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제3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

썬필이 2023. 12. 19. 09:05

전시제목 : 제3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
전시기간 : 2023.12.18(월) ~ 12.24(일)
전시장소 : 공주대학교교육문화관(충남 공주시 공주대학로 56)

대상- 김영진 단사표음 (簞食瓢飮)
최우수상-박종욱 작가 모란 숲 가득한 곳에서
특별상 박병규 작가  철화다각형패턴 2인식기세트

제3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이 18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교육문화관에서 개막됐다.
총 9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공모전에서는 50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영진 작가의 작품인 ‘단사표음 (簞食瓢飮)’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종욱 작가의 ‘모란 숲 가득한 곳에서’, 우수상에는 김유진 작가의 
‘Piece of piece’과 박연태 작가의 ‘공(空)-철화분청바리때 세트’ 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박병규 작가의 ‘철화다각형패턴 2인식기세트’에 돌아갔다.
초대전에는 일본 도예가 4인과 국내작가 김병율, 노혜신, 이규탁, 박중원 등 초대작가 19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변평섭 이사장,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공주문화관공재단 이준원 이사장, 공주시장애인협회 장원석 회장, 
윤용혁 공주대명예 교수, 김정섭 전 공주시장 등 내빈이 참석, 축하했다.
변평섭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도예가들이 참여한 공모전이었다"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 
일을 뛰어넘어 현대적으로 재해석, 산업화로 발전시키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화분청 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의 많은 애호가들이 
찾아와 감상함으로서 문화가 풍성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철 시장은 "철화분청사기를 재조명하고 대중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자기는 인류의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품이다"말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화분청사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24일까지 공주대학교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