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상감국화문 탁잔, 12세기후반 총높이12.6cm 국립중앙박물관
꽃잎마다에는 모란 꽃가지를 꺾어놓은 모양을 새겼습니다.(모란절지문(牧丹折枝文)입니다)
이는 상감청자에 보이는 국화가 모란으로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고려백자 음각연화문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2세기 중반입니다.
그런 점에서 앞서의 잔과 같은 시기에 같은 가마에 구은 것으로도 여겨집니다.
모두가 누르스름한 색에 청자 유약이 공통됩니다.
백자는 고려 시대부터 귀했습니다. 많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우선 흙이 이유였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최건 전 경기도박물관장의 말대로 비교우위 면에서 송 백자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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