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예가

浜田庄司 쇼지 하마다 (Shoji Hamada 1894 ~ 1978)

썬필이 2019. 11. 6. 10:00

浜田庄司 쇼지 하마다 (Shoji Hamada  1894 ~ 1978)
1894-1978。神奈川県川崎市に生まれる。
1913年、東京高等工業学校(現東京工業大学)の窯業科に入学し、
            上級の河井寛次郎と親交を結ぶ。
              卒業後は河井と同じく京都市立陶磁器試験場に入所。柳宗悦とは
1919年、我孫子の柳邸にバーナード・リーチを訪問した折に出会う。翌年、
             リーチとともに渡英。
              セント・アイヴスで作陶生活を送る。帰国後の
1924年、京都の河井寛次郎邸に滞在中、柳と河井を引き合わせる。
             同年、確かな生活に根差した製作の場を求め、
             栃木県の益子へ居を移し以後活動の拠点とする。
           濱田は、柳、河井とともに民藝運動を推進した中心的存在であり、
             同時に民藝理論のよき実践者であった。物心両面から民藝運動を支え、
1961年   柳の没後には日本民藝館館長に就任した。
          日本民藝館が所蔵する濱田庄司の作品は約450点。
             作陶の拠点であった益子の土と釉薬を用いた作品が多い。
             濱田が得意とした流掛や赤絵、塩釉などの技法や、
             「黍文」と呼ばれる独自の文様を施した作品は、どれも力強く健康的である。
 1977年、旧居に自らの仕事の参考とした蒐集品を展示する益子参考館
             (現・濱田庄司記念益子参考館)を開館した。

浜田庄司 作家

쇼지 하마다의 작품을 21세기 일본의 도예수준에 비교하면 뛰어난 작품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하마다의 업적은 아무도 만들 수 없는 걸작을 만들기 보다는, 20세기 초반까지는 도자기 
만드는 것이 오직 도공들이 가마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민예운동을 일으켜 Studio에서 
보통사람들이 만들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결과로 많은 Studio Potter들이 생겨났고, 도자기가 실용성 하나만을 추구하던 것에서 예술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서양의 도자기를 이해하는 사람에게 20세기의 동서양의 도예가 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한 명을 뽑으라고 하면, 쇼지 하마다를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쇼지 하마다는1894년에 토쿄에서 출생하여 1955년 도예부문의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었다.
하마다는 전통적인 도예공방에서 도자기제작법을 배우지 않았고 토쿄산업대학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에 들어간 후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도예가 아닌 회화를 했었다. 하지만 곧 도예를 더 좋아하게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그만 두었는 데, 이유는 잘못 만들어진 도자기는 쓸모가 있지만 잘못그린 그림은 버리는 것 
외에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학교에는 민예운동의 주역으로 유명한 버나드 리치와 철학자 소에쓰 야나기 등도 있었다.
여기에서 하마다는 이타야 하잔의 학생이 되어 카와이 칸지로와 함께 공부했다.
특히 하마다는 당시 토쿄에서 열린 버나드 리치의 전시회에서 그와 교분을 쌓게되면서 나중에 
그가 1920년 영국으로 귀국할 때 같이 영국에 가서 3년간 체류하며
예술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귀국했다.  그리고 마시코에 가마를 만들고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하마다는 공방에서 작업을 할 때 흙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마시코지역에서 나오는 것 사용했다.
흙은 지역에서 나오는 것을 사용하고 유약도 직접 만들었고, 도자기를 만드는 공구와 유약바르는
브러시도 직접 제작해서 썼다.
하마다는 당시에 야나기의 민예운동철학을 가장 잘이해하는 도예가였기에 민예운동을 
전파하는 데 많은 노력을 했는 데,  흥미롭게도 평범함을 찾는 철학에서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예가가 되었다.
하마다의 작품은 다양한 서민도자기의 영향을 받았는 데,
중세영국도자기, 오키나와 석기, 한국의 분청사기 등이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이런 스타일을 그냥 복사하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자신의 스타일을 더해서
완전히 다른 것을 탄생시켰다.
하마다가 도예가들에게 미친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대단했고 그가 살았던 토쿄 북쪽의 
마시코市는 일본 서민도자기를 의미할 정도가 되었고 마시코야끼(Mashiko-yaki)라는 
이 지역에서 만드는 하마다 도자기 스타일이 정립되어 있다. 
하마다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많은 박물관에서 소장해서 전시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일본뿐 아니고 서양에도 지극히 크다고 하겠다.
영국과 미국에서도 그의 studio potters의 철학이 전파되어 많은 studio potter가 
생겨나는 계기가 되었다.

*************************************************************************************
작품보기

1955年 10.5 x 12.0 cm
茶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