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이야기 117

수소차 아직 멀었어..넥쏘 오너가 지적한 아쉬움 4가지

수소차 아직 멀었어..넥쏘 오너가 지적한 아쉬움 4가지 수소자동차는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를 대표한다. 전기차에 비해 충전 기간이 짧고 주행거리 긴 장점이 있다. 대신 치명적인 약점도 존재한다. 가격이 비싸고 수소충전소 설치에 전기차 충전소 10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이유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현대 넥쏘는 2018년 3월 등장했다. 이후 올해 8월까지 8,908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판매까지 합하면 1만대를 넘어섰다.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1~8월 3987대에 달한다. 올해말이면 내수 판매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795대가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넥쏘를 길에서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다. 차량 가격은 7000만원이 넘지만 ..

가격통제는 언제나 실패로 끝났다

가격통제는 언제나 실패로 끝났다 - 한국경제 - 2020.08.04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391981 시장 조종할 수 있다는 착각에 '선한 의도'로 포장해 가격개입 부작용 낳아 약자 고통만 더 키워 - 정종태 편집국 부국장 ‘스타일리스트’ 기질이 다분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마음 상태를 휴대폰 컬러링(통화 연결음)으로 표현하곤 한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이 되고 나서도 컬러링을 바꾼 게 화제가 됐다. 영국 가수 알 스튜어트의 ‘베르사유 궁전(The Palace of Versailles)’이란 노래로, 1789년 프랑스혁명을 주도한 급진파 당수이자 공포정치의 상징이 된 로베스피에..

한국판 뉴딜 정책

-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 교보증권 - 2020.09.14 한국판 뉴딜: 팬데믹과 경기침체 극복, 기후위기 대응, 장기적 구조전환 목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구조전환을 위해 1) 디지털 뉴딜, 2) 그린 뉴딜, 3) 사회 안전망 확충의 방향성을 띄고 있음. 짧게는 2022 년까지 49 조원, 길게는 2025년까지 114 조원 예산편성을 통해 적극적인 재정확장 정책이 실시 뉴딜펀드와 뉴딜금융: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뉴딜 생태계 구축 한국판 뉴딜에 의한 지원과 사업의 국가적인 확산과 효과를 미치기 위해서는 정부재정 이외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며 한국판 뉴딜펀드와 뉴딜금융이 설계. 뉴딜펀드와 뉴딜금융 ..

"세제 중심 부동산 정책은 한계" - 증권가의 고언

"세제 중심 부동산 정책은 한계" - 증권가의 고언 - 한국걍제 - 2020.07.10 정부 7·10 부동산대책 발표 "약탈적 대출 규제해야" 세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은 한계가 불가피하다는 여의도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대출의 전용이 쉬운 상태기 때문이다. 10일 정부는 문재인 정권 들어 22번째 부동산 대책은 내놨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현행 최고 2.7%에서 6.0%로, 취득세는 최고 4%에서 12%로 대폭 인상했다. 양도소득세도 3주택자에게 최고 72%를 부과하기로 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에도 유동성(자금)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정책을 수정해, 투기수요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지 않는 한 정책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떨고 있는 美 월가 "헬리콥터 머니 7월 소진…고용·소비절벽 오나"

떨고 있는 美 월가 "헬리콥터 머니 7월 소진…고용·소비절벽 오나" - 한국경제 - 2020.06.21 美, 5000억달러 급여 대출로 中企·자영업 고용 떠받쳤지만 내달 중순이면 대부분 고갈 연방정부 실업수당도 곧 바닥 추가 경기부양법 타결도 불확실 "3분기 V자 반등 시나리오 흔들" “우리는 계속 ‘V자’형 경제 회복을 전망한다. 이는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란 전제에 기반한다. 하지만 이런 전제엔 잠재적 위험이 있을 수 있다. ” 모건스탠리의 공공정책 분석가인 마이클 지자스는 지난 17일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 미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자금, 즉 ‘헬리콥터 머니’가 다음달께 끊어질 경우 3분기 경기 급반등 시나리오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월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경기부..

"10년 뒤 절반은 전기車"…현대차·폭스바겐·GM, 수십兆 투자 나서

"10년 뒤 절반은 전기車"…현대차·폭스바겐·GM, 수십兆 투자 나서 전기차가 '제조업 코리아' 이끈다 (上) 글로벌 전기차 전쟁 '점화' 車 시장 중심축, 전기차로 이동 '배터리 동맹' 위해 합종연횡 현대자동차는 내년 전기차(EV) 생산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현재 연 10만 대 생산 체제에서 20만 대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뜻이다. 최근 사내간담회에서 내년 차세대 전기차(코드명 NE) 양산을 계기로 기존 전기차 모델의 생산량을 줄이자는 제안도 나왔지만 ‘없던 일’로 정리됐다. 급속히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2025년 전기차 생산량을 56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초대형 투자 시작한 車업체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을 놓고 ‘규모의 전..

모든 주식에 양도세 부과 추진한다

모든 주식에 양도세 부과 추진한다 - 서울경제 - 2020.06.15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41DL3PNZ/GC03 모든 주식에 양도세 부과 추진한다 김용범(오른쪽)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5월6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송=기재부정부가 모든 � www.sedaily.com 이달 금융세제 선진화방안 발표 3억 미만 투자자에 양도차익 과세 거래세는 매년 0.05%P 인하 검토 정부가 모든 상장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신 현행 0.25%(코스피는 농어촌특별세 포함)인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5일..

"2022년 말까지 금리인상 없다"..미 연준, '제로금리 유지' 입장밝혀

"2022년 말까지 금리인상 없다"..미 연준, '제로금리 유지' 입장밝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올해뿐만 아니라, 내후년 말까지 2~3년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동결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엄청난 인간적·경제적 고통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공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를 단기적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리스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면..

"트럼프 정부 코로나 대응은 역사에 남을 실패…바이오의 시대 온다"

"트럼프 정부 코로나 대응은 역사에 남을 실패…바이오의 시대 온다" - 이데일리 - 2020.06.08 마이클 피오레 MIT 석좌교수 인터뷰 세계 노동경제학계 구루의 팬데믹 진단 백신 개발 없이는 경제 재가동 무리 IT보다 바이오…산업 지형도 바뀐다 공공정책서 의학·생물학 역할 커질 것 민족주의 심화 따른 리쇼어링 가속화 “백신을 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제를 재개하려 한다면 불확실성이 큰 세계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경제 석학인 마이클 피오레(80)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는 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향후 수개월간 백신을 개발하지 못하거나 전염병을 통제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제 재가동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피오레 교수는 MIT 산업성과센터(IPC) 대표,..

수출 질주하던 코로나 진단키트…'3대 악재'에 급제동

수출 질주하던 코로나 진단키트…'3대 악재'에 급제동 - 한국경제 - 2020.06.01 지난달 수출 한달새 34.5% 급감 (1) 수입 추출시약 값 5배 폭등 (2) 진단키트 수출가격 50% ↓ (3) 자동화 안돼 생산성 저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았던 한국 진단키트 업체들이 ‘3대 악재’에 주춤하고 있다. 진단키트 생산량 증가로 판매 가격은 내려가고, 주원료인 추출 시약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예상보다 빨리 매출 정점을 찍고 하락세가 시작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출액 전달보다 30% 하락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의 수출 대금은 1억3128만달러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