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의 역습] ② 한겨울 경기, 한여름 자산시장… "가격조정, 시한폭탄 될수도" - 조선비즈니스 - 2021.01.04 유동성 확대로 부동산·주가 올랐지만, 소비·고용 IMF 수준 자산가격 상승에 양극화 심화… "유동성 속도조절이 관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5년여만에 양적완화의 시대로 회귀했다. 중앙은행들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금리를 내리는 동시에 각종 유동성 공급책을 내놨고, 각국 정부는 대규모 재정지출에 돌입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올해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장은 벌써 부풀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유동성 파티'도 끝내야 해 이제는 유동성의 역습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주식과 부동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