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식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링크 2기 전시회 - '그 공간에 나를 담다'

썬필이 2023. 12. 20. 00:00

전시제목 :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링크 2기 전시회 - '그 공간에 나를 담다'
전시기간 : 2023. 12. 12(화) ~ 12. 21(목)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동구인문학당(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83-3)

도예 작가 '이인선'
우리 고유의 비색 청자를 많은 사람들이 그냥 보지않고 그 속에 담겨있는 뜻을 느끼고 
감상하면 더 많은 감동을 받을것이라 생각하여 여기 작지만 조그마한 전통의 창자 
운학문항아리를 선보입니다.

도예 작가 '곽유나' 
작업의 시작은 내게 있어서 가장 편안하고 위안이 되어주는 기억은 무엇이었을까? 라는 
생각에서 비롯 되었다. 
달항아리 형태에 꽃과 고양이를 표현하고자 하여 나의 위안과 편안함이 보는 
이들에게도 전달 되길 바란다.

조향사 '김미영'
대인예술시장은 고유한 문화와 생활방식이 담겨 있는 곳으로 사계절마다 
그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김미영 작가는 이러한 대인예술시장을 사계절의 향기와 특색을 넣은 향수로 
표현해 향에 담아냈습니다.

디자인 '민태윤'
대인예술시장에서 디자인을 기획합니다.
국민간식 오란다가 도넛모양의 오라미로 탄생하기까지, 민태윤 작가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트랜드에 맞추어 디자인을 기획 하였습니다.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라미를 만나보세요.

회화 작가  '김소희'
계절마다 마주했던 우리에게.
작가는 성장하면서, 이제 눈 속에서 어떻게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지, 눈으로 덮힌 산을 어떻게 
알록달록하게 칠할 수 있는 지를 알게 되었다.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 또한 기억 한켠 밀어두었던, 혹은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따스히 위로해주는 방법을 찾길, 그럼으로서 한층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

회화 작가  '권예솔'
'푸른 자라남을 관찰하고 기록하다'
행복한 순간들이 화면안에 하나씩 담기며, 안정된 행복은 불현듯 나오는 것이 아닌 순간이 쌓이고
모여 완성됨을 말한다. 
정지되어 있는 공간 속에 나타나는 생명은 존재를 더 특별하게 만들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그림을 통해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공감과 행복의 감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회화 작가  '김효정'
무언가의 결말을 이야기할 때 '매듭 짓다' 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매듭이란 서로 다른 두 개의 것을 하나로 엮는 것이다. 
김효정 작가는 매듭짓는 행위를 결말의 의미가 아닌 연속성을 갖는 행위라고 재해석했다. 
우연과 인연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매듭. 작가의 작품을 보며 관람자와의 새로운 매듭이 
지어지길 바란다.

회화 작가  '문진성'
문진성 작가만의 눈으로 바라보는 내면의 세계이자 이상적인 공간을 창조 해 낸다. 
작품 속 이상적인 공간은 우리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이자 내면의 세계로 연결해주는 
매개체라고 작가는 표현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을 여과하여 나온 세계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온을 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