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248

명광개 明光鎧

본 개체는 아마미배양중 나온 묵이다.. 묵이 사라지지 않는다... 크기가 단정하고 깨끗한 자묵 개체이며 빛이 부족한 겨울동안에 자묵이 약해지면 바탕에 청묵을 보이는 개체로 대개의 자묵 개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묵이 점차 약해지는 단점을 보이든데 이것은 바탕에 청묵이 깔려있고, 청묵이 자묵 또는 묵으로 발색되는 점에서 좀더 기대가 되는 개체이다. 터지는 묵으로 지저분해 보였던 예전의 흑광개에 비해서 깔끔해 보여서 명광개(明光鎧)로 명명하였다. 명광개(明光鎧)는 원래는 금박을 입힌 철갑으로 장군들의 갑옷을 말하는데 나중에는 목재나 가죽에 황칠을 해서 사용한 고대의 갑옷을 말한다. 형제주들이 몇 더 있었는데 대부분 현 상태로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풍란 2021.08.05

한라(漢拏)

우리나라(韓國)에서 아마미 실생 중에 출현한 돌연변이 개체이다. 잎이 두텁고 폭은 넓으며, 완만한 희엽으로 중후한 자태를 보여준다. 무늬는 선천성으로 白覆輪에 녹색이 끊어졌다 이어지는 縞와 더불어, 잘 발달된 많은 견조선이 같이 흐른다. 단순한 무늬의 특성으로는 “서출도”와 닮은 분위기 이지만, 엽성과 견조선 등으로 전혀 다른 품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절입무늬와 잘 발달한 견조선의 특성상 앞으로 많은 변화 종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의 기대 품종이라 할 수 있다. 명명은 소장자인 [손시헌]씨가 한라산의 흰 눈과 백록담의 신비스러운 기운으로 작명했으며, 현재 증식 중으로, 몹시 기다려지는 좋은 품종이다. 청축 청근으로 보일 정도의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풍란 2021.08.03

뇌산단엽(雷山短葉)

일본의 산채품으로 중두엽 호반에 루비근 또는 적근으로 홍혁전보다 조금더 붉은 적화가 핀다. 두엽성의 잎에 호반이 남고 뿌리는 일반 풍란보다 굵게 나온다. 뇌산 또는 주천왕 실생품중 단엽개체가 뇌산으로 유통되고 있으나 그 형질이 각각 달라 다양한 개체가 뇌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실생품중 꽃의 색감이 원종에 비해 진한색감의 개체가 선별되어 유통되고 있어 인기가 많다. 주천왕 선별품으로 잎장은 중단엽으로 축과 뿌리가 짙은 니근이며 꽃은 비연과 비슷하다.

풍란 2021.07.28

설인금(雪印錦)

아마미 풍란의 실생으로, 白縞로부터 白覆輪으로 된 것이다. 처음은 白의 片覆輪性 縞였으나, 그 신아가 모두 紺縞가 흐르는 백색의 복륜으로 대진화 완성되었다. “설인금”은 감호를 흘려 劍을 연상케 하는 샤프한 자태에, 상당히 웅장한 대형으로, 잎이 넓고 두터운 입엽성 희엽이다. 뿌리도 이상하게 꼬불꼬불해서 면발 같은 모양을 내는 버릇이 있다. 감이 짙은 바탕에 雪白의 복륜은 순결의 상징으로 고고한 자태가 돋보이는 훌륭한 품종이라 하겠다. 2008년에 한국풍란연합회 제12호로 신 등록된 품종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풍란 2021.07.27

혜령(惠領)

아주 다양한 예가 한몸에 지닌 품종으로 잎살이 두껍고 잎끝은 추보선 타입입니다. 살짝살짝 가장자리에 복륜무늬가 들어가 있고 금광성처럼 투성입니다. 게다가 잎의 뒷면은 나이가 먹을수록 주름묵이 깊게 패여 아주 개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촉에서 번식된 것이라 그 개체수가 아주 적은 편입니다. 작명자는 김도곤님으로 많은 은혜를 받아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혜령[惠領]이라고 지었습니다. 꽃은 3변화, 4변화, 5변화로 개화

풍란 2021.07.24

대봉(大鳳)

고양시 소재 모농원 배양묘 판에서 발견 되었는데 처음 발견당시 다른 무지 실생보다 조금은 우량한 개체 였던것이 배양 하면서 두엽으로 발전하였다. 붙음매는 월형이며 니축에 니근이다. 봉황은 고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이며 수컷은 봉(鳳)이라하고 암커컷은 황(凰)이라 하였다. 상서로움을 상징하며, 뭇새의 왕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인것처럼 이개체도 鳳처럼 멋지고 귀하게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합니다.

풍란 2021.07.23

척령(鶺鴒)

아마미 風蘭의 대형 豆葉으로 미등록 품인“해황환”실생에서, 白色의 絲覆輪이 들어갔다. 日本의 한 배양가가 실생 재배하든 유묘 중에서 한 포기 만이 변화한 것이다. 현재 어느 정도 증식되어, 적은량이지만 유통되고 있다. 두엽의 絲覆輪이라는 二藝品으로 인기가 높다. 매력 있는 우수 품이다. 잎이 두터운 입엽으로 白이 이접반(耳摺斑:스쳐 지나간듯한 縞)으로 들어갔다. “옥천(玉川)”과 같은 藝로, 신아의 새 잎에서 나오는 大覆輪을 보면 매우 놀랍다. 본 종을 별명으로 “나한(羅漢)”이라고도 한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이다.

풍란 2021.07.21

화의(花衣)

광엽 금루각을 닮았으나 엽육이 두텁고 끝이 뾰족하며 노수엽이 섞인다. 폭이 넓은 잎은 직도(直刀)형의 입엽(立葉)이며. 잎 끝이 약간 처지지만 여러 장의 노수엽(露受葉)도 낸다. 잎 끝까지 빠지는 황색 호피반은 색 대비가 좋다. 니축(니軸)에 적근(赤根)이다. 무늬는 선명도가 좋으며 햇빛을 많이 주고 재배하면 전체적으로 황금색을 연상할 정도로 대절반의 호피반이 나온다. 월형에 니축,적근이다. 꽃대와 봉오리가 분홍색이고 성질은 강건하며 번식도 좋다. 풍-廣葉의 "金鏤閣"이 立葉으로 된 것 같은 잎자태이다. 胎歷은 不明이나 이전에는"金鏤閣"중에 섞여서 流通되었다. 그러나 本 種은 立葉이며 꽃줄기와 봉우리가 진한 핑크색으로 올라오는 것 등 相異点이 많아 昭和58년도에 "金鏤閣"에서 분리 독립된 개체이다. 잎이..

풍란 2021.07.20

계월(桂月)

파형, 니축, 니근 소형에 두엽 작은 촉 사이를 가르고 큰 꽃이 피는 엷은 핑크화로 가련해 보인다. 잎이 좁은 豆葉種으로 부르지만, “옥금강(玉金剛)”처럼 잎 폭이 넓은 두엽종은 아니다. 꽃은 화변의 기부가 특히 짙은 핑크로 하늘피기 이다. 현재 두엽에 핑크花인 본 종은 二藝品으로 꽃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니축, 니근에 붙음매는 파형이다.

풍란 2021.07.19