納冨 晋 수수무 노우토미 (Susumu Noutomi , b1951- )
≪略歴≫
昭和48年(1951년) 山口県萩市生まれ 야마구치현 하기시 출생
昭和48年(1973년) 関東学院大学工学部卒 간토 가쿠인대학 공과대학졸업
昭和50年(1975년) 父鳥雲に師事。아버지 초운 수스무로부터 도예수업 시작
昭和60年(1985년) 自己印にて作陶を始める。독립 후 개인작품 발표시작
昭和63年(1988년) 山口県美術展 入選 以後2回 야마구치 현 미술전 입선 이후 2회
平成05年(1993년) 日本陶芸展 入選 以後3回 일본 도예전 입선 이후 3회
平成06年(1994년) 三越新宿店にて古典 미쓰코시 신쥬쿠점에서 고전
平成07年(1995년) 日本橋高島屋にて三人展 / 日本工芸会正会員になる。
平成11年(1999년) 西日本陶芸美術店 奨励賞(山口県知事賞)受賞。
平成16年(2004년) 日本橋三越にて個展
平成17年(2005년) BS朝日放送「技術の系譜」で紹介される。
以後数々の個展に出展や、賞を受賞。이후 수많은 개인전에 출전이나, 상을 수상.
現在では日本工芸会 正会員、萩陶芸家協会 理事を務める。현재는 일본 공예회 정회원, 하기 도예가 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노보리가마 앞에 선 納冨 晋 作家의 모습
수수무 노우토미는 처음에는 도예전공이 아니고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TV display 회사에서 2년간 근무했다.
그러다가 자기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방에 들어가서 1975년부터 도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방은 차도구 주문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자신의 작업을 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렇게 중간중간 남는 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반복연습 했다.
그렇게 자신이 생각한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작품을 만드는 데 10년이 넘게 걸렸다.
흙과 유약의 혼합에 따라서 푸른색의 색감은 짙푸른색에서 옅은 푸른색으로 변하게 되는 푸른색 하기야끼(『青萩』 “Ao Hagi”) 가 만들어진다.
그는 이런 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항상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을 택했지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자신을 만족시켰다.
Reference:: 하기도예가협회Hagi pottery association http://hagi-tougei.jp/about/
사가현에 있는 노우요의 모습. 전시실과 작업장이 같이 있다.
전시실 모습, 손님들의 왕래가 많은 편이다.
수수무의 딸 나오꼬(b1979- )도 가업을 이어받아 도예를 하고 있다.상당히 선이 굵고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기야끼 Hagi ware (萩焼 Hagi-yaki)
하기야끼는 크게 두종류로 구분된다.
첫번째는 붉은흙으로 만들어 반투명 유약을 발라만든 자연적 형태의 그릇으로 16세기 말경에 만들기 시작했다.
두번째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도예가문 중 하나인 미와가문에서 만든 백색하기로 1663년 처음 시작했다.
백색하기의 특징은 점성이 높은 우유빛 나는 흰색 유약을 원하는 방향으로 천천히 흘려서 그릇을 덮는 방법으로 만든다.
하기야끼의 특징은 ‘일곱가지 위장술’ 이라는 것이다. 하기를 오래 쓸 수록, 차의 침전물이 유약의 빙렬에 침전되면서 나중에는 그릇의 색상이 변하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섬세한 변화는 하기의 매력과 가치를 더해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기야끼는 다른 그릇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기 때문에 그릇은 소프트하고 기공이 많아 습기가 통하기도 한다.
빙렬은 흙과 유약의 수축도가 달라서 생기는 현상이지만, 이런 완벽하지 못함이 생활에서 사용하며 ‘와비사비’로 구현되는 것이 하기야끼이다.
옛날부터 전해지는 일본의 전통다도그릇에 대한 말 중에서,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이 하는 말은 “첫째 라쿠, 둘째 하기, 세째 가라쓰” 이다.
이렇게 하기는 일본전통 다기의 최고 퀄리티를 말할 때 포함되고 있다.
수수무 노우토미가 만든 전통 하기야끼 차완, 하기야끼는 이렇게 흰색을 보이는 우유빛 유약으로 유명하다.
작품소개
青萩皿 『夢 幻』 径40.5×高さ7.0cm 432,000円
Aohagi Houhin, w10.9cm, H8cm [20만원]
Aohagi Teapot, w17.8cm, h10.5cm, 500ml, [22만원]
아오하기 구이노미(사케컵), d6.7 x h5.5cm, [18만원]
노우토미는 이런 돌과같은 모습을 가진 차완을 만든다. 실용적인 그릇이지만 예술품에 매우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Aohagi rock cup, d9.9cm, g8.5cm [9만원]
deep blue Aohagi plate, d42cm, [220만원]
incense 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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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코 노우토미
나오코 노우토미 納冨 尚子 鳥雲窯
미국에서 다른 공부를 하면서 일본의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도예를 시작했다고 한다.
예술가적인 포스가 넘친다고 하겠다. 그래서 그런지 만드는 작품의 선이 굵은 데, 아버지보다 더 강한 작품을 만들고, 조형작품을 많이 만든다.
w13.5 x h7.2cm [11만원]
아오하기를 깊은 선으로 장식한 강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생활용기들이다.
젊은이의 과감한 정신을 잘 표현하면서, 거친 표면을 푸른유약으로 부드럽게 만들어 조화를 이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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