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차 마시는 요령

썬필이 2017. 9. 22. 11:25

차를 마시는 데에는 다도라는 것이 있을 만큼 그 요령과 예절을 중요시 하는데요 차를 더 맛있고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차에 알맞은 물은 생수나 지하수 인데요 수돗물은 염소의 냄새 때문에 차 본연의 맛과 향을

변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을 끓이는 그릇이 깨긋해아 하는데요 물을 끓일 때 마다 물 끓이는 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새로 물을

끓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끓일때의 온도는 80도에서 96도 사이가 차를 우려내기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합니다.

공복에 차를 마시는게 좋지 않다는 점

따라서 공복보다는 식후에 차한잔 곁들이는 것이 훨씬 건강하게 차를 마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너무 차를 우려낸지 얼마안된 뜨거운 차는 위장의 점막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금 식혀서

드시는편이 좋습니다.

차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음료는 사실 커피지만 차에도 적지않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차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게 되면 차 고유의 향과 맛을 느끼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고 더불어 우리에게

불면증을 유발하게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너무 진하게 우려낸 차, 혹은 장시간 우려낸 차는 차의 맛도 떨어지게 되고 찻잎이나 티벡에서 유해물질이

흘러나올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두가지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식후에 차를 마시는 편이 공복에 차를 마시는 편 보다 낫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이 것 역시 식후 곧바로 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찻잎 속에 들어있는 탄닌산이 단백질과 철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식후 30분 후부터 차를 마시는 편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식사 도중이나 식후에 바로 차를 마셔도 좋다고 하니

그래서 중국사람들이 그렇게 차를 자주 마시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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