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무
음나무는 엄나무, 또는 한자로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한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성 큰키나무로 줄기에 가시가 많고 한곳에 운집하지 않고
드문드문 하나씩 자란다.
몸집이 매우 크게 자라서 둘레가 4 m를 넘는 것도 있다. 닭백숙에 많이 넣는 재료이기도 하다.
음나무의 새순을 '개두릅'이라고 한다.
참두릅보다 진한 향과 살짝 청량감이 도는 쌉싸름한 맛이 있어서 이쪽을 더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다만 과식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다.
이 내용은 동의보감 및 민간 전설에서 유래한 것들이다.
엄나무의 약효는 강장작용, 신장작용, 진통작용과 간장질환, 만성간염, 신경통, 관절염, 늑막염, 부종,
염증, 암, 피부병, 등에 효능과 치료 작용이 있고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열매는 10월에 콩알처럼 검게 핵과로 익고, 종자 한두 개가 들어있지만 순정종자(純正種子)는 적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말은 '경계,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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