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故우동민 교수 회고전 'SOUND OF SOUL'
전시기간 : 2024.12.01(일) ~ 12.14(토)
전시장소 : 석당미술관 1,2 전시관(부산 서구 구덕로 225)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미술학과(학과장 이훈기)가 故우동민 교수 회고전 'SOUND OF SOUL'을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예가이자 교육자였던 故우동민 교수의 제자들과 미술학과, 동아대 석당미술관이 뜻을 모아
기획한 이번 전시에선 故우동민 교수가 평생을 바쳐 만든 200여 점의 도자기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타이틀이자 작품 제목인 'SOUND OF SOUL'은 그의 예술적 고민과 철학이 집약된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선 그가 평생을 연구과제로 삼았던 'SOUND OF SOUL'의 초기작부터 유작이 된
'COSMOS' 시리즈까지 만날 수 있다.
故우동민 교수는 민족의 한과 영혼의 소리를 도자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로 알려져 있다.
미술평론가인 동아대 미술학과 김승호 교수는 故우동민 교수 작품 세계에 대해
"영혼의 소리=도자 세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창작에 대한 호기심과 현재의 비 시대성을
열어젖힌다"고 이야기한다.
동아대 미술학과 관계자는 "그의 작품엔 예술적 이상과 사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예술적 여정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고전을 통해 그가 남긴 예술적 발자취와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그가 그토록 추구했던 영혼의 깊은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전시 오픈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미술학과(051-200-17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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