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가

도예가 양승호

썬필이 2018. 11. 6. 17:16

- 흙으로 시를 빚는 도예가, 양승호 !
1955년 충남 태안 갯마을 출생
1974년 단국대에서 도예 입문
1978년 단국대 도예과 졸업
1974년 도예입문
1974~1980년 한국서 수련
1981~1983년 영국 중부지방과 웨일즈에서 수련
1983~1985년 불란서 중부평원에서 수련
1985~2000년 스위스 산자락과 불란서 평원을 오가며 수련
2000~현재 서해안 갯마을과 스위스, 불란서를 오가며 일함
양승호는 1974년에 도예에 입문한 후 단국대 도예학과를 졸업했다.
흙으로 부터 터져 나오는 노래처럼, 1981년 처음 “트임 기법”을 터득한 이래로 그는 
' 흙은 흙대로, 그 본래의 아름다움대로, 자연스럽게 그 스스로 이야기하게 놔두는 것이" 
도예가로서 할일임을 깨우치게 된다.
양승호는 “트임기법” 으로 '82년부터 영국 전역에서 명성을 얻었고, 83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도자기 고장인 파리 남쪽의 라보르느 인근에 위치한 몽티니에 "나오리 통가마"
(Naori Tongkama)라는 작업장을 만들었다.
또 스위스의 알프스 산자락 마을인 마르틴세크에도 똑같은 이름의 통가마를 마련하고,
두 나라의 국경을 줄기차게 넘나들며 전문도예가로의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라보르노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하여 영국 글라인비비언 시립박물관, 
독일 프레헨 도자기 박물관, 프랑스 로안의 데셀트박물관, 스위스 베른의 공예품수집관, 
폴란드 브라슬라브의 국립박물관 등을 포함해 10여개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선조들이 전통옹기를 만들 때 초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 양씨는 우리 고유의 자연미를 
살리기 위해 유약을 쓰지 않고 단벌구이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는 초벌구이 보다 배이상의 시간과 자재가 요구되는데 이날 선보인 작품도 섭씨 1350℃ 
전통가마에서 7일 동안 밤낮으로 불을 땐 뒤 7일 동안 가마의 열을 식힌 다음에서야 
탄생된 작품이다. [2001년 4월 16일 OhMyNews]

도예가 양승호 - 오랜 외국생활 탓이지 한국인맥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태안반도의 "나오리 통가마"의 모임
2003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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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양승호의 작품은 초벌구이 없이 섭씨 1350℃ 전통가마에서 7일 동안 한 번 밤낮으로 불을 땐 뒤 
7일 동안 가마의 열을 식힌 다음 꺼낸다. 
흙의 본질을 작품에 가장 잘 나타내기 위한 그의 노력이었다.
도자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 데, 자연미가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고 흙의 
본성이 잘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 2017.11 전시(갤러리 단디)

프랑스 추억: 2012년 나오리 프랑스 제작. - 작가의 외모를 연상하는 작품이다.
잉태 : 2005년 나오리 한국 제작
갯벌 도예3: 2004년 나오리 갯벌
파도 소리: 2005년 나오리 한국 제작.
1996 프랑스 나오리 제작
자연과의 공감: 2004년 나오리 프랑스 제작.
봄을 기다리며(다관)
트임항아리
우주의 혼
흑진주(무유다관)
위대한 꿈
갯바위
황해의 기억
한국 일꾼의 추억

 

재유다완 입전:15.0 ~ 16.0 높이:9.0 굽지름:7.5cm 무게:447g
흑유잔 지름:7.0 높이:4.8cm 80cc / 재유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