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이야기

견수(가타데堅手) 다완

썬필이 2018. 3. 5. 18:13

가타데(堅手) 다완
백토 유약을 입혀 약간 높은 화도에서 구웠다. 
자기처럼 단단하고 강한 느낌을 주어 이름 붙여졌다.
조선 초기에서 중기에 걸쳐 다수 제작됐다. 전라도와 경상도 남부에서 많이 구워졌다.

가타데(堅手) 다완 명-나가사키(長崎) 구경 14.7cm 높이 8.0cm 네즈(根津)미술관

나팔꽃처럼 입 주변이 밖으로 벌어져 있다. 높은 온도에서 구운 까닭에 많이 뒤틀어져 있다.
입 지름을 보면 넓은 쪽(14.7cm)과 좁은 쪽(13.4cm)에 큰 차이를 보인다.
교토의 의사이자 다인 나가사키 쇼사이(長崎昌齋)의 소지품이다.

가타데(堅手) 다완 명-가스가노(春日野) 구경 12.8cm 높이 8.5cm 개인 소장

입주변이 말려있는 느낌이다. 역시 밖으로 약간 벌어져있다.
도기에서 자기로 옮겨가는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유약은 약간 푸른색을 띠고 있다.

가타데(堅手) 다완 구경 16.3cm 높이 7.4cm 개인 소장
가타데(堅手) 다완 명-가호샤(果保者) 구경 17.2cm 높이 6.7cm 개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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