 오전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양측 간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이날 두코바니 원전
2기 신규 건설 최종 계약에 서명. 이번 계약의 발목을 잡던 체코 법원의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이
무효가 되자 즉시 양측이 서명을 진행하면서 계약의 효력이 발생했으며,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 원전 이후 16년 만임.
▷한편,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 원전 단지에 1기가와트(GW)급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며, 203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한수원은 작년 7월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와 수주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전산업, 성광벤드, 태광,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380MW급 가스터빈이 정격부하
(Full Speed Full Load) 성능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
- 벨기에, 22년 만에 탈원전 폐기 소식 등에 상승 - 2025.05.16
▷AFP에 따르면, 벨기에 의회는 15일(현지시간) 새 원자로 건설을 허용하는 정부 원전 산업
부활 계획을 찬성 102표, 반대 8표, 기권 31표로 가결했음. 이는 22년 전의 '탈원전 공약'
폐기를 공식화한 것으로, 투표 가결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음.
▷'탈원전 유턴' 움직임은 벨기에 외 다른 유럽 각국에서도 잇따르고 있음. 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로 꼽히는 이탈리아도 지난 3월 원자력 기술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재생 에너지를 강조하던 스페인도 지난 달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뒤 향후 10년간 원자력
발전소 7곳을 폐쇄하려던 계획을 재고하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덴마크의 라르스 오고르 에너지·기후 장관도 전날 공개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이 갖는 잠재적인 이점을 분석할 것이라면서 '기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비에이치아이, 우리기술, 한전산업, 한전기술, 일진파워,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한국전력, 보성파워텍, 한전KPS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2025.04.28
▷언론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참여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이 다음 달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원전 업계에따르면, 한수원과 체코 측 발주처인 EDU II는 5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가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리면서 계약 체결을 가로막던
마지막 걸림돌이 해소된 데 따른 것임.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되는 것임.
▷이와 관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달 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서 작업은 완료가 됐고, 현지에서 법률 검토와 이사회 등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현지 사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초에는 (계약 일정을)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밝힘.
▷한편, 지난 27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광시 자치구 팡청항 원자로 2건,
광둥성타이산 원자로 2건, 저장성 싼먼시 원자로 2건, 산둥성 하이양 원자로 2건, 푸젠성 신규
원전 2건 등 10기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안이 승인된 것으로 전해짐.
건설비용은 모두 2,000억 위안(4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현대건설,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San Miguel Global Power Holdings Corp와
5,177.3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27.9%)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호재로 작용.
- HD현대·美 테라파워와 SMR 개발 가속화 소식 속 상승 - 2025.03.12
▷HD현대는 언론을 통해 최근 미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와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우수한 생산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설 예정임.
▷이와 관련, 원광직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HD현대가 제조업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이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솔루션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언급.
이어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테라파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나트륨 원자로를 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수요증가에 맞춰 공급망을 확장하고 나트륨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두산에너빌리티, 태웅, 광명전기, 우리기술, 태광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비트코인 10만달러 회복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5.09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과 무역협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 속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0만 달러를 회복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테라울프(+8.19%), 로빈후드(+8.16%), 클린스파크(+8.09%),
라이엇 플랫폼즈(+7.65%), 마라 홀딩스(+7.20%), 마이크로스트래티지(+5.58%),
코인베이스 글로벌(+5.05%)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 마감하는 모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4% 넘게 오른
10만3,220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며,업비트와 빗썸에서는 1억4,480만원 부근에서 거래중.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인바이오젠,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우리기술투자,
네오위즈홀딩스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비트코인 가격 폭등 영향 등에 상승 - 2025.04.10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 가까이 급등한
8만2,13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음.
지난밤 한때에는 8만3,000달러선을 넘어서기도 있음.
업비트에서는 1억2,150만원 부근에서 거래중. 시장에서는 미국이 주요 교역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기로 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음.
▷비트코인 급등 속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코인베이스(+16.91%),
마이크로스트래티지(+24.76%), 마라홀딩스(+17.02%)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
▷이 같은 소식에 인바이오젠, TS인베스트먼트, 티사이언티픽, SBI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대성창투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 - 2025.03.12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만 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이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美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1,39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1억2,090만원선 부근에서 거래중.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30일 휴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동의한 후 시장이 반등했다"고 언급.
▷한편,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속 지난밤美 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8.80%),
코인베이스 글로벌(+6.87%), 아이렌(+6.50%), 클린스파크(+3.51%), 사이퍼 마이닝(+3.08%),
테라울프(+2.93%)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FSN,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티사이언티픽, 컴투스홀딩스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알래스카 LNG
- 'LNG 개발' 알래스카 주정부, '에너지 콘퍼런스'에 한국 초청 소식 등에 상승 - 2025.05.16
▷언론에 따르면, 알래스카 주정부가 6월3∼5일(현지시간)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에너지
콘퍼런스'에 한국 정부 측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행사에서는 원전·재생에너지 등 최신 에너지 기술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한미 양국의 통상 협의 과정에서도 거론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음.
▷다만, 현지시간 기준 행사일이 차기 대선일(6월3일)과 맞물린 탓에 통상·에너지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넥스틸, 원일티엔아이, 삼천리, 동양철관, 하이스틸, DSR제강, 율촌,
SNT에너지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강관업체(Steel pipe)/ 철강 중소형/
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 韓 대행, '하루이틀새 알래스카 LNG 관련 한미 화상회의 예상' 발언 등에 상승 - 2025.04.15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4차 경제안보전략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을
통해 해결점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루이틀 사이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해 한-미 간에 화상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어 "양국이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우호적인 모멘텀이 형성됐다"고 언급.
▷美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고 LNG,
알래스카 합작투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하이스틸, 대동스틸, 문배철강, 넥스틸, 세아제강, SK가스, 한국가스공사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피팅(관이음쇠)/밸브/ 철강 주요종목/
셰일가스(Shale Gas)/ 자원개발/ LNG(액화천연가스) 등의 테마가 상승.
- 알래스카 LNG 사업 경제성 우려 부각 등에 하락 - 2025.03.20
▷언론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미국이 제안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두고 미국과의 실무 협의체 구성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회동에
나서는 등 프로젝트 본격화에 나서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막대한 투자비용은 물론 사업의 불확실성으로 리스크도 매우 높아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이미 생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추가 투자 부담이 없는 카타르 등 중동산 LNG 대비
천문학적인 개발 투자 비용과 실제 LNG 운반까지 최소 5년이라는 개발 기간이 요구되는 점,
이에 따른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음.
또한, 현재 친 화석연료 기조인 미국 트럼프 정권 임기 내에 프로젝트가 완성되지 못하고 다음
정권에서 기조가 바뀌면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기업들은 투자비도 회수 못한 채
손해만 입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조선업계 관계자는 “알래스카 LNG 운반을 위한 운반선이나 쇄빙선 등 특수 선박까지
전부만들 정도로 기술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미국 측에서 분명
관련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투자도 요구할텐데 양국 정부 임기내 실제 LNG 운반까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정부 이후 친환경 기조로 회귀할 경우 발생할 투자금 회수 문제 때문에라도
참여가 망설여진다”고 언급.
철강업계 관계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관 건설사업으로 거대 시장이 창출되는 것인 만큼
철강업계로서는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정부 및 업계와 함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사업성 및 현실성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음.
▷이에 금일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일승, 한화엔진, 성광벤드, 태광, 휴스틸,
하이스틸, 넥스틸 등 조선/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피팅(관이음쇠)/
밸브/남-북-러 가스관사업/철강 중소형 테마 등 알래스카 LNG 사업 관련 테마들이 하락.
-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 관련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예정 소식에 상승 - 2025.03.14
▷일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곧 방한할 예정.
던리비 주지사가 오는 25~26일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며, 던리비 주지사는 방한 기간 한국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투자를 공식 요청하고 관련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먼저 방한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짐. 던리비 주지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에 한국, 일본 그리고 여타 국가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며 "한국과 일본 등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약 1,300㎞ 길이에 달하는 가스관을 통해 알래스카 최북단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남부 해안가로 나르고, 이를 액화해 2029년부턴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겠다는 구상으로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약 440억 달러(약 65조원)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대동스틸, 하이스틸, 동양철관, 화성밸브, 태광, 한선엔지니어링 등
남-북-러 가스관, 강관업체(Steel pipe),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피팅(관이음쇠)/밸브 및 성광벤드,
비엠티, 동방선기, 일승 등 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리튬
- 카이스트 교수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 기술 개발
소식 등에 상승 - 2025.03.17
▷일부 언론에 따르면,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과 협력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전해질 용매 ‘아이소부티로니트릴(isoBN)’을
개발하여 배터리내 리튬 이온 이동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시간이
상온에서 15분 내로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KAIST 최남순 교수는 "리튬이온전지의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음극 계면층 기술과 전해질 시스템을 제시했다"라고 언급.
이어 "이번 연구는 기존 고리형 카보네이트 전해질 소재(EC)의 한계를 극복하는 니트릴계
전해질 기술(isoBN)로 충전 시간 단축에 따른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큰 진전을 이루며
향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드론, 우주 항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튬이온전지의
고속 충전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지난 13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 서울대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능성
탄소 보호층'을 도입한 고성능 리튬 황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려짐.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뛰어넘는 400Wh/㎏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만큼 전기차와 드론 등
경량 고성능 배터리가 요구되는 분야에서의 파급력이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이엔플러스, 광무 등 리튬 테마가 상승.
의료AI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수술 로봇 5년 내 최고 외과의사 능가' 발언 상승 - 2025.04.29
▷언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술용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몇 년 안에 인간 의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머스크 CEO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로봇이 몇 년 내에 우수한
인간 외과 의사들을 뛰어넘고, 5년 이내에 최고의 인간 외과의를 능가할 것"이라고 언급.
이어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언급하며 "뉴럴링크는
두뇌-컴퓨터 전극 삽입에 로봇을 이용해야 했다.
인간이 (이 수술에) 요구되는 속도와 정밀함을 달성하기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시장에서는 의료 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고영, 큐렉소, 미래컴퍼니, 쓰리빌리언, 신테카바이오, 뷰노, 알파녹스,
더블유에스아이, 크라우드웍스, 휴먼테크놀로지 등 의료기기/ 의료AI/ 지능형로봇/
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최근 국내 첫 생성형 AI 의료기기 임상계획 식약처 승인 소식에 상승 - 2025.04.14
▷최근 언론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 생성형 AI 의료기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7일 숨빗AI의 흉부 엑스레이(CXR) 초안 판독문
작성 소프트웨어(SW) 'AI Read-CXR'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국내에서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한편,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와 AI 기반
플랫폼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MOU를 기점으로 양사는 AI 기술 고도화,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임상 및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주기적 협력에 나설 방침임.
▷이 같은 소식에 토마토시스템, 온코크로스, 메디아나, 루닛, 뷰노, 딥노이드 등
의료AI 테마가 상승.
특히, 토마토시스템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퓨리오사AI 방문 소식 속
퓨리오사 투자 이력도 부각.
- 의료 AI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의체 출범 소식 속 상승 - 2025.04.08
▷메디아나, 셀바스AI, 제이엘케이, 뷰노는 언론을 통해 의료 AI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의체 'Medical AI Strategic Alliance(MASA)'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AI 4사는 AI 의료 기술 공동 연구 및 상용화,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BM) 발굴, 협력 병원 기반 실사용 데이터 확보 및 AI 의료 모델 고도화, 해외 진출
확대 및 글로벌 의료 기관과의 협력, 각 사의 AI 의료 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영업 및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메디컬 AI 얼라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연구 개발 및 사업 협력을 확장할 예정. 더불어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해
얼라이언스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 의료 기관과의 협력 및 규제 대응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제이엘케이, 토마토시스템, 비스토스, 쓰리빌리언, 라이프시맨틱스,
신테카바이오, 파인메딕스 등 의료AI/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 의료AI 필요성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18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의료AI는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지원하며 진단,
치료,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현대 의료 시스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AI 기술의 의료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실질적으로 다양한 이점들이 입증됨에 따라
신약개발 산업에 게임 체인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
▷또한, 각국은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의료 분야의 혁신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발전 방향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미국, 유럽, 영국은 국민의 건강관리와 의료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규제 완화 및 기업 간 협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의료 AI 산업 성장과 경제적 기여를 확보하기 위해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온코크로스, 신테카바이오, 딥노이드, 루닛, 디엔에이링크, 쓰리빌리언,
소니드 등 의료AI 테마가 상승.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안덕근 산업부 장관, 자동차 美 관세 신속 해결책 마련 소식 등에 상승 - 2025.04.23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의 2+2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 출국길에 오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품목별 관세가 집행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등을 협상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안덕근 장관은 이날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만나는 '2+2 통상 협의'를 위해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분하고 신중하게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 25%의 관세가 부과돼서 산업에 큰 피해가 있는 자동차와 같은 부분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언급.
안 장관은 미국이 10월부터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에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이번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도 협의할 예정”이라며, “양국 간 교역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원만한 해결책에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밤사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美/中간 관세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모든 당사자가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으며, 협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을 인하할 가능성을 제시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관세와 관련해 “(현재의) 145%는 매우 높다”며, “(협상시 관세율이)
그 정도 높게 있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다.
그러나 제로(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현대위아, 에스엘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자동차부품 등 트럼프, 자동차 부품 관세 유예 시사 발언 등에 상승 - 2025.04.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 유예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리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시적인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특정 물품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동차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업체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에서 만들기 위해 전환하고 있지만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완화 시사 등에 지난밤 美증시에서는 포드(+4.07%),
GM(+3.46%), 스텔란티스(+5.64%) 등 자동차, 테슬라(+0.02%), 리비안(+4.88%) 등 전기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성우하이텍, 화신, 모티브링크, 대원강업,
SNT모티브, 현대공업, 모트렉스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테마가 상승.
- 현대차·기아, 올해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전망 및 트럼프, 관세 유연성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24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현대차(1,711만6,065대)뿐 아니라
기아(1,218만7,930대)를 합한 성과임.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천만 대를 달성한다는 계획.
▷DB금융투자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 중소형주는 아웃퍼폼 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분석.
특히, 자동차 산업 내에서는 통상적으로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 유의미하지 않을 때 중소형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한 경향을 보여왔으며, 최근 탐방을 다녀보면 부품업체들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체감한다고 설명.
아울러 부품사 Tier-1인 HL만도와 한온시스템이 과거 11~14년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EV업체향, 독일3사향 비중을 50%까지 늘려왔던 것처럼, 제품/지역/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고마진 수주 기회를 모색하는 업체들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고 분석.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관세 정책 관련 '유연성'을 재차 언급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일 발표할 상호 관세를 이전보다 '더 표적화된(more targeted)'
방식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상호 관세와 함께 예고했던 자동차 등 특정 산업에 대한 별도 관세 부과 계획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을 전망.
▷이와 관련, 현대차, 기아, HL만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화신, 모티브링크, 성우하이텍,
SNT모티브, 코리아에프티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2월 車 수출·내수판매 두 자릿수 증가 및 관세 영향 제한 속 경쟁사 대비 우호적
환경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3.18
▷산업부가 발표한 '2025년 2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수출액은 60억6,7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7.8% 증가. 역대 2월 자동차 수출 실적 중 6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명절 기저효과와 관세 예고에 따른 선수입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 2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4.8% 증가한 13.3만대를 기록.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3월4일 먼저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
수입에 대해 한 달간 관세 부과 조치를 유예했으며 이후 모든 관세를 일괄 유예했다고 밝힘.
당시 GM/Ford/스텔란티스 등 미국 업체들에게 관세 부과 유예 조건으로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며, 현대차는 3월 말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장관급 인사들과 상/하원 의원들을 초청해 미국 투자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이 컸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이는 대미 관세 리스크 완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현대차 그룹은 경쟁사 대비 미국 생산설비 확대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며,
경쟁 메이커의 경우 미국 내 신규 투자는 다른 지역에서의 생산 감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지만,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EV/하이브리드/Full Size/SUV/
프리미엄 카 등 다양한 신차종을 앞으로 계속해서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 투자가
필수적이었다고 설명. 또한, 협력사 동반 진출로 미국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현대위아, HL만도, 현대모비스, 인화정공, 에스엘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해운테마
- 미·중 관세 완화 수혜 전망 등에 상승 - 2025.05.13
▷미국과 중국이 상호 부과한 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12일(현지시간)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적용한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기존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했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매긴 125%의 관세를 10%로 인하한다고 발표.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사인 MSC와 중국의 COSCO 등은 미·중 교역 위축으로
정기 항로를 중단하거나 일부 항차를 취소하는 등 조정에 나섰고 일부는 중소형 선박
전환까지 검토했지만, 이번 합의로 운항 재개와 증편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해짐.
이번 완화 조치가 단기간 내 화물 급증으로 이어질 경우, 정기 계약 외 스팟 운임 상승 압력도
커질 전망이며, 병원용품 등 필수 물자의 경우, 재고 확보를 위한 긴급 수입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MM,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한편, HMM은 호반그룹이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美, '中 선박 수수료 부과' 공청회 대기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3.24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현지시간으로 이달 24일과 26일에 중국의
해양·물류·조선업을 겨냥한 USTR의 정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전해짐.
이번 공청회에서는 USTR이 중국 선사, 선박에 부과하는 수수료와 제한 조치에 대한 윤곽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조치가 시행된다면 중국과 조선 경쟁국인 한국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오고 있음.
▷USTR은 지난 2월 미국 항구에 들어오는 중국 선사 선박에 100만달러(약 15억원), 중국산
선박에 150만달러(약 22억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공청회에서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서명을 하면 바로
시행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HMM,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남북경협
-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6.05
▷전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서 약식으로 열린 취임선서에서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다"라고 강조. 이어 "북한 지디피(GDP·국내총생산)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 여기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힘. 한편, 이 대통령이 전일 오후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인사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음.
▷북한은 한국의 21대 대통령 선거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결과를 보도했음.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한국에서 지난해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두 달
만인 6월3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면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리재명(이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제이에스티나, 일신석재,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신원, 남광토건 등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 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과 소통 관련 발언 등에 상승 - 2025.04.01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위원장에게 연락(reach out)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Well, I do)"고 답했으며, 2017년 집권 1기 초기에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으로 언급했던 상황 등을 거론하면서
"어느 날 그들이 만나고 싶어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우리는 만났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언급했음.
이어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we have, there is communication)"라면서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알다시피 그는 큰 핵 국가(big nuclear nation)이고 매우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일신석재, 제이에스티나,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현대엘리베이 등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또한, 부산산업, 대아티아이, 옵티시스 등 철도 테마도 상승.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 2분기 실적 상향 조정으로 주가 반등 전망 등에 상승 - 2025.04.28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아티스트 활동 비수기로 엔터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2분기 메가 IP 활동이 집중되어 있어 2분기 실적은 상향 조정세로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아울러 올해의 기대포인트인 공연 중심의 성장세는 엔터 4사 합산 기준 YoY 1Q +42%,
2Q +56%로 증명된 모습이라며, 1분기 실적을 통해 공연 사업의 마진율과 MD 성장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하이브, JYP Ent., 디어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알비더블유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성장 사이클 구간 진입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03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을 Positive로 유지한다고 밝힘.
중국, 환율, 관세 등 외부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산업 자체가 성장 사이클의
긍정적인 구간에 진입해 있는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연초 이후 엔터 산업 주가는 낮은 관세
위협이 주는 안정감, 고환율 환경에 따른 수혜, 그리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대체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이어왔다고 언급.
한동안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져온 차에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현재 엔터 산업 주가는 조정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단기 조정을 오히려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분석.
▷한편, 2일(현지시간)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대미 흑자국에 추가로 징벌적 관세를 얹는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엔터 등이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 '관세 무풍지대'로 부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디어유, 노머스, 에스엠, 하이브, YG PLUS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지주사
- 자사주 제도 개선안 시행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4.10
▷SK증권은 대표적인 저 PBR 주식인 지주회사의 경우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많이 보유해 왔다고 밝힘.
SK(24.8%)와 LS(15.1%), CJ(7.3%)의 경우 현재까지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계획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한화(7.4%)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1.5%)는
RSU로 지급 예정이라고 밝힘. 반면, 두산, 영원무역홀딩스, POSCO 홀딩스, SK 디스커버리,
CR 홀딩스 등은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계획을 명시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판단.
▷한편, 상장법인 자사주 제도 개선안을 포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4년12월3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장의
신뢰가 상승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 행동주의 펀드 중심으로 기업에게 보유 자사주
소각을 요구하는 것도 동일한 이유이며, 특히 자사주를 보유한지 오래된 기업, 주가가
부진한 기업, 자사주 매입없이 배당도 없었던 기업이라면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검토해
볼 만하다고 설명.
▷이와 관련, SK,두산, LS, 한화, LG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 2024.04.08
▷흥국증권은 최근 상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끌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특히 지주사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결단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 및 주주환원 확대의 핵심 축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언급.
기존에는 낮은 배당과 비효율적 지배구조로 저평가됐지만, 최근 기업가치 제고(Value-Up)
전략과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지주사 구조 개선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자회사 가치 반영,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또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 개편이 이뤄진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장기투자
기반 마련이 가능해질 것이며, 지금이야말로 지주사의 변화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기업가치 상승 기회를 포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
▷이와 관련, 두산, 한화, LS, SK스퀘어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 국민의힘, 비대면진료 2호 법안 발의 소식 등에 상승 - 2025.04.18
▷이날 국민의힘 소속 우재준 의원이 비대면진료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음. 22대 국회에서 두 번째로 발의된 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으로,
초진·재진 구분없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음.
▷다만, 의료취약지 등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도 비대면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 비대면진료 후 처방약 환자 전달 방식에 대해서는 규정하지 않았음.
현행법 상 허용하지 않는 의약품 배송에 대한 입법은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진료 제도화
이후 약사법 개정안 등 추가 법안 발의로 논의하게 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인성정보, 케어랩스,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블루엠텍, 제이엘케이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
- 민주당 중기특위, 중소·벤처기업 정책과제에 리걸테크·디지털헬스케어 등 전문직역
AI 서비스 선택 소식 등에 상승 - 2025.04.16
▷전일 언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중기특위)가 리걸테크·디지털
헬스케어 등 전문직역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혁신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과제로
선택했다고 전해짐. 특히, 중기특위는 국내 법률·의료 AI(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을 위한
'AI 변호사'와 'AI 홈닥터(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 합법화 방안을 당의
핵심 정책 과제로 제안했음. 이에 따라 전문직역 AI 서비스가 차기 대선에서 주요 공약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이와 관련, 권칠승 민주당 중소기업특위 위원장은 "단기 처방이 아닌 구조를 바꾸고
사다리를 놓는 근본적 해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단순한 민원성 대응을 넘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다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
이어 "제안한 7대 정책과제가 당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혁신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인성정보, 케어랩스, 유비케어, 토마토시스템, 비트컴퓨터, 셀바스AI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의료기기/ 의료AI 테마가 상승. 미용기기/ 의료기기
올해 의료미용기기 업황 상저하고 흐름 전망 등에 상승
▷D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의료 미용 1분기 수출액이 9.8억 달러(-9.5%QoQ, +14.0%YoY)를
기록한 가운데, 의료기기 업종의 전통적 비수기에도 의료 미용 업종의 연간 성장세 견조함을
확인했다며, 이에 상저하고 흐름이 전망됨에 따라 의료기기 업종 투자의견을 Overweight를
유지한다고 밝힘. 가장 높은 연간 성장세를 달성한 항목은 필러로 파마리서치 소재의 강원도
강릉시 수출액 월간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하며 수출 호조를 지속했다고 설명.
휴젤의 경우 1분기 중국향 수출데이터 호조에 이어 2분기 휴젤 레티보 미국향 선적 예정.
이에 2분기 성수기 효과 더해져 미용의료 종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후 분기별 수출 성장세 지속에 따른 2025년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인젝터블 고성장, EBD 업황이 회복 중이라고 밝힘.
인젝터블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시장규모와 전체 미용 의료기기 시장 내 비중은
2019년 60억달러(약 8조원), 43% -> 2023년 90억달러(약12조원), 46% ->
2027E 120억달러(약 16조원), 48%로 꾸준한 침투율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힘.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수출 확대 및 멀티플 리레이팅에
긍정적으로 반영 중이라고 설명.
또한, 1분기 EBD(Energy Based Device) 의료기기 지역별 수출금액은 강남(클래시스)
1,251만달러(+44% yoy), 성남(비올) 480만달러(+32% yoy),
유성구(원텍) 943만달러(+128% yoy) 기록해 지난해 낮아진 베이스에서 업황 회복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원텍, 휴온스글로벌, 비올, 클래시스, 에스지헬스케어, 디알젬,
아스테라시스 등 미용기기/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 삼성전기, 中 BYD에 MLCC 공급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16
▷전자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최근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중국 BYD(비야디)를
포함한 중국 전장업체들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공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번 MLCC 공급 소식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중국 BYD 본사 방문 이후 나왔으며,
정확한 공급 규모와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시장에서는 계약 규모가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달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키워드로 AI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두 가지 'A'를 제시한 바 있으며,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지난해 약 9,7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코칩, 삼화콘덴서, 아바텍, 삼성전기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상승.
통신장비 / 5G(5세대 이동통신)
- 2025년 말 빅 사이클 진입 전망 등에 상승 - 2025.04.24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통신장비 산업에 대해 2025년 말 빅 사이클 진입 가능성
높아졌다고 분석. 특히, 2025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상대적 수혜가 큰 국내에서 2025년
가을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
미국의 경우 4GHz대역 대역 폭이 220MHz로 적지 않아 낙찰 시 큰 수혜가 예상되며,
국내에선 5G 추가 주파수 할당에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사업자 주파수 포기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감안 시 2025년 3.7GHz 5G 추가 주파수 할당 가능성이 높아 2026년 국내에서 기회가
올 것으로 판단. 주파수 경매 일정을 감안하면 2025년 4분기부터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
호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빅사이클 가능성까지 점쳐지는데 특히 미국 시장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국내 시장 개화 가능성도 점쳐지기 때문이라고 밝힘.
▷한편, 일부에선 6G 투자 개시가 예상되는 2028년 말에나 국내외 통신사 네트워크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 현실적으로 사용 주파수 확대를
통한 네트워크 속도 향상 없이 통신 요금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규제 상황과 투자 규모 측면에서
6G CAPEX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며, 차라리 2026년/2029년에 신규 주파수/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2030년까지 요금을 2번 올리는 것이 훨씬 좋은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AI와 양자암호는 5G/6G 성장을 이끌 것이며, 미국 중심으로 오픈랜 확산이
예상된다고 언급. 2024년 국내 총 트래픽이 5% 성장하는데 그쳤으며, 통신사 매출 성장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상황인데 결국 신규 주파수 투자를 통한 속도 향상과 더불어 AI/양자암호통신
탑재를 통한 요금제 개편 및 업셀링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우리로, 옵티코어, 파이오링크, LS마린솔루션, 에프알텍, 에치에프알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웹툰/ 영상콘텐츠 등
- 문체부 '2025~2030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 발표 등에 상승 - 2025.04.24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에서
'2025~2030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
우선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로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를 신설하고,
2029년까지 총 1천5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할 방침.
아울러 영유아 중심의 콘텐츠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청장년층 대상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을
유도할 계획. 또한, 웹툰, 웹소설 등과의 전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생작 제작을 통해 우수
애니메이션의 세계관 확장도 지원할 예정. 문체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를
2023년 1조1천억원에서 2030년 1조9천억원으로, 수출 규모를 1억2천만달러에서
1억7천만달러로, 종사자 수는 6천417명에서 9천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수립했음.
▷한편, 국내 웹툰이 세계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소프트 파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치권에서도 웹툰 산업 투자를 약속하면서 국내 웹툰 업계의 서비스 확장과 성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웹툰 진흥
간담회(K-콘텐츠 기업 간담회)를 열고 웹툰을 포함한 문화·예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미스터블루, 탑코미디어, 대원미디어, 와이랩, SAMG엔터 등 웹툰/
영상콘텐츠/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테마가 상승.
자율주행차
- 美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2025.04.28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한가운데,
테슬라(+9.80%)는 급등세를 기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영 집중 기대감 지속 및 美 교통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교통부(DOT)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차 관련 일부 연방 안전 규정의 면제를 확대하고,
각 주 별로 제각각이던 자율주행차 규제를 국가 단위의 단일 체계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음.
이번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테슬라는 오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사이버캡’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인포뱅크, 퓨런티어, 에이테크솔루션, 퀄리타스반도체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 저고위 제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개최, 육아휴직 중 대출 원금 상환 유예 추진
소식 등에 상승 - 2025.04.29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제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육아휴직 중
'대출 원금상환 유예' 민간 금융권 확대 추진 등을 포함한 저출생대책 추가 보완 과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우선 정부는 민간 금융권 대출에서도 육아휴직을 원금 상환 유예
사유로 인정할 수 있도록 금융사와 검토하기로 했음.
오상우 저고위 저출산정책국장은 "모든 기관은 아니지만 여러 시중 은행들 사이에서 취지에
공감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아울러 정부는 주택정책과 관련해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며 출산한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애초 분양전환을 위한 최소 임대 거주기간이 6년인데 이를
절반으로 줄여 3년으로 단축할 것으로 알려짐.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준비된 정책 과제들을 더욱 신속하고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등에 에르코스, 유엔젤, 꿈비,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메디앙스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바이오인식(생체인식)
- 금융 거래시 안면인식 등 추가 인증 절차 도입 소식에 상승 - 2025.04.29
▷언론에 따르면,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금융사들이 금융
거래시 안면인식 등 추가 인증 절차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은행은 SK텔레콤 고객에 대해 본인인증 시 얼굴 인증
절차를 추가했으며, 하나은행은 금일부터 얼굴 인증을 추가하고, NH농협은행 역시 얼굴 인증
확대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검사 대상 금융회사 전체에 ‘이동통신사 유심 해킹 관련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향후 금융서비스 중 휴대전화 본인인증, 문자메시지 인증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경우에는 추가 인증수단을 고려하라고 당부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알체라,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시선에이아이, 시큐센, 슈프리마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테마가 상승.
지역화폐
- 코나아이, 지역화폐 추경 통과 시 최소 거래 규모 25조원 이상 증가
발표 등에 상승 - 2025.04.30
▷금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기업설명회에서 "정치적 이슈에 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비쳐 유감"이라며 "지역화폐 사업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힘. 다만, "물론 민주당이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민주당 집권 시)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회사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지역화폐 추경 1조원이 집행되면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또한, "민주당이 추진하는 지역화폐 추경 1조원이 집행된다면, 최소 거래 규모가 25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지난 28일 단독 의결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코나아이, 웹케시,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지역화폐 테마가 상승.
인터넷 대표주
- 한국형 AI 서비스 제공에 유리한 환경 분석 등에 상승 - 2025.06.05
▷KB증권은 카카오와 네이버가 탐색, 쇼핑, 금융, 플레이스, 콘텐츠(음악, 게임, 미디어,
스토리 등), 클라우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락인 효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제공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 특히, 한국어는 어미 변화, 조사, 띄어쓰기 등 구조적으로 자연어처리
(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가 어렵기 때문에 후발주자인 글로벌 플랫폼 업체들이
한국 시장 진출 초반에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 어려웠다고 설명.
이에 점유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토종 플랫폼 업체들이 AI 서비스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OpenAI의 고급형 AI 모델과 결합해 우수한
추론 능력과 자율성을 보유한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 네이버에 대해서는 AI를 활용한 광고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면서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2H25~1H26까지
커머스 부문이 주도하는 펀더멘털 개선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 대표주 테마가 상승.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 이재명 정부, 행정수도 세종시 '완전이전' 추진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5.06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속 국회 세종의사당과 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세종
진짜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음.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세종 관련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다른 후보와는 달리
유일하게 공약집에 넣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진짜 완성' 의지를 내비쳤으며, 이 대통령이
내건 5대 공약은 완전한 행정수도로 완성, 세종~충청 연결 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기업혁신 허브 조성, 청년·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세종, 공공 인프라
구축 통한 미래 행정수도기반 강화 등임.
▷한편, 이 대통령은 용산?청와대?세종을 잇는 단계적 이전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청와대 복귀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세종시에 행정수도 터를 잡아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으며, 현재 행정기능의 분산이 이뤄진 세종시에는 충분한 부지가
확보돼있고,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의 터 닦기 작업은 이미 착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계룡건설, 켐트로닉스, 유라테크, 자연과환경 등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가 상승.
풍력에너지
-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정책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2025.06.05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재생에너지에 친화적인 민주당은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프레임으로 기후 공약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보다는 해상풍력에 힘이
더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2024년 기준 태양광 누적 보급 설비 용량 28.2GW인 반면 풍력은 2.3GW에 불과
(해상풍력은 320.6MW)하다며, 국내 해상풍력은 터빈, 타워, 베어링, 하부구조물, 케이블,
설치선까지 전 밸류체인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활용도 높다고 분석. 또한, 누적 보급 설비
규모 차이가 태양광 대비 절대적으로 낮은 만큼 해상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나올 것으로 전망하며, SK오션플랜트, 대명에너지 수혜 강도가 클 것으로 추정.
▷한편,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언론을 통해 6월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올해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힘.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 제정부터 관련 산업 육성,
대규모 입찰 등 최근 풍력업계 주요 논의사항을 모두 다룰 예정이라고 전해짐.
특히,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체계 구축 방안, 아시아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연대 발전 방안도 논의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슨, 대명에너지, 삼영엠텍, 태웅, SK오션플랜트 등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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