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天惠香)은 운향과의 과일 나무(상록 활엽 소교목)이다.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1998년에 일본에서 청견(Citrus 'Kiyomi')과 ‘앙코르 2호’(Encore No.2)의 잡종인 ‘구치노쓰 37호’(일본어: 口之津 37号)에 마코트(C. nobilis)를 교잡해 개발한 만감이다.품종명은 ‘세토카’(일본어: せとか, 瀬戸香)이며,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부터 ‘천혜향’이라는 명칭으로 통일되어 불리고 있다.열매는 겨울에 수확하는데 크기와 당도가 한라봉과 유사하며, 껍질이 얇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