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무지풍란 배양시 나온 품종으로 교잡종이 아니라 무지풍란 실생과정에서 발견된 변이종이다.
붙음매가 山型인것을 요산(樂山 : 즐거울요, 뫼산)이라 이름 지었다. 알기쉬운 뜻인데..."山을 즐긴다"...
단순히 말하면 붙음매 山型을 즐긴다는 뜻이다. 잎은 후육의 광엽이며, 잎 길이는 3㎝ 내외, 길고 짧은 것이 섞이며, 잎 표면은 옥금강에 가깝고,
잎의 자세는 대부분 평엽이지만 희엽과 만곡엽을 섞고 특징적으로 붙음매에서 급격히 아래로 꺽이는 역엽도 보인다.
니축니근이 대부분 이지만 간혹 청축청근도 나타난다.(요산/요수는 태을난농원에서 풍란 원로 여러분들의 자문을 받아 2003. 3. 1 일자로 이름을 지었다.)
어려서는 입자루가 심하게 꺾이지만 성촉이 되어서는 수평으로 단정해지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인 크기는 기존의 첨악보다는 크고 입이 더 후육이면서 전체적으로 타원형이고 둥글둥글한 축의 모습이 기존 첨악과는 확실하게 다르다.
분갈이 ~~
2014.02.21 - 행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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