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이강효 李康孝 Lee Kang Hyo - 호죽도방

썬필이 2019. 9. 8. 16:43

이강효 李康孝 Lee Kang Hyo
1961 인천 생
1983 홍익대 공예과 졸업
< 개인전>
2010 송 House Gallery(부산)
2009 정소영 Gallery(서울) /  Pucker Gallery(미국‧보스톤)
2006 Pucker Gallery(미국‧보스톤) /  몸 미술관(청주) /  청백 Gallery(대구)
2005 예송 Gallery (대구)
2003 뉴욕 통인 Gallery (미국) / 통인 옥션 Gallery (서울) /  이강효 찻사발전 (공간마뫼 서울)
2002 조화랑 (서울)
2001 무심 Gallery (청주) / Gallery 나노하나(일본 2인전)
2000 도고 Gallery (일본) /  山木 Gallery (일본 2인전)
1999 Hand Gallery (일본)
1998 Gallery Des Embios (스위스 2인전)
1997 무심 Gallery (청주)
1996 세미화랑 (서울) /  학천화랑 (청주)
1993 토 아트 스페이스 (서울) / 학천화랑 (청주)
<단체전>
2012 이인전-MindySolomon gallery(플로리다,미국)
2011 흙으로 시를 빚다(San Francisco. 미국)/  권대섭,이강효 도예전(동원화랑. 대구)
2010 Fowler Museum at UCLA- Life in Ceramics(California, 미국)
2009 경기도자박물관-법고창신 전(광주)
2008 경기국제도자페어(일산‧킨텍스)
2007 한국전통공예전(UN본부‧뉴욕) /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래(청주)
2006 차향속의 삶과 예술展-의재 미술관 (광주) / S.O.F.A박람회(미국‧뉴욕)
2005 자연과 함께 전 (광주.조선 관요 박물관)
2004 한국 국제 아트 페어 (서울.코엑스) /  불꽃의 혼 (미국)
2003 한국 도자 특별전 (광주.조선 관요 박물관) / 한국 도예 전통과 변주전 (미국.센디에이고)
2002 한국 국제 아트 페어 (부산.벡스코) /  한.중.일 도예 생활 예술전 (대만)
         21세기 한국 현대 도예 작가 초대전 (성균관 대학 박물관)
         다향 속에 어린 삶과 예술전 (의재 미술관)
2001 한국 다기 명품 특별전 (국립 민속 박물관)
2000 한국 현대 도예 초대전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큐슈 한국 현대 도예 초대전 (일본 후꾸오까) 국제 워크샵
2011 Asian Art Museum of San Francisco-Poetry in Clay (San Francisco. USA)
          University of Georgia Workshop (Georgia. USA)
2006 Archie Bray 국제 Work shop (미국‧몬타나)
2005 장작 가마 Work shop (경기도.광주) /  Ceder lake craft center (미국.웨스트 버지니아)
2004 International Woodfire Festival (미국.아이오아)
2003 NCECA Work shop (미국.샌디에이고)
2001 미국 횡단 Work shop (미국 8개 대학)
2000 한국 현대 도예전 & Work shop(스코틀랜드)
1999 International Potters Festival (영국.웨일즈)
1993 NCECA Work shop (미국.샌디에이고)
1996~2000 (일본-나고야.오사까.동경.마시꼬.후꾸오까 등 7회)
아트페어
ART MRKT San Francisco 2012
SOFA New York 2012
San Diego Contemporary Art Fair 2011
SOFA Chicago2011
작품소장
대영박물관 (영국), 빅토리아 알버트 Museum (영국), 마리몽 왕립 박물관 (벨기에),
쉐브르 국립 도자 박물관 (프랑스),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Museum (미국)
마시코 메세(일본), 필라델피아 Museum(미국),
보스톤 Fine Art Museum(미국), 이천세계도자센터(이천), 조선관요박물관(광주)
성균관대학교박물관(서울), 시카고 현대 뮤지엄(미국), 
Duxbury Art Complex(Duxbury Massachusetts)
Newark Museum of Art(Newark, New Jersey), 
International Ceramic Museum(Faenza ,Italy)

이강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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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분청숙우 높이:8.1cm 용량: 240cc

 

귀얄분청 머크찻잔 입전:9.7 높이:7.7 굽:4.8cm 무게:189g
찻잔 입전:7.2 높이:4.8 굽:3.6cm
분청사발 입전 13.8 높이 6.5 굽지름 7.1cm
분청사발 입전 13.5 높이 6.7 굽지름 6.7cm
분청찻잔 260cc
분청통형찻잔 220cc
분청찻잔 260cc
나눔잔 입전:12.9 높이:6.0 굽:4.3 - 2009
화기 폭:5.8cm 높이:7.7cm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한 후에 경상도 울주 옹기막에서 3년간에 걸친 
옹기작업을 통해 기초 토양을 닦았다.
전통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작가의 영혼을 작품에 심어주기 위한 고단한 과정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작가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작가는 거친 옹기흙 덩어리에서 전통적인 기법으로 사각형태의 양감을 보여주며,
화장토와 투박한 귀얄로 속도감 있게 칠한 후에 손가락 혹은 대나무칼로 작가의 주변에서 
느껴온 집과 자연에 대한 풍광들을 그려 보여준다.
이강효의 작업은 또한 전통민화에서 그 문양을 부분적으로 차용하고 있다.
부귀를 뜻하는 모란꽃이 흐드러진 가형(家形)분청합, 연꽃과 물고기그림의 분청 귀얄박지연어문
항아리에서도 옛 선조들이 원하였던 다남(多男)에 대한 생각들을 거칠고 힘 있게 그려낸다.
옹기, 분청, 민화라는 전통적인 모티브 속에서 편안한 느낌의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선과 힘찬 
조형으로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다.
작가의 작품에는 흙내음과 자연의 향기로움으로 가득하다.
그의 다완이나 다기로 차를 마실 경우 물 흐르고 꽃 피어나는 숲속의 계곡에 와 있는 것처럼 
신령스러운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쓰면 쓸수록 편하고 따뜻하며 아름답다.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이랄까.
이강효 작가의 워크샵은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의 워크샵 무대는 빠른 손놀림과 거칠고 투박한 기법의 조화, 그리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퍼포먼스의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압도한다.
흙으로 크고 작은 항아리를 빚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고 철학이며, 삶이자 자연 그 자체이기에
변화무쌍한 퍼포먼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억제할 수 없다.
2001년에는 미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워크샵을 한 바 있다. 미국인들의 가슴에 한국의
혼과 공예적 가치를 심어준 것이다.
현 호죽도방 : 청원군 오창읍 호죽리 129 공방 운영 홍익대학교 동학인 부인 손경희씨와 함께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