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투자전략

KOSPI 주도주에 대한 단상

썬필이 2025. 2. 21. 11:16

KOSPI 주도주에 대한 단상 - 신한투자 - 2025.02.21
KOSPI RSI 70 터치로 과열 구간 진입, 속도 조절에도 급격한 조정은 회피
KOSPI, KOSDAQ은 동시에 RSI 70을 터치해 과매수 영역에 도달했다. 
과거 RSI 70 터치 후 반락 시 지수도 조정기를 맞았다. 
속도 조절 가능성은 있지만 급격한 가격 조정 가능성은 낮다. 
근거는 두 가지다. 
첫째, 수급 주력인 연기금 순매수 여력이 남았다. 
둘째, RSI 정점 통과 시 60거래일 내 50 미만으로 후퇴하지 않았다. 
RSI는 속도 자체를 의미한다. 50 이상 유지할 경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RSI 정점 통과 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
RSI 정점 통과는 주도주 수익률 반락으로 이어졌던 바 있다. 
주도주 수익률은 지난 8주간 상위 3개 업종을 선정해 매주 리밸런싱한 결과다. 
RSI가 장기 평균 수준(52)을 등락할 때 주도주 수익률도 밋밋한 모습을 보였다. 
RSI가 급등할 때 주도주 수익률도 커졌으나 반락과 동반했다. 
지난 8주간 수익률 상위를 차지해 주도주로 분류된 업종은 상사/자본재, 기계, 조선이다. 
KOSPI RSI 정점 통과 이후 기간 조정 국면에서 주도주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주목할 대안은 1) 중국 소비 턴어라운드 2) 서비스 3) 업황 회복 등 
연기금 수급이 향후에도 주포라면 어떤 업종을 선택해야 할까. 
작년 11월 이후 연기금 시총 대비 누적 순매수 비율에서 가늠할 수 있다. 
연기금은 KOSPI 시총 대비 0.38%를 해당 기간 순매수했다. 
이보다 높은 비중으로 순매수했을 경우 Overweight 성격임을 고려할 수 있다. 
상위는 IT하드웨어, 에너지, 기계, 미디어,소프트웨어, 소매(유통), 건설이다. 
연기금 순매수는 1) 중국 소비 경기 턴어라운드 2) 서비스 소비 
3) 업황 턴어라운드에 집중하는 성격이다. 
반도체도 평균 시장 비중으로 순매수 중이다. RSI 둔화 국면에서 주목할 만한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