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변화종의 모종으로 유명한 “서출도(西出都)”에서 이 품종도 출현하였다. 모종에서 비교적 나오기 쉬운 품종으로 “진학(眞鶴)”이 있다.
또한, 돌연변이적으로 나온 품종으로는 “옥금(玉錦)”이 있으며, 이 돌연변이로 나오는 것들은 모종을 오래 동안 재배하여도 “진학”이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히 출현하지는 않는다. 이 “준(隼)”도 “옥금”과 같이 돌연변이로 출현한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소형으로 두엽이며, 잎 간격이 조밀하고, 잎 유지도 좋다. 이 특이한 잎 자태로 인기가 좋다. 藝의 안정성은 높다고 하나, 드물게는 모종으로
되돌아가는 신아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잎 겹침이 좋은 입엽성이며, “은세계(銀世界)”와 같이 잎 끝이 둥글지는 않고, 잎 끝이 뾰족하다.
절입복륜(切入覆輪)으로, 니축에 니근이며, 붙음매는 파형이 있는 일자형이다.
2014.04.03 - 청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