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346

최치원 역사공원 - 함양군 함양읍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041 최치원 : 신라 시대의 학자. 경주 최씨의 시조. 자는 고운(孤雲), 해운(海雲)이다. 879년 황소의 난 때 고변의 종사관으로서 〈토황소격문〉의 기초를 작성해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894년 문란한 국정을 통탄해 하며 시무책 10조를 진성여왕에게 상소하고, 그 후 유랑하다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쳤다.

여행 이야기 2022.03.01

삼천포항 - 경남 사천시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34-10 활어회도매센터 항내수(港內水) 면적 213만 6000 m2를 보유하는 항만법상 1종항이다. 1958년 대(對) 일수출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선어(鮮魚) 수출항으로 지정되었고, 1966년 4월 16일 개항장이 되었다. 한려수도의 기항지이며, 어항과 임해공업의 수출항으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1990년 현재 접안시설인 물량장 1,597 m와 잔교(棧橋) 1기가 있으며, 외곽시설로서 방파제 588 m, 방사제 65 m, 호안 2,252 m, 도류제(導流堤) 161 m가 있다. 연간 하역능력은 218만 2000 t이며, 주요 취급화물은 유류 ·선어 ·시멘트 ·무연탄 · 철재 ·광석 ·염류 등이다.

여행 이야기 2022.01.22

백천사 百泉寺 - 사천시 백천동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길 326-2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동 108-1 T. 055-834-4010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동 와룡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팔만구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와룡산 기슭에 있다. 신라 문무왕(663년) 때 의선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僧軍)의 주둔지였다고 한다.  옛 모습은 전혀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의 모습은 현대에 와서 새로 만들어진 것이다.  약사와불전에 있는 길이 13m·높이 4m의 목조와불로 유명한데, 와불의 몸속에 작은 법당이 있다.  대웅전·약사와불전·산령각·용왕각·요사 등으로 구성되며, 절의 외부에는 약사여래좌불이 있다.  납골당 시설인 극락전 추모관을 비롯해 오방여래불 소원기원탑·금종·포대화상·산신할미상 등  각종 조형물이 있다.

여행 이야기 2021.12.26

2021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명 : 2021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기간 : 2021.12.04. (토) ~ 2021.12.31. (금) 축제장소 : 진주성 및 남강 일원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진주대첩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특별한 역사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는 빛축제이다.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 위에 유등 (기름으로 켜는 등불)을 띄워서 이를 저지했다고 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는 유등띄우기의 전통을 이어받아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낮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등불이 켜지면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남강의 잔잔한 물결 위해 용, 봉황, 거북이, 연꽃 등 다양한 모양의 수상등이 전시..

여행 이야기 2021.12.06

월명공원 - 군산시 해망동

전북 군산시 해망동 월명공원은 군산시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시민의 안식처이자 관광지로써 봄에는 화려한 벚꽃과  동백꽃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시민들을 유혹하며, 정상에 오르면 금강과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1906년 군산 각국 거류지역의 명승지인 해망정 인근 9,907 평을 일명  각국공원이라 이름을 정했다. 이후 각국공원은 1910년 한일합방으로 조선이 완전한 식민지가 되어 각국 조계지역 법이  폐지되자 각국이라는 단어를 떼어내고 군산공원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군산시가 대일  무역으로 호황을 누리던 1933년에는 현 수시탑이 서 있는 산의 토지 6,088평을 매입하여 공원의  규모를 확대하였다. 이후 광복이 되고 한국전쟁을 거치며 무절제한 삼림의 남벌로 산의 나무가 적어지자 1972년 ..

여행 이야기 2021.09.25

강주연못 - 진주 정촌면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911-11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있는 연못으로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진주는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강주(康州)라고 불렸었고, 고려시대에는 지리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군사를 주둔시켰는데, 지금의 강주연못이 바로 강주진영(鎭營)이  설치되었던 자리라 한다. 와 에 의하면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하륜(河崙 1347~1416)이  그의 에 ‘1379년(고려 우왕 5) 가을 배극렴(裵克廉 1325~1392)이  강주진장(康州鎭蔣)으로 와 있을 때 토성인 촉성성을 석성으로 쌓게 하였더니, 공사가 반도  완성되지 못해 왜구에게 함락되었다’라고 기록했다고 한다.  이로부터 배극렴의 군사가 강주연못터에 진을 치고 촉석성(진주성)을 개축했었음을 알 수 있다.

여행 이야기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