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주가 하락 때 주식 매도는 바람직하지 않아” - 블록미디어 - 2025.04.06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주가가 하락할 때 어리석은 행동을 할 것이라면 애초에
주식을 소유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표한 뒤,
지난 4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약 3조5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버핏은 주식 소유를 기업 지분 보유로 간주해야 하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따라 매도 결정을
내리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을 2만 달러에 구매한 뒤 다음 날 누군가가 1만5000달러에 사겠다고 제안한다고 해서
팔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일부 사람들은 주식을 소유하기에 감정적, 심리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식은 오래 보유할수록 위험이 줄어들고, 채권은 만기가 길어질수록 위험이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는 금요일 거래를 6% 이상 하락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연초 이후 회사 주가는 9.41% 상승했다.
CNBC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231포인트 하락하며 5.5%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가장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S&P500 지수도 약 6% 하락했고, 지난 두 거래일 동안 6조 달러 이상의 시장가치를 잃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악의 이틀간 성과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졌다.
세계 시장에서도 약세가 이어졌으며, MSCI 글로벌 주가지수는 5.37% 감소하며
2020년 이래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물가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새로운 관세는 예상보다 크다”고 말하며 “경제적 여파, 특히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도
그에 비례해 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 부문 예측에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점점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JP모건 투자은행은 연말까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6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달의 40%보다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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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주가 하락 때 주식 매도는 바람직하지 않아" | 블록미디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주가가 하락할 때 어리석은 행동을 할 것이라면 애초에 주식을 소유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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