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이야기

이런 리포트도 있네요

썬필이 2017. 11. 24. 21:55

- 안팎으로 악재…車산업 생태계 '휘청' - NEWSiS - 2018.10.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8871311

- 김동연 “美中 환율갈등 불거질 수도…시나리오별 대책 강구” -SBS - 2018.10.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74&aid=0000168722

- [IPO] 셀리버리 "세계적 바이오 신약사 될 것"…내달 코스닥 상장 - 아이뉴스24 - 2018.10.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31&aid=0000469391

-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 주식대여 중단한다" - 연합뉴스 - 2018.10.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10419049

- 서브프라임 사태의 재현? 美 파생상품 급증 - 머니투데이 - 2018.10.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4121796

- "美경제에 화창한 날만 있을까"..증시 안정에도 비관론 득세 -

  연합뉴스 - 2018.02.19  http://v.media.daum.net/v/20180219145756473 

  급격한 조정을 겪었던 미국 뉴욕증시가 점차 안정을 찾고 있지만 미 경제에 대한 비관론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미국 CNN머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다음 약세장은 내 생애 최악" - 서울경제 - 2018.02.10

  로저스, 美 부채 언급하며 우려 표해
  크루그먼·아이컨과 한 목소리

 ‘상품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다음에 닥칠 약세장은 자기 생애에서 최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경제전문가들의 ’증시 비관론‘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로저스 회장은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다시 약세장을 맞을 때 그것은 우리

생애에서 최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특히 미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채가 쌓였기 때문이라고 로저스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빚이 도처에 있지만 지금 훨씬 더 많다”고 덧붙였다.
로저스 회장은 주식시장이 약세장에 돌입할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미국 증시에서 전날 투매가 재개된 걸 보고 놀라지 않았다며 시장의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증시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한 인물은 로저스 회장 뿐만 아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지난 6일 뉴욕타임스(NYT) 칼럼을 통해

“증시는 경제가 아니다”라며 “1987년 ‘블랙먼데이’ 충격과는 별개로, 당시 경제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마치 미국 경제에 운영의 여지가 많은 것처럼 행동했지만

최근의 금리 인상과 주가 하락이 그런 믿음에 찬물을 끼얹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이 경고 신호를

깜빡이기 직전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중 한 명을 제거한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

아니다”라며 재닛 옐런 전 의장이 물러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컨도 “지금의 시장 변동성은 앞으로 닥칠 일들의 전조”라면서 미국 경제가

궁극적으로 지난 2009년의 경제위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지표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임금상승세가 부쩍 강해진 게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아낸 탓이다.

뉴욕증시 급락세는 5일에 더 가팔라졌다가 안정을 되찾는 듯하더니 전날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지수의 5일과 8일 낙폭은 각각 1,000포인트를 훌쩍 넘었다.
한편 로저스 회장은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때까지 증시가 안절부절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미국증시

[5년간 증시 상승률 4~6% 이상 어려워 ]

최근 1년간 미 증시 S&P500 추이/자료=구글 파이낸스

미국 증시가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70%로 높아졌다고 미 대형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전망했다.

또 앞으로 5년간 증시에서 예년 같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우리란 관측이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보도한 뱅가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 데이비스 뱅가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증시 조정 가능성을 이 같이 제시했다.

CNBC는 조정 가능성은 언제든 있어 왔지만, 뱅가드가 내놓은 전망이 지난 60년 평균과 비교해 30% 더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데이비스 이코노미스트는 전망이 "합리적인 기대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증시에서 1년 안에 10%의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하는 건 1960년 이후 40%의 확률로 발생했다"며

"예상을 웃돈 강세장이 더 지속되길 기대하는 게 비합리적"이란 설명이다.
뱅가드는 지난주 연례 경제 및 투자 전망에서도 앞으로 5년간 전세계 증시에서 4~6% 이상의 상승을 기대하지

말라고 제언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내놓은 증시 전망 중 가장 낮은 상승세를 예상한 것이다.
그는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근거로 위험 프리미엄의 축소를 꼽았다.

회사채 스프레드와 일드 커브(장단기 금리차), 주식 수익률 등이 계속 줄어 들었고, 지금은 일부 수치들이

처음으로 적정 수준 밑으로 내려갔다는 주장이다.
최근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가 금융위기 후 최저로 떨어졌고, 정크본드(투기등급 회사채) 금리와

미 국채 금리의 차이도역사적 평균에 비해 더 가까워지자 이를 우려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늘어 왔다.
데이비스는 "앞으로 5년은 어려운 기간이 될 것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앞으로 몇년간은 채권 투자 비중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 보다 더 큰 위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바이오株, "반도체보다 유망" vs "현 주가 거품있다"

  증권사 8곳 "업종전망 밝아", 당장 매출·수익 안나오지만 고령화 수혜…성장 잠재력
  신약개발 소문만으로 급등, 10년간 10%씩 성장해야 현 주가수준 설명 가능

  ◆바이오株 열풍 논란…지금 투자해도 괜찮나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기업이 속출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으로 범위를 넓히면 주가가 폭등한 기업이 쏟아진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물론 신라젠 티슈진(Reg.S)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미팜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7곳이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채워져 있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은 바이오의 성장성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확한 미래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주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데 대해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기준 코스닥 기업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약 8조266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상장 당시(8000억원) 대비

10배나 폭등했다.

신라젠이 기록한 올해 주가 상승률 859.9%는 2위인 나라케이아이씨(293.3%)의 3배에 달한다.

주당 1000원 이하인 동전주에서도 보기 힘든 주가 폭등이 신라젠에 나타난 이유는 뭘까.
바이오 관련주에 투자할 땐 재무제표를 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상용화만 되면 조 단위 가치가 있다는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인건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재 가치로 평가해선 안된다는 의미다.
아직까지 재무제표가 볼품없는 신라젠에 자금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도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 항암면역백신 '

펙사벡(Pexa-vec)'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신라젠은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신장암·대장암·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병용요법을 통해 하고 있다.
문제는 신약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 지금 주가에는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신라젠이 상장한 이후 10곳 넘는 국내 증권사들이 이 종목을 분석하고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신약의 시장가치와 앞으로 발생할 매출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추산도 전혀 돼 있지 않다.

매출이나 이익 전망치를 알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도 없다.

23일 매일경제가 최근 국내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대상으로 '앞으로 10년 후 국내 증시를 주도할 업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에 달하는 8곳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같은 바이오·제약 업종을 꼽았다.

이는 현재 코스피 전체 이익의 약 4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업종(7곳)보다도 많았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질병 퇴치, 노화 방지 등 제약·바이오 기술

성장에 대한 수요가 광범위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단순 의약품 개발·발전뿐만 아니라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각종 교정과 편집 등 고도의 기술이 나타나는 바이오테크까지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업종" 

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IT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구매력 저하에 따른 장기적 시장 침체나 경기

순환에 따른 부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반면 바이오·제약 업종은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수요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제약 업종의 높은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전반적인 과열 양상에 대해선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미래 가치를 가정해도 현 주가가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높다는 분석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부 기업은 적어도 10년 동안 매년 10% 이상 성장해야 가능한 주가

수준까지 올라 있다"며 "미래 가치를 고려해도 지금의 주가는 너무 비싸다"고 조언했다.

서영호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현 주가는 미국 등

신시장 진출에 대한 낙관적 전망만을 가정했을 뿐 아니라 매우 높은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는 걸 전제해야

나오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3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64조원을 넘었다.

3곳의 실적을 감안한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80배 이상으로 고평가돼 있다.
매일경제 & mk.co.kr - 이용건 기자 / 고민서 기자

 

- "내년 증시, '이카루스'처럼 떨어진다"- BAML - 2017.11.23

 글로벌 증시가 상승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내년에는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처럼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CNBC뉴스 등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의 마이클 하넷 수석 투자

전략가가 최근 주식 강세를 두고 태양을 향해 날아가다

밀랍으로 붙인 날개가 떨어져 바다로 추락한 그리스 신화 속 주인공 '이카루스'에 비유했다고 보도했다.

이날까지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지난달까지 7개월, 나스닥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모간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는 13개월째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5년간 S&P500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하넷 전략가는 "이카루스가 태양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위험 부담이 사상 최고 수준"

이라고 경고했다.  뉴욕 증시가 조만간 10% 조정을 받게 될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그는 "지난주 발표된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주식이 과대평가돼 있다는 투자자 응답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반면 현금 비중은 동시에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증시가 '비이성적 과열

(irrational exuberance)' 상태라는 징후"라고 말했다.

BAML이 전 세계 펀드매니저 1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다르면 응답자의 약 절반(48%)은 주식이

"고평가 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북핵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은 실현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앙은행의 정책 실수 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 실패가 글로벌 증시 하락을 부추길

재료로 전망됐다.

◆ 블랙록 "세계 경제 회복 수혜, 아시아 증시에 주목"

반면 글로벌 증시 강세장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BK자산운용의 보리스 슐로스버그 외환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펀더멘털 상으로는 증시가 올라야 할 이유가

없지만 추수감사절이 낀 주에는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증시 분석업체인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이 낀 주에 증시가 상승했던 경우가 지난

35년 중에 34번 있었다.

슐로스버그는 현재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이며 추수감사절이 낀 주라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아시아 증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랙록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신흥시장 주식 부문 책임자 앤드루 스완은 "아시아는 글로벌 경기회복의 큰

수혜자"라며 "달러가 내년에 큰 폭 강세를 보일 것 같지 않으며 이는 아시아 지역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올랐지만 지난 수년간 평균치에 되돌아가고 있는 것 뿐"이라며

"아시아 증시는 과거 수준이나 다른 자산군과 비교했을 때 아직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스완은 중국·인도·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 블랙록 "반도체산업 고점 지나…기술주 비중 축소" - 2017.11.22

  亞 기술주에 거품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이미 고점을 지났다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말했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앤드루 스완 아시아·글로벌 신흥시장 증권 헤드는 반도체

산업이 고점을 이미 지났거나 향후 6개월 내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이 극대화한 시기가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완 헤드는 또 하드웨어 기업이 앞으로도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 증시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기술주에는 거품 우려가 있어 블랙록이 이 분야의 비중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업종에서 투자는 종목별로 매우 구체적이어야 한다"며 "향후 몇 년간 이 분야는

혼란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 기술 혁신으로 현재 기업들이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 도입도 당시 생태계를 무너뜨렸고, 소수의 기업만 살아남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