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 수상작 展

전시제목 :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 수상작 展
전시기간 : 2023.12.20(수) ~ 12.26(화)
전시장소 : 문경도자기박물관(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대로 2416)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공모전 대상작 흑유매화사각다관. -  구진인(밀양 구천요)

경북도가 12일 ‘제2회 경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에서 대상작인 구진인(밀양 구천요) 작가의 
‘흑유매화사각다관’을 비롯한 5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경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은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으로, 각 지역 도예가들의 전통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품 발굴과 경북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차우림이(찻그릇)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92점의 작품이 출품, 
지역별로는 경북 36점, 경남 16점, 경기 15점 순으로 출품 수가 많았다.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공모전 금상작 덤벙분청 치마문 다관.

공모전 심사는 도자 전문가 5명으로 구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도천도자상 1점, 청년작가상 1점, 특별상 8점, 동상 3점, 입선 36점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0일 개최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전국의 많은 도예인들이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도예산업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공모전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